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의원의 공식 팬클럽인 `희망'의 대학생 회원 30여명은 오는 12일부터 10일간 임진각에서 광주 5.18묘역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매년 8월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게 2003년 기사니까 만약 그것이 이것과 연관이 있다면 올해가 딱 3회째가 되네요. 저는 이것과 그것이 어떤 연관을 가지는지 잘 몰라서 그냥 기사 검색해보니까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것과 그것이 어떤 연관이 있으리라고 짐작합니다. 뭐 아닐 수도 있죠.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겠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어떤 변화(주최측)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있다고 해도 정치적이니 어떠니 하는 불순한 연관은 아닐 테고 뭐 대충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어쨌든 대장정의 제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게 목적이 되겠네죠. 잔차는 그냥 매개체겠고. 다시 말해 국토대장정을 하려면 걷기에는 뭣하고 해서 잔차를 이용하는 것이겠죠.
누가 기획했는지는 모르지만 처음에는 뭐 집집마다 잔차 한 대씩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뭐 무리없이 참가인원도 엄청날 것 같고, 또 혹시 모르니까 여기다가 잔차의 저변확대도 집어넣으면 모양새도 살아나고, 더구나 잔차 하면 배기가스도 없으니 환경과도 연결이 되고, 에라 환경운동 어쩌고도 집어넣으면 모양새 깔쌈하죠.
기업협찬도 좀 받으면 예산도 걱정없고, 연예인들도 참가협찬하면 틈틈이 웃길거고. 대학생들과 어우러져 젊고 풋풋하며 열정적인 꺼리가 될거라 생각했겠네요 뭐. 그래서 1회 때는 몇이 참가했고, 얼마만한 성공을 거두었는지, 또 2회 때는 몇이 참가했고 얼마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호응도가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흥사단인가 뭐 그런데서도 이런 비슷한 기획을 최근에 했죠. 흥사단은 좀 고급스럽게(?) 할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기업협찬을 엄청나게 받으려고 했다가 예산이 안모이니까 대회취소 결정을 했죠. 그래서 엄청 욕먹고..
그 꼬라지 보니까 이거 3회가 위태하게 생겼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위기감에서 여기저기 열심히, 열정적으로, 말마따나 '뜨거운 가슴으로' 홍보하시는 건지도.
다 좋습니다, 좋고요.
여기에 참여 안한다고 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바쁘다 보면 참가못할 수도 있는 거고, 가기 싫으면 안 갈 수도 있는 거고.. 게으르고 귀찮아서 안 갈수도 있는 거고..
왈바를 추천하셨다고요?
왈바 하면 대한민국 대표의 잔차 동호회니까 왈바를 추천하실만 했겠네요. 고급잔차 타고 헬멧에 저지입은 외계인 같은 모습에, 손등은 희여멀건하고, 손목부터 어깨까지는 새카맣게 탄 기형적인 선텐에 고글을 쓴 탓에 딱 원숭이 몰골일 것이고, 업힐 구간에서도 다들 게거품 물고 지쳐나가 떨어질 때에도 너끈이 고갯길을 오르면 입이 따악 벌어질 것이고.. 잔차 타이야 펑크나면 눈 깜짝할 속도로 펑크 때우지.. 왠만한 고장쯤이야 생전 처음 보는 공구 꺼내서 뚝딱뚝딱 고칠 것이고..
추천, 잘하셨네요.
뭐, 대학생 자격 운운이야 잘못 표기된 것이라는 준비단의 정정발언도 있었고.. 다 좋네요. 좋구요. 몇몇은 아직도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지만요. 뭐 굳이 표현하자면, 자봉 참가비도 그렇고, 잔차 및 헬멧 등의 품목도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구..하튼 뭐 그냥 넘어가죠.
첨에 왈바 게시판에 국토 대장정 글이 게시되었을 때 좀 생뚱맞았어요. 여기에 대학생이 있다면 몇이나 있다고..했지요. 뭐 대학생 자격 운운은 없었던 일이라 쳐도..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학생에 잔차 초보일 텐데..그런 분들과 같이 가고픈 왈바님들이 몇이나 될지도 의문이고.. 대충 생각해도 딱 스펙이 떠오르는데 그 스펙에 좋다고 지를만한 왈바님은 없다고 본거죠.(이거 제대로 비유한 건가요? 쩌비..)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만약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 왈바가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건 왈바 자체에서 할 거 같아요. 그러면 호응도가 엄청 높을 거 같아요. 고급잔차부터 유사생활잔차에 참가자 전원이 헬멧을 쓰고, 저지입은 분부터, 일반티 입은 분까지 쫄바지에 추리닝에 반바지에..하튼..등등.. 아마 하게 된다면 널널모드가 아닌 (아마 시내에선 널널모드겠죠? 홍보효과도 있고, 폼도 좀 재고.. 교통사정이라는 것도 있을 거고..) 그리고 시외에선 빡센모드로..
바로 이런 게 <잔차를 매개체로 하는> 본연의 모습이죠.
에고..설명이 너무 기네요. 죄송함다. 여기서 그만할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넘 화내지마세요.>였어요.
이게 2003년 기사니까 만약 그것이 이것과 연관이 있다면 올해가 딱 3회째가 되네요. 저는 이것과 그것이 어떤 연관을 가지는지 잘 몰라서 그냥 기사 검색해보니까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것과 그것이 어떤 연관이 있으리라고 짐작합니다. 뭐 아닐 수도 있죠.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겠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어떤 변화(주최측)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있다고 해도 정치적이니 어떠니 하는 불순한 연관은 아닐 테고 뭐 대충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어쨌든 대장정의 제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게 목적이 되겠네죠. 잔차는 그냥 매개체겠고. 다시 말해 국토대장정을 하려면 걷기에는 뭣하고 해서 잔차를 이용하는 것이겠죠.
누가 기획했는지는 모르지만 처음에는 뭐 집집마다 잔차 한 대씩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뭐 무리없이 참가인원도 엄청날 것 같고, 또 혹시 모르니까 여기다가 잔차의 저변확대도 집어넣으면 모양새도 살아나고, 더구나 잔차 하면 배기가스도 없으니 환경과도 연결이 되고, 에라 환경운동 어쩌고도 집어넣으면 모양새 깔쌈하죠.
기업협찬도 좀 받으면 예산도 걱정없고, 연예인들도 참가협찬하면 틈틈이 웃길거고. 대학생들과 어우러져 젊고 풋풋하며 열정적인 꺼리가 될거라 생각했겠네요 뭐. 그래서 1회 때는 몇이 참가했고, 얼마만한 성공을 거두었는지, 또 2회 때는 몇이 참가했고 얼마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호응도가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흥사단인가 뭐 그런데서도 이런 비슷한 기획을 최근에 했죠. 흥사단은 좀 고급스럽게(?) 할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기업협찬을 엄청나게 받으려고 했다가 예산이 안모이니까 대회취소 결정을 했죠. 그래서 엄청 욕먹고..
그 꼬라지 보니까 이거 3회가 위태하게 생겼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위기감에서 여기저기 열심히, 열정적으로, 말마따나 '뜨거운 가슴으로' 홍보하시는 건지도.
다 좋습니다, 좋고요.
여기에 참여 안한다고 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바쁘다 보면 참가못할 수도 있는 거고, 가기 싫으면 안 갈 수도 있는 거고.. 게으르고 귀찮아서 안 갈수도 있는 거고..
왈바를 추천하셨다고요?
왈바 하면 대한민국 대표의 잔차 동호회니까 왈바를 추천하실만 했겠네요. 고급잔차 타고 헬멧에 저지입은 외계인 같은 모습에, 손등은 희여멀건하고, 손목부터 어깨까지는 새카맣게 탄 기형적인 선텐에 고글을 쓴 탓에 딱 원숭이 몰골일 것이고, 업힐 구간에서도 다들 게거품 물고 지쳐나가 떨어질 때에도 너끈이 고갯길을 오르면 입이 따악 벌어질 것이고.. 잔차 타이야 펑크나면 눈 깜짝할 속도로 펑크 때우지.. 왠만한 고장쯤이야 생전 처음 보는 공구 꺼내서 뚝딱뚝딱 고칠 것이고..
추천, 잘하셨네요.
뭐, 대학생 자격 운운이야 잘못 표기된 것이라는 준비단의 정정발언도 있었고.. 다 좋네요. 좋구요. 몇몇은 아직도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지만요. 뭐 굳이 표현하자면, 자봉 참가비도 그렇고, 잔차 및 헬멧 등의 품목도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구..하튼 뭐 그냥 넘어가죠.
첨에 왈바 게시판에 국토 대장정 글이 게시되었을 때 좀 생뚱맞았어요. 여기에 대학생이 있다면 몇이나 있다고..했지요. 뭐 대학생 자격 운운은 없었던 일이라 쳐도..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학생에 잔차 초보일 텐데..그런 분들과 같이 가고픈 왈바님들이 몇이나 될지도 의문이고.. 대충 생각해도 딱 스펙이 떠오르는데 그 스펙에 좋다고 지를만한 왈바님은 없다고 본거죠.(이거 제대로 비유한 건가요? 쩌비..)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만약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 왈바가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건 왈바 자체에서 할 거 같아요. 그러면 호응도가 엄청 높을 거 같아요. 고급잔차부터 유사생활잔차에 참가자 전원이 헬멧을 쓰고, 저지입은 분부터, 일반티 입은 분까지 쫄바지에 추리닝에 반바지에..하튼..등등.. 아마 하게 된다면 널널모드가 아닌 (아마 시내에선 널널모드겠죠? 홍보효과도 있고, 폼도 좀 재고.. 교통사정이라는 것도 있을 거고..) 그리고 시외에선 빡센모드로..
바로 이런 게 <잔차를 매개체로 하는> 본연의 모습이죠.
에고..설명이 너무 기네요. 죄송함다. 여기서 그만할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넘 화내지마세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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