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 ㅋㅋ 슴살 청춘 기사도랍니다

돈 안들도 좋은 장소 알려드릴꼐요

(1번 코스)

흑석동 중앙대병원

술마시다가 가끔 머리 식히러 갑니다.. 근처 학교에 기생하기 땜시 ㅋㅋ

밤 9시만 되어도 어둡잖아요ㅋ

중앙대 정문입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red ballon 이라는 술집이 있습니다.

병맥주가게인데요. 중대근처는 그쪽이 가장 분위기 있으니까 거기서 조금 술로 몸을 달굽니다.(적당한 음주 -0-)

이제 9시쯤 되면 퇴근시간과 맞물려 가장 야경이 멋있을 때네요 !ㅋㅋ

중대병원으로 들어가 병실동 15층까지 올라갑니다. 15층까지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잘 피해가시구요. 이제 간호사의 따사로운 눈빛을 피해 17층까지 비상구를 통해 올라갑니다.
이쯤까지 경비도 지키는 사람없고 조용조용 피해들어갑니다.

17층 비상구를 통해 옥상으로 가시면 헬기장이 보이구요. 잘피해서 옥상으로 들어가시면
난간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 서울 야경중에서 63빌딩 다음으로 좋은 자리입니다.
돈안들고 둘이 조용하게 즐길수 있는 장소로는 최고죠.
뒷쪽으로는 중앙대가 보이고 앞쪽으로는 퇴근길로 바쁜 자동차들이 오렌지빛 라이트를 달고 한강을 거닙니다.  달은 보기좋게 한강을 비추고요 ^^

그리고 한강대교남단에서 마무리합니다ㅋ


(2번 코스)

마포대교 - 성산대교 사이

자전거타시고 마포대교를 지나 400M 지점에 가시면 낚시하기 좋도록 모래사장 비슷하게 돌출된 부분이 있습니다. 근처에 자전거를 세워두시고 내려가시면 여의도 전경(63빌딩 및 쌍둥이 빌딩부터 목동까지)과 함께 달빛이 최고조로 잘 비치는 곳입니다.

거기서 맥주한잔 ^^

(3번 코스)

하늘공원 입니다.

여긴 새벽에 가야하는데..

이유는 해돋이 일출이 죅이기 때문입니다.
하늘공원 정상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가운데 보시면 넓은구간에 보리밭비슷하게 잡초가 자라있고 꽃들이 많이 피어있답니다.
정확히 새벽 5시 38분에 일출이 시작하니까요. 돋자리와 담요, 모기와 풀벌레를 대비한 몸에 뿌리는 에푸킬라와 긴팔과 져지를 준비하시고 새벽까지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세요.
그리고 해뜰때쯤 "사랑한다" 한마디와 키스로 마무리하세용ㅋㅋ 이슬에 빛나는 꽃들과 타오를듯한 황금빛 태양은 서울 제일의 절경입니다 .ㅋ


제가 직접 가본곳입니다 -0-;;
3번째는 여친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갔기 때문에 실천에는 못옮겼지만 -0-;;
아무튼 일출은 볼만합니다 ^^

당일날 당황하지 마시고 직접 탐사하시고 연습하세용 ㅋ


p.s 2번 코스빼고 전부 금지구역입니다.
     3번은 밤에는 폐쇄하지만 사실 초소옆에 있는 쇠사슬만 걷고 들어가면
    아무도 없답니다^^(뭐뭐 동호회는 여기서 정모를 !?)
    스릴있을 겁니다 ㅋㅋ
    

>좋은생각이십니다!!!
>감샤감샤
>>
>>타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