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보험....
다 그래요..

선전은 줄기차게 하고...뭐 어쩌고 온갖 미사여구로 CF에서 떠들어대지만 그밥에 그나물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국내 모든 보험회사가 그렇습니다.(건강보험등등)
슬픈현실이지만 사실입니다.(어느CF에서 나오지만 금융산업/서비스가 강해야 선진국입니다)
소보원에 가장 많이 접수가 되는 것중 하나도 보험문제죠.
그래서 전 주위분들에게 특히 건강보험은 절대로 한국보험사 들지 말라고 매우 강조합니다.
(인터넷 뒤져보면 피해사례가 매우 많이 나옵니다. 저도 몇개 글 읽어봤는데 제가 봐도 분이 치밀어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인슈넷에서 가장 싸고 거기서 말하는 곳으로 합니다. 거기서도 말하더군요. 괜히 CF보면서 속지 말라고....국내 보험사...서비스는 다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인슈넷 광고는 아닙니다. 10년넘게 자동차보험을 들다보니...그냥 여길 우연히 저희 형이 가르쳐줘서 알게되었고, 지금은 후회없습니다)
일종의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 브로커를 해주는 곳인데..
직접 가입하는 것보다 더 싸고, 언제나 친절하더군요.(이게 중요하죠. 언제나 친절하다는거...) 게다가 가입하면 저의 담당자가 정해지기때문에 더 편합니다.
즉, 사고나서 잘 몰랐을때 이리로 전화해서 담당자와 통화만 하면 우선 어떻게어떻게 하라고 자세히 알려주고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더군요.

즉, 사고나면 자기네들에게 우선 전화하라고...직접 보험사로 연락하지 말고...
왜냐하면 여기서 들면 플러스되는 서비스가 더 많아서 이걸 먼저 받고 보험사에서 또 받으면 돈이 세이브가 많이 된다고.... <- 이건 직접 겪어본 바 사실이었습니다.
간간히 자동차보험상식에 대한 메일도 날라오고(요새같은 경우는 여행시 보험문제...상식등등) 스펨메일이 아니라 정보성격이 강해서 괜찮더군요. 자기네들이 만든 지도도 공짜로 주고..

한 두어번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1) 차키를 안에두고 문잠근 경우...(아주 황당하죠)
-> 천안이었는데 5분안에 오더군요.
2) 님과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도로에서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던 경우..
-> 서울이 아니었는데 역시 10분안에 왔고, (지금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몇십킬로까지 견인비 공짜입니다.

괜히 제가 인슈넷 광고한 것 같아서....좀 그런데요..
올해로 이곳에 3년째 계속 가입을 했는데....
전 아직까지는 불만 없습니다.
즉, 자동차사고나(아직까지 13년차 무사고입니다. 물론 장롱면허는 아니구요.) 아주 허황된 경우를 당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만족합니다.

그러나,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성격이 강한 글이니까 보시는 분들께서 알아서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