글을 적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바쁘신 분이면 패스~
일단 제목이 거창합니다.(관심좀 끌어보려다 보니...^^)
먼저 제 의견을 논하기전에 정말 재미있는 것은 매년 되풀이되는 주제인듯합니다.
왈바의 정책, 장터의 사기, 제품불량과 불매, 국내가격정책, 기타등등
역시 앞서 떠오른 왈바의 상업적(?) 정책의 불만요인이 금번 이슈로 보입니다.
장터 거래시 1,000원이 적합한가?
아니면 금액 자체를 내야하는 것이 적합한가?
물론 더 많이 내야한다는 의견은 절대 없겠죠...^^
무료 중고장터를 부각시킨 사이트가 생기고 최근 신문등에 소개된 시점과 맞물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또한 재미난 그리고 궁금한 현상입니다.
인간적인 면 그리고 산악자전거인들간의 동질감 아니면 과거 왈바의 순수했던 정신등 감성적인 부분은 가급적 앞으로 할 제 이야기에서 배제하겠습니다.
저는 과거 프로그램을 하다 나이 더 먹기전에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은 (간혹 PM)웹 기획일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왈바 게시판 좌/우측의 베너속에 연결되어 있는 사이트와 왈바 링크사이트내 국내 온라인 샵중 저를 거쳐 제작된 것도 몇몇 보이는 군요....캬! 캬! 캬! (죄송합니다.)
프로그램 하시면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으면 좋으련만 사실 웹쪽이나 프로그램하시는 분들이 격리된 생활과 밤낮이 바뀌므로 레져계통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시간날때는 자는게 남는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아!~ 난 왜 얘기만 꺼내면 다른곳으로 빠지지...
아무튼 본론을 애기하자면 이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운영하자면 일단 돈이 들어갑니다.
(피식~^^ 사이트 만들어 운영하는데 들어봐야 얼마나 들겠나? 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얼마나 드느냐? 그리고 어디서 그 비용을 충당하느냐? 또한 문제가 되고있는 어떻게 비용을 만들것이냐?
하는 것이 가장 솔직한만큼 이해성립에 있어 충돌이될 요인이 가장 큰 답안중 하나겠죠.
누구나 각자의 직장과 각각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간의 생계유지와 이를 넘어선 이익창출을 위한 지출부담에 대한 이해가 영수증 까보지 않는 이상 바로 확~! 오지는 않죠.
특히 IT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낀점은 더더욱 그런 시각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눈에는 보이나 자기 손에 잡히지 않는 온라인의 특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본 저희동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솔직히 별루 할일없어보입니다. 근데 여쭤보니 한달에 100만원 받아가신답니다.
가만히 앉아 아파트 입구에서 차량통제나 하시고 잡상인 출입금지시키며 한달에 100만원이라 생각하면 월단위 아파트 관리비 내기 아깝습니다.
하지만 경비아저씨에게 직접 얘기하면 그자리에서 방범봉으로 한방 맞을 수도 있겠죠.
결국은 나름대로 고충이 있고 제가 알수없는 하지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하셔야 하는 무수히 많은 일이 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왈바 운영자님은 한달에 100만원 이상 벌어갈까요?.....일단 알수없습니다.
그럼 입주민을 위해 밤 낮으로 일하시는 아파트 경비원보다 왈바 운영자님이 일을 덜 할까요?....역시 알수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이 경비아저씨보다 모든 면이 못합니까?....만난적도 그리고 저한테 술을 한잔 산적도 없기 때문에 일단 이것은 정말 알수없습니다.
왈바 운영을 위한 정확한 금액의 지출은 왈바 운영자님이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수는 없습니다. 물론 공개의 의무도 없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취미이자 서비스(희생)정신으로 시작한 왈바가 거대해지자 직업의 형태로 선택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집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짬짬이 하던 운영이 아니라 사무실도 정식으로 마련했다는 얘기도 들은바 있습니다.
카더라 소식통이므로 사실과 틀린 정보일수도 있겠죠...(사실이라면 정보제공자 죽음이다.)
자!~이제 왈바가 어느정도 규모로 운영되고 운영자님이 어떤 마인드와 어느정도 생활을 하시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보입니다.
직업이 되었으므로 적정 생활비와 사무실 운영비, 사이트(서버) 유지관리비용. 기타 부대비용등등...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젊음을 앉고 희생한 당시의 시간에 누가 얼마나 알아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희생한 만큼 보람은 있었는지요?
미래를 위해 투자한 시간과 대가없이 묵묵히 희생한 모든것이 지금의 왈바를 만들었습니다만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왈바를 직장으로 삼으셨다면 한사람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단을 하신것인데 같은 IT업계의 종사자로서 부디 잘못된 판단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IT란게 이것저것 다 접하다 보니 원채 주변에서 뜬구름 잡다 좌절하는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를 많이 봐와서 진정 걱정의 안부라 생각해 주십시오.
왈바의 현재와 미래는 그리고 그속에서 직접 움직이고 있는 운영자님의 미래와 희망찬 노후는 누가책임집니까?
모두가 같이 만들어 간다고 봅니다. 다만 모두가 만족할때 왈바도 발전할 것이며 운영자님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웃음짖지 않을까요?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모두가 만족할수는 없는 정책과 운영방식 그리고 그런 현실속에 항상 문제가 발생하고 의견 대립이 생긴다고 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의뢰나 제작을 하다보면 느끼는 점이 의뢰사의 엄청난 기획력이 따라가야 하고 (이상한것 가지고 와서 상담하는 분들 많음) 대부분의 주제와 문제는 어떤 컨텐츠와 아이템이 고객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낳을 것인가?란 것이었습니다.
물론 유료사이트들에 있어서는 더더욱 생명과 같은 일이겠죠...
말도않되는 아이템과 고객의 돈만 보고 무조건 만들었다 죽어나간 사이트를 직접 경험한 저로써는 왈바의 부분 유료화정책이 시작되자 남일같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일단 왈바는 정보제공과 더불어 부분적인 유료화를 선택했습니다만 그속의 단순한 정책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과거한때 저역시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최고의 커뮤니티 사이트(자전거가 아니라도 기타 레져관련)를 꿈꾸고 약간의 기획과 시장조사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결국은 포기를 했지요.
1. 프로그램을 만들수는 있어도 운영은 못하는 사람.
2. 운영은 할 자신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할수없는 사람.
3. 운영은 자신있는데 돈이 없어 사이트 제작을 포기하는 사람.
누구나 만능의 재주를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세상역시 호락호락하지 않구요
저는 프로그램을 할 수는 있어도 운영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운영하실 분을 만들어 프로그램으로 사이트 제작만이라도 한다면....
운영하실 분의 월급은?
사이트가 활성화 되기까지의 굶주린 기간의 수익대책은?
사이트 만든다고 보내는 두어달 기간의 일감은? 그리고 현재의 직장은?
만일 실패하면? 호응이 없다면?
나는? 운영자는? 그사이 날아간 돈은? 재 취업은?
솔직히 이정도 규모로 이끌어 오신것은 대단한 것이며 왈바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공이 우선되어야 함도 마땅합니다.
제 시각에서 본 운영자님은 더이상의 상업적으로 갈 수 있음에도 대단히 인내를 가지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아마 저 같은 놈이 운영자로 있었다면 미친듯이 상업적인 아이템과 왈바가 싫으면 가라식의 무대포 운영을 했겠지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제 경험상 언제나 이런 사이트에는 돈의 유혹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아이템이나 컨텐츠를 통해 마련할 수도 있고 주변의 큰손들이 일명 넘겨라 또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표않나게 분위기를 연출해 몰고가는 형태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립을 지켜나가고 있는 운영자님의 원칙을 현재까지는 확인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곳 회원들이 지금의 왈바를 만들었다는 의식과 원칙을 잊지 않았다는 생각이겠죠.
말이 많아 졌습니다만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면 고정 지출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정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좌/우측 베너와 스폰 샵들로 인한 월단위 수입에 대해 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뭐~그 업체들이 왈바가 존재하고 있는 이상 매년 왈바를 스폰하고 스폰금액 준답니까?
내일이라도 당장 스폰 끝나면 수입끝입니다. 즉 고정수입이 아닌 한시적 수입원들 입니다.
작년이맘때 좌/우측에 베너 이렇게 많았습니까? 스폰샵이 많았습니까?
그럼 지금의 베너스폰과 샵 스폰들이 올해 말에도 지금처럼 계속 유지된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요?
누구도 알수없지요...
왈바가 변변한 영업사원이 있어 샵이나 수입업체 찾아다니며 스폰받거나 베너 영업할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순수성에도 결여되고 찾아다니다 보면 앞에서 언급한 분명 돈의 유혹이 따르게 됩니다.
자생력을 키우려면 자체적인 호응에 의한 수입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방안중 하나로 년초에 회비를 내자는 얘기도 있었죠?
회비내라면 왈바가 얼마나 버틸까요? 앞으로 신생 회원이 얼마나 늘까요?
희망인원에 의한 자발적인 회비도 거론되었습니다.
누가 낼까요? 얼마나 낼까요? 매월 자발적으로 적정선이 운영비로 유지가 될까요?
위험부담이 큰 운영방식이죠...물론 해보지도 않고 이런말 하긴 뭐합니다만...
특히 제가 운영자라면 자존심때문에 떠납니다. 업으로 삼았건만 이런식의 운영비에 목숨걸고 매일 PC에 매달려 서버부하와 사무실 운영비걱정에 각종 고지서에 시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마 공동구매의 활성화도 거론되었죠.
공동구매등을 통한 수입원을 생각한다면 동일 물건을 판매하는 수입처나 샵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런 어쩝니까? 샵이나 수입처는 최고의 스폰대상인걸요.
샵과 수입처와 전쟁하자는 것도 아니죠...같이 공생해야죠..(목표는 좋은 가격 좋은 품질 아니겠습니까?)
중고장터내에서 판매된 물품에 대해 본인 알아서 금액을 정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내도록하는 방안도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호응하고 얼마나 낼걸로 보십니까?
판매물품의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방안 같습니다.
하지만 고가나 좋은 물품이 줄어들 소지도 있다고 봅니다.
혹시 예상될수 있는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의 불만은 또 어쩝니까?
그분들 나름대로 타당성있는 불만이 있을텐데요...거래금액이 큰 만큼 감수하고 참아야 합니까?
이처럼 만드는 사람과 운영을 잘하는 사람, 무엇보다 사업성을 가지고 수환이 좋은 사람은 분명히 다릅니다.
결국 혼자서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죠...특히 일방적인 서비스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고쳐지거나 운영방식을 바꾸기 어렵겠죠.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취미만 같지 전국 각지에서 하시는 일과 직장, 개개인의 성격, 성별, 연령등 무엇하나도 같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만족도를 찾기는 여간 쉽지 않을 겁니다.
여담입니다만 자전거 타시는 분들중에 인간미 떨어지고 쪼잔한데다 성질까지 더러운 분들 여럿 봤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돈에 관계되는 것은 휘발유에 불던지는 위험을 감수하고 추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운영자님보다 잘난것은 없습니다만 사이트 운영면에서 순수히 드리는 견해는 왈바 운영자님은 운영의 미가 다소 결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하신다면 그리고 이런 중대형사이트를 운영하신다면 최상의 만족도를 고려한 최소의 불만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와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디자인 바뀌면 변화가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시판 스킨 바뀐다고 변화의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 지나고 적응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포크레인 동원해 보다 빨리 무덤파는 길입니다.
벌써 왈바를 겨냥한 사이트가 생기고 있고 우리는 눈으로 확인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일 경쟁사이트가 생겨 자본력을 동원해 다양한 컨텐츠와 아이템으로 무장해 엄청난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경쟁한다면 왈바는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한명의 고객을 기준으로 하루에 경쟁사이트와 왈바를 동시에 둘러본다는 자체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이죠.
긴장을 해야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신생 사이트들은 아마 마음이 편안할 걸로 생각합니다. 바로 2등의 편안함이죠. 그리고 왈바내 현재 문제점을 집고 개선해 주력사업으로 나설겁니다.
왈바를 처음부터 끝까지 둘러보면 개선하고 변경해야할 곳이 너무나 많을 겁니다. 이건 저보다 아니 왈바회원보다 운영자님이 더 잘 아시고 계실테죠.
사용상의 편의만이라도 개선되고 우선 제공해야 할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디자인이라도 조금 개선하고 신경써야 할곳도 있다고 봅니다.
수입구조도 다시금 돌아볼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사이트가 더 개선되고 회원들이 더 활성화된다면 운영과 수입 둘다 좋아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회원님들 역시 금액적인 부분에서 불만을 토할것이 아니라 떳떳이 나타나 자기주장을 펴고 개선점을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만 지적하지말고 문제의 대체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방법이자 왈바가 개인소유가 아닌 동호인 전체의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것의 타당성을 불어넣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 금번 랠리나 각종 대회시 부스설치와 대여 그리고 일부분의 숙소제공등... 혜택받지 못한 일부회원들은 느끼지 못할수도 있으나 대부분 회원님들과 당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은 이런 모습에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호황속의 수익이 있었기에 특정인이 아닌 공동에 대한 환원의 차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은 어떤 호칭을 좋아하십니까?
1. 왈바운영자님
2. 바이크홀릭님
3. 와일드바이크 사장님
굉장히 말이 길어졌습니다만은 그리고 더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만은 IT업계에 있는 사람이 게시판에 글 많이 적으면 부적절한 유저가 됩니다....^^
다시금 신중히 생각하시고 적정한 시간에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건의하고싶은 의견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 게시판속에서 묻혀버리느니 토론시간이 있다면 그때 부족하지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밤 회원님들 안녕히 주무시고 운영자님도 앞으로 고생많이 해주시고 더욱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그럼!
PS : 이글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왈바 캐쉬 지급되는 겁니까?....ㅎㅎㅎ(농담!)
일단 제목이 거창합니다.(관심좀 끌어보려다 보니...^^)
먼저 제 의견을 논하기전에 정말 재미있는 것은 매년 되풀이되는 주제인듯합니다.
왈바의 정책, 장터의 사기, 제품불량과 불매, 국내가격정책, 기타등등
역시 앞서 떠오른 왈바의 상업적(?) 정책의 불만요인이 금번 이슈로 보입니다.
장터 거래시 1,000원이 적합한가?
아니면 금액 자체를 내야하는 것이 적합한가?
물론 더 많이 내야한다는 의견은 절대 없겠죠...^^
무료 중고장터를 부각시킨 사이트가 생기고 최근 신문등에 소개된 시점과 맞물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또한 재미난 그리고 궁금한 현상입니다.
인간적인 면 그리고 산악자전거인들간의 동질감 아니면 과거 왈바의 순수했던 정신등 감성적인 부분은 가급적 앞으로 할 제 이야기에서 배제하겠습니다.
저는 과거 프로그램을 하다 나이 더 먹기전에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은 (간혹 PM)웹 기획일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왈바 게시판 좌/우측의 베너속에 연결되어 있는 사이트와 왈바 링크사이트내 국내 온라인 샵중 저를 거쳐 제작된 것도 몇몇 보이는 군요....캬! 캬! 캬! (죄송합니다.)
프로그램 하시면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으면 좋으련만 사실 웹쪽이나 프로그램하시는 분들이 격리된 생활과 밤낮이 바뀌므로 레져계통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시간날때는 자는게 남는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아!~ 난 왜 얘기만 꺼내면 다른곳으로 빠지지...
아무튼 본론을 애기하자면 이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운영하자면 일단 돈이 들어갑니다.
(피식~^^ 사이트 만들어 운영하는데 들어봐야 얼마나 들겠나? 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얼마나 드느냐? 그리고 어디서 그 비용을 충당하느냐? 또한 문제가 되고있는 어떻게 비용을 만들것이냐?
하는 것이 가장 솔직한만큼 이해성립에 있어 충돌이될 요인이 가장 큰 답안중 하나겠죠.
누구나 각자의 직장과 각각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간의 생계유지와 이를 넘어선 이익창출을 위한 지출부담에 대한 이해가 영수증 까보지 않는 이상 바로 확~! 오지는 않죠.
특히 IT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낀점은 더더욱 그런 시각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눈에는 보이나 자기 손에 잡히지 않는 온라인의 특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본 저희동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솔직히 별루 할일없어보입니다. 근데 여쭤보니 한달에 100만원 받아가신답니다.
가만히 앉아 아파트 입구에서 차량통제나 하시고 잡상인 출입금지시키며 한달에 100만원이라 생각하면 월단위 아파트 관리비 내기 아깝습니다.
하지만 경비아저씨에게 직접 얘기하면 그자리에서 방범봉으로 한방 맞을 수도 있겠죠.
결국은 나름대로 고충이 있고 제가 알수없는 하지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하셔야 하는 무수히 많은 일이 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왈바 운영자님은 한달에 100만원 이상 벌어갈까요?.....일단 알수없습니다.
그럼 입주민을 위해 밤 낮으로 일하시는 아파트 경비원보다 왈바 운영자님이 일을 덜 할까요?....역시 알수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이 경비아저씨보다 모든 면이 못합니까?....만난적도 그리고 저한테 술을 한잔 산적도 없기 때문에 일단 이것은 정말 알수없습니다.
왈바 운영을 위한 정확한 금액의 지출은 왈바 운영자님이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수는 없습니다. 물론 공개의 의무도 없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취미이자 서비스(희생)정신으로 시작한 왈바가 거대해지자 직업의 형태로 선택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집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짬짬이 하던 운영이 아니라 사무실도 정식으로 마련했다는 얘기도 들은바 있습니다.
카더라 소식통이므로 사실과 틀린 정보일수도 있겠죠...(사실이라면 정보제공자 죽음이다.)
자!~이제 왈바가 어느정도 규모로 운영되고 운영자님이 어떤 마인드와 어느정도 생활을 하시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보입니다.
직업이 되었으므로 적정 생활비와 사무실 운영비, 사이트(서버) 유지관리비용. 기타 부대비용등등...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젊음을 앉고 희생한 당시의 시간에 누가 얼마나 알아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희생한 만큼 보람은 있었는지요?
미래를 위해 투자한 시간과 대가없이 묵묵히 희생한 모든것이 지금의 왈바를 만들었습니다만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왈바를 직장으로 삼으셨다면 한사람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단을 하신것인데 같은 IT업계의 종사자로서 부디 잘못된 판단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IT란게 이것저것 다 접하다 보니 원채 주변에서 뜬구름 잡다 좌절하는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를 많이 봐와서 진정 걱정의 안부라 생각해 주십시오.
왈바의 현재와 미래는 그리고 그속에서 직접 움직이고 있는 운영자님의 미래와 희망찬 노후는 누가책임집니까?
모두가 같이 만들어 간다고 봅니다. 다만 모두가 만족할때 왈바도 발전할 것이며 운영자님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웃음짖지 않을까요?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모두가 만족할수는 없는 정책과 운영방식 그리고 그런 현실속에 항상 문제가 발생하고 의견 대립이 생긴다고 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의뢰나 제작을 하다보면 느끼는 점이 의뢰사의 엄청난 기획력이 따라가야 하고 (이상한것 가지고 와서 상담하는 분들 많음) 대부분의 주제와 문제는 어떤 컨텐츠와 아이템이 고객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낳을 것인가?란 것이었습니다.
물론 유료사이트들에 있어서는 더더욱 생명과 같은 일이겠죠...
말도않되는 아이템과 고객의 돈만 보고 무조건 만들었다 죽어나간 사이트를 직접 경험한 저로써는 왈바의 부분 유료화정책이 시작되자 남일같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일단 왈바는 정보제공과 더불어 부분적인 유료화를 선택했습니다만 그속의 단순한 정책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과거한때 저역시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최고의 커뮤니티 사이트(자전거가 아니라도 기타 레져관련)를 꿈꾸고 약간의 기획과 시장조사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결국은 포기를 했지요.
1. 프로그램을 만들수는 있어도 운영은 못하는 사람.
2. 운영은 할 자신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할수없는 사람.
3. 운영은 자신있는데 돈이 없어 사이트 제작을 포기하는 사람.
누구나 만능의 재주를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세상역시 호락호락하지 않구요
저는 프로그램을 할 수는 있어도 운영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운영하실 분을 만들어 프로그램으로 사이트 제작만이라도 한다면....
운영하실 분의 월급은?
사이트가 활성화 되기까지의 굶주린 기간의 수익대책은?
사이트 만든다고 보내는 두어달 기간의 일감은? 그리고 현재의 직장은?
만일 실패하면? 호응이 없다면?
나는? 운영자는? 그사이 날아간 돈은? 재 취업은?
솔직히 이정도 규모로 이끌어 오신것은 대단한 것이며 왈바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공이 우선되어야 함도 마땅합니다.
제 시각에서 본 운영자님은 더이상의 상업적으로 갈 수 있음에도 대단히 인내를 가지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아마 저 같은 놈이 운영자로 있었다면 미친듯이 상업적인 아이템과 왈바가 싫으면 가라식의 무대포 운영을 했겠지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제 경험상 언제나 이런 사이트에는 돈의 유혹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아이템이나 컨텐츠를 통해 마련할 수도 있고 주변의 큰손들이 일명 넘겨라 또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표않나게 분위기를 연출해 몰고가는 형태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립을 지켜나가고 있는 운영자님의 원칙을 현재까지는 확인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곳 회원들이 지금의 왈바를 만들었다는 의식과 원칙을 잊지 않았다는 생각이겠죠.
말이 많아 졌습니다만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면 고정 지출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정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좌/우측 베너와 스폰 샵들로 인한 월단위 수입에 대해 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뭐~그 업체들이 왈바가 존재하고 있는 이상 매년 왈바를 스폰하고 스폰금액 준답니까?
내일이라도 당장 스폰 끝나면 수입끝입니다. 즉 고정수입이 아닌 한시적 수입원들 입니다.
작년이맘때 좌/우측에 베너 이렇게 많았습니까? 스폰샵이 많았습니까?
그럼 지금의 베너스폰과 샵 스폰들이 올해 말에도 지금처럼 계속 유지된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요?
누구도 알수없지요...
왈바가 변변한 영업사원이 있어 샵이나 수입업체 찾아다니며 스폰받거나 베너 영업할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순수성에도 결여되고 찾아다니다 보면 앞에서 언급한 분명 돈의 유혹이 따르게 됩니다.
자생력을 키우려면 자체적인 호응에 의한 수입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방안중 하나로 년초에 회비를 내자는 얘기도 있었죠?
회비내라면 왈바가 얼마나 버틸까요? 앞으로 신생 회원이 얼마나 늘까요?
희망인원에 의한 자발적인 회비도 거론되었습니다.
누가 낼까요? 얼마나 낼까요? 매월 자발적으로 적정선이 운영비로 유지가 될까요?
위험부담이 큰 운영방식이죠...물론 해보지도 않고 이런말 하긴 뭐합니다만...
특히 제가 운영자라면 자존심때문에 떠납니다. 업으로 삼았건만 이런식의 운영비에 목숨걸고 매일 PC에 매달려 서버부하와 사무실 운영비걱정에 각종 고지서에 시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마 공동구매의 활성화도 거론되었죠.
공동구매등을 통한 수입원을 생각한다면 동일 물건을 판매하는 수입처나 샵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런 어쩝니까? 샵이나 수입처는 최고의 스폰대상인걸요.
샵과 수입처와 전쟁하자는 것도 아니죠...같이 공생해야죠..(목표는 좋은 가격 좋은 품질 아니겠습니까?)
중고장터내에서 판매된 물품에 대해 본인 알아서 금액을 정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내도록하는 방안도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호응하고 얼마나 낼걸로 보십니까?
판매물품의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방안 같습니다.
하지만 고가나 좋은 물품이 줄어들 소지도 있다고 봅니다.
혹시 예상될수 있는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의 불만은 또 어쩝니까?
그분들 나름대로 타당성있는 불만이 있을텐데요...거래금액이 큰 만큼 감수하고 참아야 합니까?
이처럼 만드는 사람과 운영을 잘하는 사람, 무엇보다 사업성을 가지고 수환이 좋은 사람은 분명히 다릅니다.
결국 혼자서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죠...특히 일방적인 서비스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고쳐지거나 운영방식을 바꾸기 어렵겠죠.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취미만 같지 전국 각지에서 하시는 일과 직장, 개개인의 성격, 성별, 연령등 무엇하나도 같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만족도를 찾기는 여간 쉽지 않을 겁니다.
여담입니다만 자전거 타시는 분들중에 인간미 떨어지고 쪼잔한데다 성질까지 더러운 분들 여럿 봤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돈에 관계되는 것은 휘발유에 불던지는 위험을 감수하고 추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운영자님보다 잘난것은 없습니다만 사이트 운영면에서 순수히 드리는 견해는 왈바 운영자님은 운영의 미가 다소 결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하신다면 그리고 이런 중대형사이트를 운영하신다면 최상의 만족도를 고려한 최소의 불만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와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디자인 바뀌면 변화가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시판 스킨 바뀐다고 변화의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 지나고 적응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포크레인 동원해 보다 빨리 무덤파는 길입니다.
벌써 왈바를 겨냥한 사이트가 생기고 있고 우리는 눈으로 확인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일 경쟁사이트가 생겨 자본력을 동원해 다양한 컨텐츠와 아이템으로 무장해 엄청난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경쟁한다면 왈바는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한명의 고객을 기준으로 하루에 경쟁사이트와 왈바를 동시에 둘러본다는 자체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이죠.
긴장을 해야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신생 사이트들은 아마 마음이 편안할 걸로 생각합니다. 바로 2등의 편안함이죠. 그리고 왈바내 현재 문제점을 집고 개선해 주력사업으로 나설겁니다.
왈바를 처음부터 끝까지 둘러보면 개선하고 변경해야할 곳이 너무나 많을 겁니다. 이건 저보다 아니 왈바회원보다 운영자님이 더 잘 아시고 계실테죠.
사용상의 편의만이라도 개선되고 우선 제공해야 할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디자인이라도 조금 개선하고 신경써야 할곳도 있다고 봅니다.
수입구조도 다시금 돌아볼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사이트가 더 개선되고 회원들이 더 활성화된다면 운영과 수입 둘다 좋아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회원님들 역시 금액적인 부분에서 불만을 토할것이 아니라 떳떳이 나타나 자기주장을 펴고 개선점을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만 지적하지말고 문제의 대체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방법이자 왈바가 개인소유가 아닌 동호인 전체의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것의 타당성을 불어넣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 금번 랠리나 각종 대회시 부스설치와 대여 그리고 일부분의 숙소제공등... 혜택받지 못한 일부회원들은 느끼지 못할수도 있으나 대부분 회원님들과 당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은 이런 모습에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호황속의 수익이 있었기에 특정인이 아닌 공동에 대한 환원의 차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은 어떤 호칭을 좋아하십니까?
1. 왈바운영자님
2. 바이크홀릭님
3. 와일드바이크 사장님
굉장히 말이 길어졌습니다만은 그리고 더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만은 IT업계에 있는 사람이 게시판에 글 많이 적으면 부적절한 유저가 됩니다....^^
다시금 신중히 생각하시고 적정한 시간에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건의하고싶은 의견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 게시판속에서 묻혀버리느니 토론시간이 있다면 그때 부족하지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밤 회원님들 안녕히 주무시고 운영자님도 앞으로 고생많이 해주시고 더욱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그럼!
PS : 이글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왈바 캐쉬 지급되는 겁니까?....ㅎㅎㅎ(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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