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란에 어떤 분이 95에 구입한 잔차를 140에 되팔이하여 욕먹었군요. 논란이 많은 주제라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그게 어째서 욕먹을 짓인가?
흔히 <시장가격>이라는 게 있습니다.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평균가격>이라고 해석해봅니다.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해서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내놓는 것은 당근 욕먹을 짓이겠죠. 하지만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해서 시장가격에 내놓는 것은 당근 욕먹을 짓이 아니겠죠.
이것은 다시말해,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했다고 해서 시장가격을 무시하고 자신이 사용한 기간을 감안하여 애초의 구입가격 보다 더 싸게 시장에 내놓으라는 뜻은 아닐 겁니다.
아시다시피 무엇이든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밤새고,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2. 그것에 대해 아주 잘 알아야 합니다.
3. 줄을 잘 서거나,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이것을 역으로 해석해볼까요?
1. 생업에 열중하고, 놀 거 다 놀고, 할짓 다한다.
2. 그것에 대해 알기 위해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
3. 가만히 앉아서 운만 바라고 있거나, 또는 운이 지지리도 따라주지 않는다.
이전에 어떤 분이 재판매/되팔이에 대해서 아주 좋은 해석을 해놓은 게 있더군요. 기억을 더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되팔이를 해서 얻는 이득보다 생업에 열중하는 편이 훨씬 더 이득>
이제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분이 시장가격보다 아주 싼 가격에 어떤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그것을 95로 잡죠. 시장가격은 16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박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땡잡은 거죠. 얼마쯤 사용 후, 140에 내놓았습니다. 그게 그 시점의 시장가격이었던 거죠.
이건 아주 정상적인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욕먹을 짓이 아니죠. 물론 160짜리 물건을 95에 내놓은 애초의 판매자는 배가 아프겠지만 그건 그 판매자의 선택입니다. 이른바 시장가격을 흐트려놓은 잘못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또 그만큼 빠르게 거래가 가능한 이득도 봤을 겁니다.
시장가격이 140에 거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얼마간의 사용기간을 감안하여 자신이 구입한 가격 95 이하의 가격으로 재판매해야 한다는 것은 도무지 말도 안되는, 어디서 통용되는 거래방식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상식 이하의 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판매/되팔이는 통상적인 시장가격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거래방식입니다. 다만 생업에 열중하는 것보다는 어리석을 따름이지만 그것도 알고보면 사적인 취미활동의 영역입니다.
만약 재판매/되팔이의 방식이 통상적인 시장가격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똥바가지 가격을 내세우면서 거짓과 위선, 눈속임으로 조작하여 거래한다면 그것은 사기에 가까운 거래방식일 겁니다.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흔히 <시장가격>이라는 게 있습니다.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평균가격>이라고 해석해봅니다.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해서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내놓는 것은 당근 욕먹을 짓이겠죠. 하지만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해서 시장가격에 내놓는 것은 당근 욕먹을 짓이 아니겠죠.
이것은 다시말해,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했다고 해서 시장가격을 무시하고 자신이 사용한 기간을 감안하여 애초의 구입가격 보다 더 싸게 시장에 내놓으라는 뜻은 아닐 겁니다.
아시다시피 무엇이든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밤새고,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2. 그것에 대해 아주 잘 알아야 합니다.
3. 줄을 잘 서거나,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이것을 역으로 해석해볼까요?
1. 생업에 열중하고, 놀 거 다 놀고, 할짓 다한다.
2. 그것에 대해 알기 위해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
3. 가만히 앉아서 운만 바라고 있거나, 또는 운이 지지리도 따라주지 않는다.
이전에 어떤 분이 재판매/되팔이에 대해서 아주 좋은 해석을 해놓은 게 있더군요. 기억을 더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되팔이를 해서 얻는 이득보다 생업에 열중하는 편이 훨씬 더 이득>
이제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분이 시장가격보다 아주 싼 가격에 어떤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그것을 95로 잡죠. 시장가격은 16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박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땡잡은 거죠. 얼마쯤 사용 후, 140에 내놓았습니다. 그게 그 시점의 시장가격이었던 거죠.
이건 아주 정상적인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욕먹을 짓이 아니죠. 물론 160짜리 물건을 95에 내놓은 애초의 판매자는 배가 아프겠지만 그건 그 판매자의 선택입니다. 이른바 시장가격을 흐트려놓은 잘못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또 그만큼 빠르게 거래가 가능한 이득도 봤을 겁니다.
시장가격이 140에 거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얼마간의 사용기간을 감안하여 자신이 구입한 가격 95 이하의 가격으로 재판매해야 한다는 것은 도무지 말도 안되는, 어디서 통용되는 거래방식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상식 이하의 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판매/되팔이는 통상적인 시장가격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거래방식입니다. 다만 생업에 열중하는 것보다는 어리석을 따름이지만 그것도 알고보면 사적인 취미활동의 영역입니다.
만약 재판매/되팔이의 방식이 통상적인 시장가격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똥바가지 가격을 내세우면서 거짓과 위선, 눈속임으로 조작하여 거래한다면 그것은 사기에 가까운 거래방식일 겁니다.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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