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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어서요. 아파트에서 개사육에 관한 내용인데요.

gracest2006.03.13 09:41조회 수 144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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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도개를 키우는데 이놈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려는데 물론 힘들다는건 알지만 사정이 그렇게 되어서요. 그런데 아파트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면 바로 개 처분 해야 하나요.
단 이개는 짖지도 않고 용변도 산에서 보는 습성이 있어서 냄새도 잘 안나긴 해요. 털갈이가 문젠데 빗질 무지하게 해서 조금은 괜찮더군요.
조그마한 애완견을 좋아했다면 이런 고민 안하는데 이놈이 워낙 커서요. 혹시나 임산부가 이놈보고 놀래서 애떨어지면 피해보상 해야 할 일도 생길듯 하고 해서. 그렇다고 보신탕집에 팔자니 너무 무정하고 누구 주면 좋은데 이놈이 적응을 전혀 못해요. 아무나 좋아하면 그냥 주거나 팔거나 할텐데. 아무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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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용마(도성용)님의 가족을 위하여 모금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by 천리마) 두가지 마음 (by byca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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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아무리 잘 가둬둔다고하지만..년중 단 한번만이라도 실수로 개목걸이 풀려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를 돌아 다닌다면..아찔합니다..개는 어차피 개일뿐입니다..물론 주인보고 짖는 다거나 무는 개는 거의 없습니다만..개가 보기에 어려 보이거나 자기를 무서워하는 사람한테는 마구 대드는 습성ㅇ이 있어서요..베란다에 쇠기둥 세우고 튼튼한 밧줄이나 쇠줄로 묵어 놓고 항상 줄 상태를 살펴 보신다면 조금 낳겟지만 주인없을 때만 짖는(저희 집 똥개) 요상한 넘도 있습니다....저는 우리 강아지가 벙어리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 혹여 산책 나가셧다가 엘리베이터라도 임산부와 같이 탄다면 난감하겟습니다...산에서만 응가하는 개라면 매일 산책을 시켜야할텐데....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처럼 좁은 곳에서 주민이나 어린이 아주머니들 놀라면 바로 민원 들어 갈수도 있겟습니다....
  • 베란다라면 하루 한차례 딱 세번 웡웡웡~ 짖고 삼일이면 누군가 신고 할걸요..
    저도 개 좋아하고 집에가면 개들 있지만 아파트 빌라등에 개 기르는건 정말 주인이나 개나 다 피곤한 일입니다. 개는 그저 마당있는집에서.. 집에 있는 개는 지가 늑대인줄 압니다. 산하나 다 지가 뛰어노니까.. 닭들도 지내가 매인줄알고.. 아무튼 자연이 좋습니다.
  • gracest글쓴이
    2006.3.13 0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파트는 좀 고려해야 겠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왠만하면 다 아파트살고 또 다들 아파트에서 개들 키우잖아요.
    좀 큰게 문제인데 짖지도 않는다고 하고 용변도 실외에서 본다면 조심해서 키우는것도 괜찮을들한데요. 튼튼한 목줄로 짧게 잡고 계단을 이용해서 개 산택시키시면 될듯합니다.
    개 버리지 마시길바랍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 하나사면 개털 거의 해결됩니다.
    원래 진도개가 의리가 있거든요.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



  • 아파트에서 개와 같은 애완동물은 기를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 아파트에서 큰개를 키우면 개가 곤욕입니다..

    울집 아파트였는데 시베리안허스키 키워봤는데.. 개는 마당에 풀어놓고 키워야

    건강해요 ㅎㅎ
  • 저어~~ 아파트 살구여 집에 씨쭈 두마리 있구여 울와이푸 개 고양이 쥐 뱀 벌레 이렁거 무지 좋아해여 ㅜㅜ 병원에선 저보구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구 개 당장 치우래여 ㅜㅜ
    근데 울와이푸는 개 내보낼꺼면 저보구 나가라구 흑흑흑
    그런 울 와이푸두 얼마전 우리 삼촌이 데꾸있던 콜리 두마리 흑흑.. 이넘들이 워낙커여 ..흑흑
    일주일 기르다가 포기헷습니다 .. 애들이 함 짖으면 유리창이 부르르 떨려영 흑흑..
  • 주위 사람들이 이해해도 진돌이가 못견딜것 같은데요... 좁은 베란다에서 살기 힘들텐데...
  • 사람의 욕심 보다 개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게 결론 납니다.
  • 주민동의서(같은동) 70 % 받으면 가능합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대형견 키우시는분들 거의가 다 베란다에서 키우게되죠.....
    하루도 어김없이 산책만 잘 시켜만준다면 나쁠것도 없습니다.
    마당에서 키우는개들도 행동반경은 개집 주변입니다.
    그리고 개줄에 묶어서 키우는분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변치우는게 귀찮아서.....

    별반 차이는 없지만 그만큼 감수를 많이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제가아는분들 썰매개들도 아파트에서 키우시는분들 많습니다.(일단 잘짖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감당해야할부분이 참 많지요 ^^
    참고로 진도견은 거의 모르는사람이 오면 짖는경우 대부분입니다.
    경비견으로는 아주 훌륭하죠~ 하지만 공동주택에서는 좀 힘이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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