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겨라. 이거 말고...(물론 이것도 아주 일리 없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현재를 즐기자고 carpe diem을 외치면서 사는 분들도 계시니까) 인터넷에서 읽은 글중에 기억나는 것이, 물건을 살때에는 능력 범위내에서 비싼 것, 좋은 것을 사라. 그것이 절약하는 길이다. 라고 훈계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 제가 그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압디스크브레이크 달린 코나 쿨라를 서울의 샾에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자금 사정으로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서 후지 아웃랜드를 고르다보니 아주 욕을 보고 있네요. 제가 물건을 구입한 체인점에서는 그나마 그간의 후지 구매자를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타 회사 프레임 원가 장착이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기존 프레임의 처리방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을뿐 아니라 과연 프레임의 원가라는 것을 알수가 있느냐라는 문제를 다른 분들께서 제기하시더군요. 거기에 추가해서 제 생각에는 정말 공임없이 그런 작업을 한다면 그 작업의 성실도를 믿어도 되겠는가 이런 의문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작업자가 불성실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마음 한편으로는 내가 무슨 죄로 이런 생고생을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서울에서 평이 괜찮은 어느 샾 게시판에서 읽은 글인데 아주 사소한 작업에 공임을 2000원인가 3000원인가 암튼 요구하더랍니다.
그래서 그거 안받으면 안되냐고 소비자가 질문하니까 답변이 달리기를 몇푼 안되는거라도 공임을 받을때와 받지 않을때는 기사분의 마음씀씀이가 달라진답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소한 마음가짐의 차이가 미세한 손끝의 움직임에 알게모르게 전달되고 나사하나 볼트하나 조이는데도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까요. 여전히 mtb 문제로 궁시렁대고 있는 부산 철티비맨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저는 언제 mtb 맨이 될까요. mtb 입문부터 발목이 잡혀서 허우적대고 있는 불쌍한 철티비맨...
그래서 그거 안받으면 안되냐고 소비자가 질문하니까 답변이 달리기를 몇푼 안되는거라도 공임을 받을때와 받지 않을때는 기사분의 마음씀씀이가 달라진답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소한 마음가짐의 차이가 미세한 손끝의 움직임에 알게모르게 전달되고 나사하나 볼트하나 조이는데도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까요. 여전히 mtb 문제로 궁시렁대고 있는 부산 철티비맨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저는 언제 mtb 맨이 될까요. mtb 입문부터 발목이 잡혀서 허우적대고 있는 불쌍한 철티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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