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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라이딩 나가면 어떨까요...

eyeinthesky72006.02.04 10:39조회 수 107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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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라 오늘 쉬는 날이긴 한데
집에만 있으려니 좀 그렇고
가슴 저 밑에선 라이딩에 대한 강한 욕구는 끓어 오르는데
너무 추운것 같아서 선뜻 나가는 것이 주저 되고

용산에 친구넘 한테 마실 가긴 가야 하는데
그냥 가긴 그렇고
라이딩 하며 가고 싶은데...날씨가 넘 추우니
망설여 집니다.

혹시 라이딩 다녀 오신분 계시면
한강쪽의 체감상태라도 언급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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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의 황당한 핑계? (by topgun-76) (잡담) 아침에 산에 올라가서.. (by essky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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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이 까짓 추위 쯤이야 뭐, 대수이겠습니까? 일단 옷 잘 챙겨 입으시고 나가시기만 하면, 만사 오케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한 세시간 이상의 라이딩에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즐라하시길....
  • 후회하실듯..저도 전에 추운날씨에 나간적 있는데 오만가지 욕이 튀어나오고..빨리 집에가야겠다는 생각만이 들더군요.. 아무튼 그 고생을 하며 타고 집에가면 손해만 본 느낌이더라구요..
  • eyeinthesky7글쓴이
    2006.2.4 1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잔차나라님 말씀 믿고 날라삐야겠심더..^^
    물론 평폐달에 등산화로 하고 방한은 단디 하며...하긴 이보다 더 추웠을 때도 타긴 했는데
    오늘은 좀..갈등을 많이 한지라..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6.2.4 10:49 댓글추천 0비추천 0
    parkdarum님의 의견을 보니...갈등이 또 다시..ㅎㅎㅎ
  • 영하5도이하엔 껴입고 준비해도 1~2 시간 돌면 몸이 얼어서 그 다음부턴 라이딩인지 극기훈련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특히 한강이시면 바람이 장난이 아닐 듯.권하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 오늘 아침일찍(6시경) 강변을 타보니 별로 안추웠읍니다. 바람이 없는 탓인지.. 아니면 오리털 파카를 껴입어서 그런지... 일산에서 서울오는데 땀만 잔뜩......^ ^*
  • 춥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모릅니다... 괜찮겠지.. 하죠..ㅋㅋ 얼굴에 풀페이스랑 고글을 써도 얼굴이 찢어질라고 합니다.
  • 전 나갔다가 집에와서 고통을 느꼈습니다..
    손이 찟어질듯아프네여.. 방에서 뒹구르르 굴렀습니다..
    겨울용 장갑을 끼든지 해야할뜻합니다..
    오늘같ㅇ날은 라이딩 포기..
  • 어제 오후에 송파에서 공덕역까지 한강따라서 라이딩하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ㅡㅡ;

    콧물이 떨어지는데 닦지도 못하고 옷에 묻으면 그대로 얼어버리고..

    마주친 바이크가 3~4대쯤됩니다.

    전 잔차 버리고 택시타고 가고 싶었습니다.. 어제 생각하니 지금도 엄청 춥네요.. ^^;
  • 에효.. 출땐 타지마세요.. 얻는것 보다 잃는게 더 많아요..
  • 오늘 라이딩 하고 들어왔습니다. 물통이 얼어서 빠지지 않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습니다. 귤을 가방에 넣어 갔는데 귤 아이스께기 되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 아침부터 서울 시내 동대문 운동장, 남산, 혜화동 등등 서너시간 돌아 다녔읍니다. 안 춥던데요. 땀 납니다..복장은 테스트 운동화, 집에서 입는 츄리닝(나이롱으로 된거, 그래서 바람 잘 안들어감), 윗도리는 남방, 바람막이, 또 츄리닝 이렇게 입었읍니다. 귀마개, 장갑. 마스크 이상 끝.
  • eyeinthesky7글쓴이
    2006.2.4 17: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제 오늘 라이딩 다녀 오신 분들이 그래도 꽤 있으신것 같습니다.
    지금 막 집에 들어 왔고요. 왠만한 복장 않갖추고 나가시면
    톡톡히 그 댖가를 지불 해야 할것 같더군요. 라이딩 하시는 분들보단 런닝과 걷기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 복장은,
    봄,가을용 저지+*swiss 얇은 점퍼+방한자켓+등산자켓 이었으며,
    하의는,
    봄,가을용 팬츠+윈드스토퍼 팬츠,
    면장갑+윈드스토퍼 장갑,
    얇은 양말+등산용 양말+등산화,
    버프+니트모자+고글 복장은 이게 다 입니다.^^

    집을 나설 때만 추웠지 4km정도 페달링 하니 땀 나기 시작하고
    그 체온과 컨디션 유지해 가며 무사히 목적지 까지 다녀 왔네요.
    복장은 확실하게 갖추지 않으시면 후회 할거라 봅니다.
    물 마시려 보니 물통이 다 얼었으니까요.(첨 겪어보는 일 입니다 .^^)
    모든 분들...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 ^^
  • 복장은 확실하게 갖추지 않으시면 후회 할거라 봅니다.
    잔차 생활화 하다보면 복장은 저절로 갖춰지죠^^ 어쩌다 한번 탈때문제가 됩니다...
  • 라이딩 5시간 하다 왔습니다.
    복장 두둑히.. 장갑 뚜꺼운걸루... 하구 나가세요.
  • xc라면 복장을 두껍게 착용해도 별무리는 없겠지만.. 산을 탄다거나 어반을 탄다면.. 최악의 복장이 됩니다..ㅠㅠ
  • 오후에 남한산성 세시간 돌다 왔는데 등산객도 몇분 안계시고, 자전거는 아얘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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