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다고 집에서 문자왔네요.

오늘 집에 가서 전에 쓰던 것과 오늘 도착한 것 두개를 가지고 저속 주행, 고속 주행시 김서림과 착용감, 시야 선명도, 횡단보도 대기시 김서림....기타 헬멧과 함께 착용시 문제점 여부, 계단 다운 주행때의 착용감 등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작정입니다.

주간 주행시는 쉬는날(토요일) 살펴볼 예정~

왜 도착했다는 사실을 게시판에 적냐고요?

전, 공개 리뷰를 하는 주목적은 선전 효과(advertisement)라고 봅니다.

사실 완제품 만들어 놓고 나서 완제품을 상대로 리뷰를 모집해서 제품을 테스트한다는 건 정석이 아닙니다.

정말 리뷰목적이라면 판매용 제품 출시전에 파일럿 테스트 기간중에 하는게 정석이지요. 그리고 리뷰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수정해서 판매용 제품의 결함을 줄여나가는 것이지요.

결국 판매 제품의 리뷰 목적은 광고입니다.

리뷰어 모집할때 조회수가 얼마였나요? 그 분들 모두가 결국은 광고를 보신 셈입니다.

리뷰가 올라가면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까요?

혹시 부정적 리뷰가 올라와서 판매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으나 왠만큼 품질에 자신없고서는 리뷰어 모집 안합니다.

우리도 은연중에 '얼마나 자신있으면 공개 리뷰어를 모집할까..'라는 의식을 갖게되지요.

광고는 나쁜게 아닙니다.

영리회사에서 품질에 자신을 갖고 소비자의 의견을 물어보는 절차를 갖는 것이니까요.

저도 이렇게 리뷰용 글라스가 도착했다고 올려야 다만 얼마라도 조회수가 올라가면서 리뷰 기회를 준 회사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이구요.

하지만, 리뷰는 제가 아는한 꼼꼼히 해보겠습니다.

모두들 추운 겨울철에 안라, 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