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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지하철타기->9000원 벌었다!!

iceblade2006.02.16 00:04조회 수 114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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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CT300을 수령했습니다. 요즘은 오프라인샾도 가격비교사이트에 물건을 내놓더군요. 마침 적절한 가격의 샾이 다니는 체육관 앞에 있어서, 택배비 만원을 900원으로 해결했습니다.
우선, 자전거를 잘 들고 개찰구 까지 갑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 역무원이 자전거 들고가면 안된다는군요. 최대의 고비-> 그래서 앞바퀴 큐알을 풀고 살포시 안아서 갔습니다. 아무말 못하는 역무원아저씨... 역무원 아저씨의 눈을 피해서 다시 조립후 지하철 탑승. 그런데 문제는, 환승시였습니다. 7-6-2호선으로 2번을 환승하는데, 태능입구역, 신당역 모두 엘리베이터가 아니면 조금 곤란합니다. 제일 앞칸에 타서, 뒷사람들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전거를 엘리베이터에 태우면 됩니다. 사람들의 황당한 시선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9000원을 아꼈다는 생각이 참 므흣합니다.
단, 주의할점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 통행하는데 방해가 안되게 될 수 있으면 구석으로, 맨 나중에 가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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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하이브리드로 가신다 카더니 결국 사셨군요....추카 드리구요...
    즐,안 라 하시길 바랍니다. 자주자주 타주세요...^^
  • 지하철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눈치보지 않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잔차를 타는 우리들이 그렇게 만들어 가야 하겠지요. ^^
  • 빅힛을 지하철에 태워서 오다가(앞바퀴도 못 뺐지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뒤로 넘어갈 뻔 했습니다. ^^
  • ㅋㅋㅋ 전 예전에 신도림역(전철구간중 제일 붐비는 환승역)에서 환승통로따라 잔차에 올라타고 가다가 역무원한테 걸려서 역구내에서 술래잡기 했다는.....일요일 오후라 한가해서 그랬는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겠죠?
  • 전에 저도 짐때문에 자전거를 들고 지하철 이용할라 하는데..... 걸려서...끝내는 못했습니다.......아직은..우리나라가...지하철가지고 자전거 이용에 대해서 의식이 너무 부족합니다....
  • 구로역,독산역은 아무말도 안합니다-,.- 자전거를 자주 끌고 다니는데요, 어떤역은 장애인용 개찰구가 '여러개' 있어서 참 좋습니다..자전거 전용 개찰구인듯 마냥.. 자전거를 전철에 거의 한주에 2~3번은 싣고 다니죠;
  • 지하철 여러번 탔는데 지금까지 무사통과인데....
  • 신도림같이 붐비는 역은 피하는 것도 전철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종종 이용했지면 별로 제재를 안 받았던 것같습니다. 센스만 있다면. 안라, 즐라하세요. 갈아탈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 한두번 재제 받으면 선뜻 갈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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