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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농민들 시위말인데요..

mrksugi2005.11.30 01:41조회 수 1060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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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 의경들이 나쁜놈들이고 비폭력적으로 정당하게 시위

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적으로 폭력을 쓰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이런생각을 하게된이유는 4.19 혁명 , 광주민주화 운동등 그동안 우리나라가 군사독

제를 겪으면서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거치면서 바른말 하는 시민들을 무차별학살한

슬픈역사도 있고 그리고 강경진압을 한다는 말을 언론에서 크게 보도한 탓에

"의경은 나쁜놈" 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박혀있었죠..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또 직접 의경생활하신분들을 글이나

여러 기사들을 보고있자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예전부터 들었었습니다.

아니 이제 오히려 폭력시위하는 막무가내의 시위꾼들이 오히려 밉고 의경이 다쳣을때는

보도를 안하면서 진압과정에(이것도 역시 상대가 거칠게 나오니 어쩔수 없었던것)

시위자가 다치기라도 하면 "힘없는 시민을 무차별공격한 의경" 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도록

기사를 쓰는 언론도 밉네요. (지금 네이버 메인기사에도 떳죠..)

가스통 날리고 쇠파이프 들고 설치고 화염병 던지고 버스유리창에 돌던지고 버스 뒤집어

지게하는 이런시위꾼들을 보고 있자면 아직 우리나라는 올바른 시위문화가 형성되지 않

은것 같습니다.

지금 현상황을 본다면 물론 농민들도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경이 무슨죄길레 그들이

원수라도 되는양 짖밟고 한다는겁니까..

하지만 이것보다 더 열받는것은 바로 이런상황까지 오게만든 정부가 너무 밉네요.

쌀개방도 좋고 농수산물 개방도 좋고 자유무역 협정 다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무작정 개방할게 아니라 개방할거면 그전에 개방하였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경쟁

에서 이길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와주고 그러한 시스템을 마련을 해놓은 상태에서

뭐라도 해야지 무작정 밀고나가니... 정말 게시판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정말 개쉐리들..

노무현도 맨날 입바른 소리만 하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날로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언론에서 개소리를 해되지만 정말 그야말로 저같은 사람한테

는 개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부동산값 오를만큼 다올려놓고 때려잡는다고 세금올려서 괜히 세입자들만 더 살기 힘들게

만들고 각종세금이면 세금 물가면 물가는 드럽게 치솟는데 소득은 5년전과 별반 다를바 없

고..

국정감사같은거 할때보면 저게 과연 우리나라 엘리트 들이 모여서 하는 것인가?? 할정도로

비속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더군요..



가다가 말이 딴대로 샌것 같은데.. 아무튼 정말 예전이나 요즘이나 뉴스보면 한숨과 혈압

밖에 안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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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사시는-이상진?이란분 찾습니다. (by 야문MTB스토어) 냉무 (by kx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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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궁금한게 있습니다. 결코 부정적으로 쓰는 글은 아닙니다.
    정부가 발 벗고 도와 주어야 농촌이 산다고는 하는데,
    공업, 산업 지원에 비해, 농촌 지원이 적은 것인가요?
    식량 산업에서 타국 처럼 생산 단가를 낮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경쟁이 될수 있게끔요.
    농민이라는 위치는 노동자로 보아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사업자로 보아야하는건가요?
  • 2005.11.30 03: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현재상태로 한국농촌이 외국보다 경쟁력이 있을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것이 참 막막해 보입니다.

    우선 대규모농사, 대규모방목을 해서 단가를 낮출수있는 미국등의 토지자원이 풍부한 국가와 중국과 같이 생산성이 낮더라도 값싼노동력으로 단가를 낮출수 있는 국가에 비해 우리는 단가를 낮출수도 그리고 현재보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일본의 쌀농사만 해도 앞선 종자개량, 도정기술, 철저한 품질유지의 창고시스템등으로 실제적으로 우리보다는 나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먹어보니 비슷한 쌀값에 밥맛은 전반적으로 우리보다 낫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과거와 같이 수입장벽과 정부의 노골적지원, 신토불이식 국민적애국심으로 보호받을 수도 없고요.
    그렇다고 현재상태에서 미국식의 기업농사시스템과 같은 것을 도입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니 정말 답이 안나오는것이 한국의 농촌현실입니다.
  • 이런 엄청난 장문의 답글을 달았는데 날라가 버렸네요 ㅠㅠ
    간단히 줄입니다.....
    농촌지원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중소기업이나 일반 개인 사업자에 비해
    하지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중소.개인 사업자들 지원에 비해 부족했던 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에 시위 문화..일부 특정 (나쁜것들)단체들 그들의 선동에 의해 순수한 농민들,또는 근로자들 등
    이 폭력시위에 끌어들여 자신들의 이권 획득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폭력시위 그것은 국가 공권력을 위태롭게 하는 수단입니다....
    국가도 평화시위는 보장해줍니다.....
    젊은 청년들 국방의무 마치고자 군대 끌려 가서 다쳐서 오면 그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저도 전경생활을 했지만 평화시위는 오히려 시위대와 웃으며 함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나쁜 이익단체(직업데모꾼들을 앞세우죠)들의 선동에 말려들 경우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습니다.
    저희도 농촌에 대민지원 많이 합니다.저희가 있던곳은 특히 여름에 특별한 시위없을땐 쉬는 날도
    못쉬고(일부러 나가기도 합니다 군대 다녀오신분 이유는 아실거라) 대민지원나가서 그분들과
    함께 하고 와서 그들에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 합니다...
    암튼 지금의 시위 문화 고쳐야 되구요(위에 말한 나쁜 그넘들만 없으면 될듯)
    이번일엔 농민들도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쌀개방에 오기 까지 대책마련(경쟁력 확보등)
    노력등이 부족했던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시위보단 그런 노력에 힘을 기울였음
    하는 생각입니다(ㅆ ㄱ 진짜 화나네요 생각할수록 그 썩을 일부 단체 때문에
    이런 폭력시위사태가 벌어 졌음에도 그걸 구분 못하는 일부 편파언론들..)
    머 할말은 많지만 또 지워질까 무서워(?) 줄이겠습니다
    암튼 죄없는 진짜 농민,그리고 전.의경 고생많습니다 부디 다치지 마시구요
    전.의경 부디 건강히 제대하십시요..

    ps.전경출신으로 각종 시위진압과 상황출동,열악한 지원 속에서 위장병과
    진압과정에서 공사장에 쓰는 서포트(사뽀데,사뽀도라고들 하죠)맞고
    몇시간씩 뻗치기 근무(시위때 서있는거 아시죠)속에서 디스크등의 위협에도
    그리고 타군들 인권이다 뭐다 신경쓸때 지금과 같은 편파 언론속에서
    평생 당할 욕 이래저래 이쪽저쪽에서 먹고 무사히 전역한 사람의 작은 바램입니다
    건강하시고 일부 지도층또는 언론들 조금만이라도 타군들에 대한 관심 조금만이라도
    전의경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전쟁속에서 국가를 위해 이름도 없이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죽어간 군인도
    결국 국가의 안보는 뒷전으로 한채 총칼로 쿠테타일으키고 자기 밥그릇을 찾았고...

    노동자들도 급속 국가 경제 발전 이라는 목표하에 저임금, 인권유린등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지금까지의 과격한 데모와 시위로 어느정도 대접을 받게 되었는데...

    이제 산업화의 그늘에서 가장 오랜기간 시달려온 농민이 함성을 질러야하는 때가 되었다고 봐야 할겁니다..지금까지 그누구도 농민들의 고통을 귀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 다 농촌에서 떠나고, 그나마 남은 젊은이들은 같은 동포 한테마저도 무시당하여 이제는 가난한국가의 여성을 수입해야만 결혼할수있게 되었는데 ...

    아무도 그런 고통에 관심이 없다는거지요...
    무식하고, 과학적으로 농사를 못지어서 그렇게 가난하다는 비난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겠지요...

    농민의 권익을 위해 일해야할 농협에서 조차도 농민을 기만하고....
    만일 농민이 진정 분노하여 들고 일어서면 지금까지의 총칼든 군인보다도...쇠파이프든 노동자보다도 더 무서운 국가적 위협이 될겁니다...옛말에 농민이 천하의 근본이라 하였거늘...

    한사회에 있어서 황우석교수 같은 사람보다도 더 위대한 사람들은 바로 묵묵히 뙤약볕밑에서 땀을 흘리며 농사를 짓는...자연을 귀하게 여기고 땀의 소중함을 아는 농민입니다...

    농민이 사회의 큰 중심이 되는 그리고 그런 인정은 받는 남쪽나라 뉴질랜드에서 이글을 씁니다...
  • 세상에 경찰관한테 쇠파이프 휘둘루고,경찰버스에 불질르고,화염병에,가스통에,죽창에...

    이런 나라 또 있습니까?

    어떠한 이유라도 폭력시위는 절대로 안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농민이든, 철거민이든, 노동자든...공권력은 어디까지나 공권력!!!

    법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6년전 미국에 간 친구 ...뉴스보고 하는말

    "여기선 상상도 못할 일이다...폴리스라인 넘으면 바로 수갑 채울 걸 아마...."

    저도 현재 경기도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이 계시지만...폭력 시위로 해결할수 있는건

    단순한 울분의 표출일 뿐이다 생각되네요...

  • 하하하...거의 모두들 농민들의 오랜 고통들을 잊고 계시는군요...
    사람은 쌀없이는 못삽니다...mp3, 휴대용 전화기, 스포츠카 이런거 먹고 살수는 없다는거지요...
    농촌을 무시하는건 산업화에 의해 세되당한 우리들의 허상이지요...

    과격 시위 없으면 이상적이지요...허나 그렇게 되도록까지 방치한 상황은 어쩝니까?
    울어야 젖을 줄텐데요...지금까지 항상 그래 왔는데요...^^
  • 만일 일본처럼 농민들이 먼저 사회적 안정적 권익을 찾게 되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민주화시위 또는 노동자 과격데모 할때마다 농민들이 그랬겠죠...
    왜이리 법을 안지키고 시끄럽고 과격하게 데모하느냐고... ㅎㅎ

    우리들 눈에 농민들 데모가 볼성 사납게 보인다면 농민들만 제외하고는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의 사회적권익을 찾았다는 얘기이죠....단지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던 농민들 보다도 조금 먼저...

    저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자란 CITY BOY입니다. 그전에는 아무런 문명의 이기가 없는 농촌에서 산다는거는 쓸쓸해 보이기만 할뿐 이해가 안됐습니다. 허나 이제는 다릅니다.

    산업화 속에서 문명의 이기 속에서 우리들이 물질적으로는 풍부해졌지만 정신적으로는 지쳐있었던겁니다.
    이제는 한국도 전원주택이다 뭐다 하면 도시를 벗어나는 경향이 생기는걸로 압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원리는 같습니다. 자연을 배반 해서는 우리가 발붙일때가 없습니다.
    농민을 살리는 거는 우리 자연을 살리는것과 같습니다.
    이들 농민은 우리자연의 마지막 파숫군입니다... (아 내가 왜 이리 열내지? ...)
  • 농촌의 지원 겉으로는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시키는대로 해야 자금 지원합니다.
    정부가 시키는대로 돈을 쏱아 붓습니다. 그러면 망합니다.
    잘못된 사업을 권해서 사업자체의 경쟁력이 없을수도 있고, 부실설비로
    설비자체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제껫 정부시책따라서 하다가 성공한
    농민 거의 없습니다. 농민지원 공짜로 해 주는지 아십니까? 천만의 말씀 입니다.
    자산 평가해서 떼이지 않을 농민에게만 지원해 줍니다. 아닌경우는 실무자들이
    친인척이나 뇌물받고 대출해준 경우입니다. 잘못된 테마를 정해주고 하다가 사업이
    어려워지면 담당자들 문책받을까봐 자금지원 또 해줍니다. 물론 저당권 설정해서요.
    담당자 그 자리 떠날때까지 망하지 않으면 됨니다. 면피 해야 되니가요. 다음 담당자
    오면 망합나다. 이전 담당자의 부담을 지고 가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러면 그 농민은 망합니다.
    한 농민이 망하면 마을이 휘청합니다. 연대보증이란것이 있으니까요. 대추나무 연줄입니다
    덕지덕지 연결이 되어 있으니깐요...
    이게 현실입니다..
  • 여지껏 농민을 위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한 농민 지원 농민들 부채만 키워주었습니다.
    우리의 정서상 농민을 위한 정책을 폈다지만, 실제 위정자들 농민을 위해주지 않습니다.
    말로만이죠. 정부도 농민들 머리수를 줄이는 정책을 피면서 농촌을 소리 안나게 죽이고자
    하는 정책을 폈다고 생각합니다.
    농민들도 단체 조직해서 돈 모아서 정치인들 쫓아 다니면서 뇌물 주었다면 농정정책이
    달라질수 있지만 현재의 농민들로서는 생각할수 없는 방안이니깐요..
    생각해 보십시요. 정치인은 국민을 위한다지만 실상은 윗자리에 올라가서 쉽게 돈벌고
    권력을 휘두르려고 정치에 입문합니다. 몸땡이만으로 가장 쉽게 성공할수 있는게 정치
    일수 있으니깐요. 그들의 목적은 권력과 돈 입니다. 그 돈을 기업인들은 줄수 있지만
    농민들은 주지 못합니다. 기업인들은 10원 주면 100원의 혜택이 있는것을 알고 있지만
    농민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할수 있어도 돈이 없으니까요..
  • 이런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농민보다는 기업인을 위한 정치를 펼수밖에 없습니다.
    돈줄에게 유리한 정치를 펴야지 돈이 되니까요. 물론 예전에는 농민들 숫자가 많아서
    지금처럼 농민을 포기하는 정책을 펴지는 않았습니다만, 숫자가 적으니까, 농민에게
    막 나갑니다. 숫자가 적어서 충분히 막을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이니깐요..
  • 농촌을 포기하면서도 농민은 포기하나, 농토는 포기하지 못하죠. 농민이 농사를 짖지 못하는
    농민의 땅은 규제를 풀어야 하는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건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서 규제를
    하죠. 농촌을 자유경쟁체제로 하려면 농촌의 농토를 농민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어야 하는데
    이건 각종 규제로 그렇지 못합니다. 농사가 경쟁력이 없어서 경지정리된 농토라도 농민이
    농사를 안하고 다른 용도로 쓰고 싶어서 쓰려하면 허가를 안해 줍니다..

    웃깁니다....



  •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부채만 늘어가고, 앞날이 없는 현실을.........

    제대로된 정책을 펴지 않고 농민을 죽이려 한다면 가만있으시겠습니까?
    .............
  • 다른 산업에 비해 농촌 지원이 부족하냐는 말씀과, 다른 산업과 비교해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우리농업이 혈세에서 많은 지원을 받은 것도 사실이고 구조상 경쟁력을 가지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농업 자체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식량을 무기화 할 수도 있는 냉정한 국제사회에 벌거숭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데모자체의 방법이야 잘잘못이 있겠지만,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안보가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라는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경제논리가 앞서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 정말 한국이란 나라에선 맨정신으로는 어려운 3d나 육체노동
    못할겁니다.그 힘든 일을 해도 팬대굴리는 화이트칼라보다 돈도 적고

    대접도 못받고 거기다 땀흘리는 노동을 천시하는 풍조가 깔려있는 이런 사회분위기
    이거 정말 모순이 아닐수 없다 생각하면서도 이게 결코 쉽게 해소되리라 보지 않는것이

    저학력때문에 사회에서 불이익 당한자들 일수록 배움에 대한 욕구가 미친듯 강하고
    화이트칼라들은 말할것도 없고 그러니 이나라는 온통 팬장사들로 넘치는데 팬은

    안팔리고 결국 오늘의 고학력 실업 사태가 빗어지고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은 국가가 책임의식을 좀 가지고 극복되기 어려운

    현실에 균형을 맞춰줄려고 노력을 과감하게 해줘야 되는데 돈많고 잘나가는 국회의원들은
    지들 밥그릇에 손해 나는 짓은 절대 안하므로 쉽게 해소되긴 어렵겠다 봅니다.이런 여러가지

    사회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 도대체무슨 사회통합과 발전을 기대하겠다는 것인지 보면
    볼수록 답답합니다.어제 보니 강남 부동산가격이 또 들썩거린다던데 정말 욕이 튀나옵니다.
  • 어떤 산업이든 지원받지 않고 성장한 사례가 없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IT, BT 등등...
    벤처기업 몰락한 후 얼마전 다시 거대한 벤처자금을 정부가 마련했을때..
    이자나 상환기한, 대출조건 등 상당히 파격적이었습니다.
    그때는 언론들 조용하더라구요.

    우리 농업과 농촌에 투자한다고 하면 퍼주기라느니, 도덕적해이를 일으킬거라느니
    말도 많더만요.

    경쟁력은요..
    이스라엘, 네델란드, 뉴질랜드 등 이런 나라가 어떻게 농업에 강국이 될 수 있었나요.
    우리보다 조건이 열악한데 말이에요.
    지원하면 가능합니다.
  • 또... 농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봐서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은 왜 농업을 지원하는지 생각해봐야죠.
    식량은 안보와 밀접합니다.
    우리가 그런 위협에 있어보질 않아서 그렇죠.
    우리 나라 식량 자급률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나마 쌀을 빼면 처절한 수치가 나옵니다.
    정말 OECD 최하위국을 자랑합니다.

    국가의 균형발전요? 행정도시 건설??
    이런거 보다 농촌을 사람이 살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겠습니다.

    미국도 국가지원없으면 농산물수출 못합니다.
    다른 선진국도 마찮가지구요.
    특정 산업을 개방한다면 당연히 그 산업을 보호할 방안이 있어야하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농민들 입장에서는요.
    기업도 그렇지만, 사업을 확장하려해도..
    자유무역협정이다 DDA다 해서 계속 위협을 받으면
    투자하기 어렵고 위축되고
    시장가격은 이에 호응하면 심리적 하락을 보이는건 당연합니다.

    더 많은 글을 남기고 싶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 최장 댓글들. 대단하십니다.
    15년전 쌀값이 12만원 인데, 지금 쌀값이 13만원 한답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폭력시위로 인한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네요. 농민과 의경 둘다 피해자입니다.
    이익을 보는 것들은 소수의 정치인과 메이져 곡물회사 겠지요
  • 2005.11.30 10: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신자유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가운데에서~~ 농촌 문제.. 제가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그러나!!!!!.. 그동안 지원해줬는데도.. 너희들이 잘 못해서.. 노력안해서.. (사실이더라도)... 이제는 어쩔수없다식으로는 농촌뿐이 아니고.. 어떤산업도 대한민국이라는 돈없고, 땅작고, 자원없는 나라에서는 모두 자본의 파괴적인 힘에 결국엔 굴복당해야 할것입니다.
  • 전부 옳은 말씀들이시네요..실제로 정부의 대책이 부실한것도 맞는거 같구요 이제는 정부에 대책만을 기다리기보단 스스로 방법을 찾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그동안 지밥상 안뺏기려는 아니 남에 밥상뺏기에 급급한 일부 지도계층들...그들이 그자리에 남아있는한 다른 방법은 없을듯합니다
  • 우리나라 국회의원들도 고3수험생들처럼 "국회의원수행능력평가시험"같은걸 치루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장관, 차관,각부처 우두머리,공사사장등도 포함해서..... 어찌된 일인지 선거유세땐 그렇게 자기목숨걸고 열심히 하겠노라던 인간들이 당선되면 쏴악 얼굴바꾸고 부정축재만 일삼으니.... 그양반들 국회에서 안건하나 처리하는거 보면 이건 완죤히 국민학생도 아니라 철딱서니 없는 유치원생도 못되보이는것 같더군요. 자기 희생이 필요한 자리가 바로 우리나라의 핵심요직에 있는 분들인데...... 몇년전에 TV방송중 미국의 하원의원들 보니 의원사무실 소파에서 새우잠 자는건 기본이고 안건상정이나 제안서작성을 보좌관이나 비서관들 시키지 않고 직접하느라 1주일에 5번정도는 밤새더군요. 우리가 미국넘들 야비하다고 욕하지만 이런사람들이 있기에 미국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해 나가는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힘없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언지 부터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겠네요.
  • 반APEC시위 보셨습니까? 그때 TV보면서 시위하고 있는 저 사람들은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콘테이너 박스위에 전경이 있는데도 콘테이너박스 무너지도록 하더군요. 넘어진 사람 끌고 들어가서 헬멧 벗기고 여러명이서 쇠파이프로 전경을 때리더군요. 콘테이너박스에 사람 깔리면 사람이 죽을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을까요? 여러명이서 그렇게 사람을 패면 죽을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살인미수협의로 기소를 해야할것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들정도였습니다. 시위할때 낫을 막대기에 달거나 통죽창은 잘 안들어가서 죽창을 얇게 여러갈래로 나누어서 전경들 헬멧으로 휘어들어가도록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농민의 죽음도 경찰에게만 책임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런 불법시위를 한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 yan
    2005.11.30 13: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죽창사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단순히 시위가 아니고 상해를 목적으로 제작한 도구더군요. 적어도 그 죽창을 든 사람은 "단순한 농민"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무섭더군요.
  • . -----이 부분의 글에 대한 증거 불 충분으로 삭제합니다.

    농민의 지원은 지원이라기 보ㅗ다는 그 지원에 대한 법리적 해석이 빠르거나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많이 갔으며...전시 행정에 많은 돈이 쏟아....

    농산물의 가격은 박정희 정권의 "산업생산력", "공업입국", 등에 밀려 인상의 요인을 삭감(?) 당한 탓에...빈곤이---유지되어 그정도를 벗어나기 곤란하게 된 경향ㄷ 있닥 생각합니다.

    사실 힘으로 일하는 사람은 힘이 없습니다. 펜으로 일하는 간교한 사람만이 힘이 있죠...
  • 저 일단은 해결할 지혜를 모와야 겟지요...
    한가지 방법은 정부에서 농업을 지원하면 세계(특희 미국..이점에서는 미국이 자국산업중농업이가장 경쟁력있는 사업중에 하나로보니까..미국에대한 비판이라기보다 자국에 유리한걸 서로 밀려는 무역이특징이니)에서 우리에 수출등 여러부분에 딴지를 걸게 됨니다..
    그러니 일단 것보기에는 정부가 빠진형태로 (일단 걷 보기임니다) 수해를 입게되는 기업체에서 각자 한지역이나 한 농촌을 찻아 직접 쌀등 농작물을 직 거래와 계약 제배등으로 구매해주는 형태가 가장 좋을듯..정부는 직접 지원 방식을 (제가 잘못알고 있는 지몰라도 농산물구매등을 해주면 무역헙상에 위배 되지만 생활 환경게선 사업 형태로 도로 냉동창고 등 시설 등에 투자 하여 지원 하는 방법도 있을것이라고)각 가구에 생활 환경 개선자금을 주는것 가스 전기료 시설밑감면 (농촌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저소득층이나 낙후지 지원이라는 표현을써서...
    그리고 기업은 사들인 농작물등을 판매하면 문제가 생길것이니 고아원 양노원등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사용 하시길 ..
    남 는 물자는 제해 긴급지원 물자로 가공 국내외 봉사활동에 쓰면 기업이미지도 개선되고 상생에 도음 될지도..
    그리고 시위하는 농어민등에 심정적으로 이해되나 사용하는 시위 도구는 시위 도구 라기 보다 살인 무기로 볼정도 있니다..
    지금 실제로 과잉 진압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서 사고 에 인과 관계가 발혀저 (가상입니다)경찰의 잘못이라 들어 나더래도 (아닐수도 있는 수수한 가정이나) 법정에서 제판 하면 경찰의 정당방위가 인정되고 도리려 시위자가 원인 제공자가 되어 피해보상을 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임니다,,
    농어민 수가 많이 있고 국민이 공감하는 봐가있는 데 과격시위는 자제해 주십시요..
    공감하는 사람도 반대하게 될정도의 시위임니다..
  • 2005.11.30 2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솔직히 전경을 때리는 농임은 밉지만 얻어맞는 농민이 더불쌍터라구요 얻어맞는 농민들 모습
    티비에 나올때 보면 아무런 안전장비없이 맨땅에 맨머리로 헤딩하듯이 맞는 모습보면 진짜 저렇게 맞나다 사람죽겠다 싶더라구요 전경에 시위진압 복장에 외국에서 관심을 가질정도로 가볍고 튼튼한 완충 복장이라 들었습니다(입고 맞아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맨몸에 얻어맞는 농민이 더 불쌍한거 같더라구요............ 차라리 최루탄을 쏴서 해체시켰으면 하는 바램도 약간 듭니다
  • 한가지 궁금증~~~~평화적(???) 시위를 하는데 경찰이 과격하게 나갔을까요???
    아마 그랬다면 청장 사표 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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