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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교수준으로 독도에서 일본배를 나포한다고?

dunkhan2006.04.18 13:14조회 수 1366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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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능할까요?

외교적으로 신뢰가 갔던걸 본적이 없어서....

제생각엔 이번에도 겉으론 국민들에게 들어오면 나포라고 떠들지만, 정작 일본에겐

배대신 잠수함으로 오면 어떨까요? 지금 상당히 당혹스럽니다.

라고 의견을 제시할 외교부라서....

외환은행이나 예전 어업협정, 줄기세포 봐서는 전혀 그럴것 같지 않거든요.

일본은 없는 섬도 시멘트 갔다 드리부어가면서 섬만드는걸 생중계 했다죠...

세계적 웃음거리였지만, 일본은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외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지금 일본 하는짓봐서는 혹시 무슨 비밀문서 오고간것이 아닌가 걱정입니다.

일본도 뭔가 믿는구석이 있으니까 그런것이 아닐까요?

은행도 팔고, 바다도 파는데, 독도라고 못팔겠습니까?

정말 지키진 지켜야 겠지만, 정말 독도도 우리것이고, 독도앞바다도 우리것인지 외교부

문서부터 봐야 할것 같습니다.


#위안부할머니들이 일본에서 시위를 한적이 있었죠. 그때는 보상도 안해주는 저런 나쁜놈
어쩐놈 떠들었지만,  정작 공개된 문서에는 보상금을 어떤식으로든 보상해주었다는 문서
가 나왔고, 약탈된 문화재역시, 쓰레기만 반환받는걸로 종결짓는 문서가 나왔습니다.
누가 이런걸 체결했고, 그중간에서 외환은행같이 돈쳐먹고 자기 살길만 찾은사람은 누구
일까요? 일본사람이었을까요?
독도 지키자고, 성금내고, 난리치고있지만, 언제 엉뚱한 문서가 나올지 모를일입니다.
이제는 일본에서 망언이 나오면 망언으로 듣지말고, 뭔가 윗대가리들에게서 뭔가 망언받을짓을 했구나 하고 뒤돌아 봐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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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서 나는 소리 (by ddh919) 저축의 결실 =,.=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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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안타까운 시기입니다. ㅠ.ㅠ
    외교수준도 낮지만, 솔직히 못된놈이라도 수십명의 지지하는 친구들이 있는 넘과 옳은말 하지만 외톨이가 동시에 주장한다면 못된놈 손을 들어 주겠죠. 답답하기만 하네요.
  • 울나라도 못된놈좀 되봤으면...선량한놈 역할만 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할 노릇 입니다.
  • 호따루 님 한테 물어보세요.일본하구 친하니까,
    물어보시면 알겁니다.
  • 나포요?...협상이요?....협상은 말입니다..힘있는놈이 이기게 되있는게 협상이지요..협상하면 약자는 언제나 질수 밖에 없는거구요.......일본만 그런게 아니고 세상의 모두가 그렇습니다...약자한텐 강하구 강자한텐 약하구.....얼마간의희생이 따르더라도...울 영해에 들어와서 경고 무시하면 격침 시켜 버려야지요.......제 희망사항이었습니다...ㅠㅠ
  • pipi1119님 부끄럽죠...^^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이러한 글의 댓글을 님이 원하는 식으로 표현하는것이...ㅋㅋ
  • 2006.4.18 1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 가다 삼천포로 빠지는 댓글이 =,.=;;;
  • 해결할수있어요 ... 정일이형한테 독도 경비 위탁관리 한시적으로관리 함 어떻까요...^^*
  • dunkan님의 글에 공감 하는 바가 큽니다.
    지금까진 온건적으로 대해 왔는데 이 번만은 아주 단박에 격침시키던지
    나포를 해서 정일이 한테 대북지원용으로 보내던지 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 아랫글에서 리플로 감정이 조금 남아 잇으신것 같아서 전혀 다른 리플을 다셨는지...
    보기가 썩 좋진 않네요..
    서로 마음 푸시고 내리는 비에 함께 씻어 내시길.....
  • 2006.4.18 15: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부가 공식적으로 '강경대응'을 말했지만 어떻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요즘 위정자들 하는 '짓'들을 가만히 보자면, 병자호란 일어나기 직전 국방력 키울 필요없다고 주장하던 선비들이 청나라가 쳐들어오니까 대책없이 강경대응만 외치다가 삼전도의 굴욕을 당했던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독도해역에서 설마하는 국지전이라도 나면 임종인 의원 말씀대로 100톤짜리 통통배로 일본 9000톤급 이지스함에 맞불이라도 놓자는 건지...정동영 의장 말씀대로 국방비 반으로 줄여 양극화 해소해보자고 하는데..이런 분들의 사고로는 강경대응이라는 말이 어떻게 성립하는지 의문입니다. 노대통령이 임기내에 국방비를 GDP대비 3%까지 올려놓겠다는 공약실천도 요원해 보이는군요...

    물론 전면전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일본의 해상봉쇄를 억지하고 대응할만한 해군력과 공군력이 아쉽군요. 당장 5000톤급 KD2 4척가지고는 일본 해자대 1개 호위대군 상대로도 벅찹니다...

    평화는 말로만 외친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주먹질하면 최소한 상대편의 오른팔 정도는 부러질 정도의 '고슴도치화'된 전력이 있어야 지켜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테면 와바라, 때릴테면 때려라...우리에겐 촛불이 있다??? ㅠ.ㅠ
  • 하옇튼 골때리는 상황입니다.
    막상 마짱 붙자니 힘이나 외교력에 밀리고 그냥 있자니 국민보기가 민망할거고, 미국이 편들어 주길 기대하지만 동북아 균형자론을 꺼냈다가 망신당한 처지라 이마져도 만만치 않고...
    스스로 외교적 입지를 좁혀놓고서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 볼 일 입니다.
  • 우리나라 정부는 여기저기 눈치만 보느라 목소리 한번 낸적이 있었나 궁금 하네요
    미국 눈치 중국 눈치 일본 눈치 ~~~~~~
    국민들에겐 큰 소리 치는 경향(???)~~아직도 친일파 조차 파악 못한건지,못하는건지,안하는건지
    어휴~~~~~~~~~~힘없는 나라는 여러모로 괴롭다
  • 2006.4.18 16:20 댓글추천 0비추천 0
    dunkhan 님 일본은 이미 강력한 수상함대를 보유하고 있고, 대잠력 및 소해력분야에서는 밀도로 볼때는 세계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위용답게 일본은 장거리 작전용의 잠수함 전력을 보유하고, 특히 디젤잠수함 중 대형이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오야시오, 하루시오급등을 대량 보유하여 상당한 전력의 잠수함전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함 전력으로 상륙전을 감행할 수는 없는 일이고, 있다면 독도 인근을 작전반경에 넣고 지속적으로 감시하겠죠. 음향탐지에만 의존한다고 볼때 한국해군이 그 넓디넓은 동해에서 사실상 적의 잠수함 탐지 및 요격은 어렵습니다.
  • 위의 글에 덧붙여. 해상 초계기 숫자가 일본의 1/10도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상함에서 잠수함을 찾는 것은 이젠 불가능한 일 입니다.
  • 오늘신무에 현대차 중국공장 기공식때에 당연히 참석해야할 우리대사가 갑자기 불참한다고 했다지 뭡닌까? 요즘현대가 좀 시끄럽긴해도 한국가의 대사라는사람이 불참을하고 정부눈치보기 바쁘니.
    정말 현대에서 화 많이 났을것 같슴다. 독도문제?? 청와대나 국회를 거기로 옮기는 방안이 논이가 되고 있다는군요? 저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황사가 있습니다, 라이딩시 준비철저하시구요,, 낼은 강풍과비가 온다고 하는것 같슴다.
  • 시마노 불매운동이나 해 보는게 어떨까요.
    몇명이나 참가할지?
  • 일본은 우리나라가 돗단배 타고 다닐때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만들어 진주만을 폭격한 나라입니다. 해군력과 작전 전략은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원통절통하다고 울부짓고 있을 수만도 없고 우리나라 해군력은 째비가 안되고. 그렇다고 앉아서 당할 수만도 없고. 이순신장군처럼 죽을각오로 싸우면
    이길 수가 있을지... 답답합니다.
  • 2006.4.18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디아블로님....사실, 한국과 일본의 해상전력 차가 가장 극심했던 것은 1990년대 초반이였습니다. 당시 우리는 가장 큰 프리깃인 2300톤 울산급의 배치도 완료하지 않은 시점이였지만 이미 일본은 9000톤에 육박하는 공고급 구축함, 그것도 당시로는 미국다음으로 SPY-1 이지스 레이더를 탑재한 함정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었죠. 당시에는 [절망]적일 정도의 격차였습니다.

    지금이야 많은 나라 해군관계자들한테 세계 최강의 잠수함 전단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국해군 제 9전단이 있지만 당시에는 잠수함이라는 무기에 조차 익숙치 않은 초기단계 였습니다.(정면승부가 안되면 뒷통수 까거나 발이라도 묶어놔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었단 말) 그렇다고 현재 대함 미사일인 하픈을 장착할수 있는 KF-16Block52/50같은 전투기가 있는 것도 아니였고, 이때 일본해자대는 시쳇말로 마음만 먹으면 한국해군 ‘반나절(?)’만에 쓸어버리고 한국의 삼해를 ‘동시‘에 장악해 버릴수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해군이 ’븅신‘이였던 이유는 당시 국방부가 ’육방부’라 불릴만큼 국방정책에 육군에만 치우쳐 있었던게 원인이였죠.(물론, 그래서 육군전력 만큼은 숫자적으로나 장비의 성능적으로나 일본의 지상군을 압도하고 있지만)

    정책상의 문제도 문제였지만 사실 최근에야 KDX니 대양해군에 대한 말들이 흔해졌지, 그전까지는 그러한 기본개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뿐더러 지금처럼 해군이 포커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죠. 지금처럼 중국, 일본을 가상적국으로 규정한 ‘전수방위’체제가 아닌 적은 오직 ‘북한‘에만 초점을 맞춘 ’대북방위‘였기 때문입니다. 북한을 상대로 해군은 단지 육군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만 하는게 당시 상식이였으니..

    아무튼 이렇게 형편없었던 해군력의 맹점을 파악한 국방부와 해군관계자들은 KDX와 같은 한국형 구축함사업을 추진했고, 현재의 해군 제 9 잠수함 전단도 건설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2300톤 울산급이 수년동안 한국해군 최고 기함으로 자리잡았던 암울한 상황과는 달리 현재 4000톤급 광개토 대왕급 구축함 3척, 5500톤 이순신급 구축함 5척(해상시운전 중인 4,5번함까지 포함)이 있는 상황까지 발전했습니다. 2007년이면 우리도 이지스함 한 척을 진수하게 됩니다. 물론, 충분치 않지만 말 많았던 KDX 계획이 이제 절반정도 진행된 셈입니다. 아직 반정도 남았다지만, 대양함정이라는 개념을 처음 가닥잡던 KD-1관개토대왕급을 설계하고 건조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 SM-2 미사일까지 운용할수 있는 제법 능숙해진 상황에서 그 나머지 절반은 순식간입니다. 먼 미래가 아닙니다. 앞으로 2~3년정도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현재는 물론이고 2~3년 후에도 일본해자대를 당연히 능가할수 없고, 동등해질수도 없습니다. 제법 따라 잡고 있지만 스타트시기가 너무도 늦었던 것 만큼 수상전력으로 일본 해자대를 따라잡기에는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불.가.능]합니다. 다만, 80년대 90년대 초반 처럼 반나절만에 전멸당할 ‘있으나 마나’ 한 해군에서 이제 일본이 이지스함이다 뭐다로 [지랄옆차기]를 해도 최소한 해상봉쇄에는 대응하고 ‘억제력‘을 갖춘 해군을 한국은 2~3년후에는 보유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상대로 침략전이나 전면전 별여 식민지로 삼지 않을 이상, 한국선박들의 자유로운 항해를 보장하고 해상봉쇄에 대한 ‘방어’전만 수행할수 있다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바다를 장악 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한국의 바다에 대한 방어는 무리 없이 수행할수 있을 정도의 해군이면 저는 만족합니다.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같이 마스터플랜을 세워놓고 대대적으로 ‘초고속‘ 단계를 밟아 가며 발전 하는 해군이 없습니다. 너무 암울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듯....

    주제를 바꿔서, 요즘 사태로 인해 한일 양국간의 전면전의 가능성은 저는 거의 0%로 봅니다. 해상대치 상황정도는 예상되고, 최악의 경우 실제로 교전이 벌어져도 독도해역내에서 한정된 소규모 분쟁이 될 가능성이 클 겁니다. 다만 실제로 교전이 발생한다면 한일 양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 파장이 매우 클 듯...
  • 음... 잘읽었습니다. 그렇군요.
  • 무쇠다리님 덕분에 많은것을 알았네요.
  • 무쇠다리님~~~머리도 무쇠 만큼 튼튼하게 지식이 많으시네요
    그나저나 기술력이 부족하니 전력도 뒤질수 밖에 ~~~~~~~~~~
  • 일본의 꼼수는 항상 우리상상을 초월해서 그것이 걱정입니다.
  • 2006.4.18 22: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일본 우익 또라이 같은 정치인들 보다 우리의 위정자님들이 더 걱정입니다. 작년에 이미 이지스함 6척, kd-2 12척, LPX 3척 건조 등의 기존계획이 반토막났고, 제주 화순항 타당성 조사는 지역주민과 평화단체 등의 반발로 국회 예결위도 통과 못했습니다. 더욱이 공군쪽도 F15K 120대 도입도 40대로 축소되어 2차 도입계획으로 옮겨져있으며 EX사업 등 각종 무기 도입마저 불투명하더군요.ㅡ.ㅡ;;; 노대통령께서 취임때 국방비를 GDP대비 3%까지 올리겠다고 공약을 하셨지만, 내년 임기말까지도 실천이 힘들어 보입니다.
    국방도 결국은 국민과 위정자들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또다시 우리는 우리의 영토를 우리손으로 지킬 의지가 있는지 시험대에 올랐구요. 임진년때처럼 당 운운하며 잘잘못 가리기보다 국민의 리더들이 국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철학을 갖고 국민을 설득해 나간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봅니다.
  • 그래서 힘들지만 통일이 되어야 하는데 참 답답하네요. 남북 군사력 몽땅합쳐서 밀고 나가면 승산 전혀 없지는 않을듯 하네요. 아마도 독도가 북한영역이라면 일본 그리 쉽게 말 못할 겁니다. 북한은 몇년전에 일본 영토를 지나가는 미사일 시험도 했다네요.
  • 참으로 우리네 정치인들 하는 꼴 보면 대가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독도를 공동 관리 수역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뭘 하자는 건지....
    막말로 일본도 독도 인근 해역을 탐사할 권리가 사실상 있습니다 그런데 탐사선을 나포라고요? 우리야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 이지만 타국인들도 그렇게 볼까요? 에휴... 답답합니다 그런데다 걸핏하면 국방비 절감이라뇨 우리네 국방비 지출이 비슷한 규모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들과 비교할때 오히려 적음에도 불구하고 개가 짖는 소리보다 못한 소리들을 해대니.. 아이구 열 받아 맥주나 마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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