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양심님! 제가 님으로 부터 "그렇게 해 주었으면"도 아닌... "해 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한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유게시판의 성격에 대해서 논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또한 제가 얼마나 여기에 개인적인 글을 남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고요. 하지만 님으로 부터 부탁도 아닌 해 달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한 입장은 아닙니다.
제가 여기 개인적인 글을 남긴 이유는 쪽지 보다 빠르기 때문이고 짜수님이라고 이름을 부른 이유는 십자수님 외에 다른 사람들은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되기에 여기에 십자수님의 이름을 지칭해서 불렀던 것입니다. 물론 십자수님 같은 분은 쪽지를 늘 열람하시겠지요.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쪽지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 다든지 쪽지 확인을 늦게 하지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저 감사한 마음을 급히 전하고 싶어 여기에 글 남겼습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개인적인 글과 아닌 것을 어떻게 구분하시는지요? 얼핏 보아도 개인 적인 글들이 보이네요. 그 글들에 다 님께서는 쪽지로 해 주세요 하는 글을 다시겠습니까?
제가 님께서 부탁하는 글만 남겼어도 이렇게까지 언짢지는 않겠네요.
제목에 짜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셨지만 십자수님외에
2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십자수님 같은 분은 쪽지를 늘 열람하시겠죠...라고 생각하시니 쪽지로 하시면 되구요
감사의 마음을 급히 전하고싶다면 전화를 하면 됩니다.
일면식없지만 십자수님께 제가 질문쪽지를 한적도 있었지요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던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인 글이나 자기주장은 게시판분류에 맞게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만 당사자끼리의 일에 대한 글은 당사자 끼리 직접 하시는게 맞습니다.
기승전결도 없이 두분이서만 아는 감사의 존재를 여러회원들은 알수가 없지요
감사의 인사를 하셨으니 답글을 달아야겠습니다. 근데, O-O님 오래 쓴 체인과 새 체인을 결합하면 틀어지거나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하긴 뭐 몇마디이니 큰 부작용은 없을듯 하네요... 위 O-O님께서 고맙다고 하신 이유는...
제가 사용하던 200Km 사용한 SRAM99H 체인을 쓸 일이 없어서 출근 길에 드리고 온 상황이었던 거죠/// 사람 사는데 일일이 뭐 어떤 글 써라 마라 한다는거 뭐랄까...지나치게 인색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아쉽습니다. 행동하는 양심님께서 말씀하신 맘고생이라는게 무슨 뜻인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그 일 이후로는 자유게시판에는 글을 안쓰게 되더군요... 뭐 따지고 보면 다 개인의 주변에 일어난 상황들 아닌가요?
아무튼 O-O님 체인 잘 쓰시구요... O-O님께서 글 올리신거 보구 댓글이 붙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ㅎㅎ 이만 물러갑니다.
O-O님께서 주신 헌 체인으로 팔지도 만들고 목걸이도 만들고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모처럼 글을 남겼더니.... 된 서리를 맞네요.. ㅎㅎㅎ, 행동하는양심님, 제가 님한테 말씀드린 것은 게시판의 성격이 어떤가?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문제 삼는 것은 어법에 대한 것입니다. 님이나 저나 왈바를 사랑합니다. 제가 왈바를 오랜 세월 넘나들면서... 사실 가입 연도 보다 훨씬 오래 전 부터 여기 있었습니다. 또.... 왈바가 풍랑을 겪을 때도 제가 떠나지 않고 여기 있었던 이유는 왈바에 대한 남다른 애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님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님의 의견 왈바가 잘 되자고 하는 것이고, 또 십자수님에 대한 걱정 뭐 그런 것 때문이겠지요. 야문님이라고 부른 글에는 개인 적인 글이지만 뎃글을 달지 않으셨더군요? 아무튼 제가 님께 말씀 드리는 것은 "쪽지로 해 주세요" 라는 말 보다는 "쪽지가 더 낫지 않을까요" 하는 말이었다면 불쾌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제가 자유게시판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남겼다면(성격에 대해서 논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왈바에 자유게시판에 어떤 글을 남겨라 하는 안내문도 없고..... ) 님도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해 주세요" 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말이라는 말입니다.
그나 저나 십자수님 우리가 사는 세상에 정이 자꾸 없어지고 있는 듯 해요..... 예전의 그 따뜻함이 말이예요. 겨울에 춥지 않게 잘 지내세요. 그럼 저도 이만 물러 갑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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