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이 앵무새가요.. 훈련시키기 나름이겠지만...CNN뉴스를 달달외워서 말하는 놈도 있습니다. 사진의 앵무새는 대형앵무새중에서도 가장 온순한 앵무입니다. 비듬도 앵무중에서 가장 없구요. 무엇보다 조용해서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새입니다. 예전에 키우던 놈은...승질나면...말릴 수가 없었는데...이 녀석은 순해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앞으로 종종 사진과 성장해 가는 모습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 크려면...한..2년 정도 걸립니다. ㅎ
지금은 워낙에 새끼라..안전한 '케이지'에 있어야 하구요...좀 크면...새장은 필요없고, T자형..막대만 있음 됩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오죠..T자 막대에 쇠고랑차고 있는 앵무새들...그런 것 처럼..똑같이 키우면 됩니다. ㅎ 그럼..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앵무새라고 다 말할 수 있는 건 아니구요....거의 중형이상의 새만 말을 합니다. 그런데..간혹가다가...잉꼬도 말하는 녀석이 있더군요. 보통.. 원래 말 못하는 앵무새가 말을 하는 경우는 있긴 있지만..극히 드물구요. 또 말을 한다해도 많으면 단어 몇개(1~2개) 정도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언어능력을 타고난 앵무새가 말을 가르쳐도 잘 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ㅎ
모란은 아직까지 말을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리고, 새라는 녀석들이...태어난지 1개월 ~ 3개월안에 사람의 손에 와야지...훈련이 됩니다. 대형앵무는 머리가 워낙에 좋아서 '야조'(야생의 새)도 시간을 두고 정을 붙이면..나중엔 주인을 신뢰하고, 어깨에도 타고, 강아지처럼..따라다니지만..작은 앵무새는 새끼때부터 훈련시키지 않고는 친해지지 않고, 물리기 십상이죠...
그리고, 저는 새를 1마리 이상 키우지 않습니다. 짝을 붙여놓으면 사람과는 안 놀더라구요.ㅎ
일단, 사람손에서 놀게 하려면...짝을 맘은 아프지만..떨어뜨려 놓구요. 먹이를 작은 티스푼으로 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모란이가 머리가 나쁜새가 아니라서 손으로 먹이주는 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에 1년 이상된 새가 아니라면...어느정도(새끼때 부터 손에서 키운 새처럼은 안되더라도...)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는 될 수 있을 겁니다.
재밌고 쉽게 데리고 다니시려면..7~9만원하는 '왕관앵무새'가 제일 좋습니다.
사진에 앵무새는 고가입니다. 대형앵무새는 보통...80만원에서 250정도 하구요...
일단 말을 하는 새는 부르는게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는 외국의 새는 상상초월의 가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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