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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 법칙'

speedmax2006.04.18 14:55조회 수 78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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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종업원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함께 사업하거나 채용도 하지 마라"

'웨이터 법칙' 이란 것이 있다.
식당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사업을 논하지 말라는 것이다.
미국 기업 최고경여자(CEO)들이 '웨이터 법칙'을 신봉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 일간지가 지난 14일 전했다.
30년 전,문구종합 판매체인 '오피스 디포'의 CEO 스티브 오들랜드가 프랑스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할 때 일이다.
서빙을 하던 그는 한 부인의 드레스에 보랏빛 셔벗을 쏟고 말았다.
그가 '이제 난 끝장' 이라고 생각한 순간, 부인은 "괜찮아요. 당신 실수가 아닌걸요"라고 했다.
그는 이때 '웨이터를 대하는 법을 보면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또 고급 샌드위치 체인 '오 봉팽'의 공동창업자였던 론 샤이치는 "회사 법류고문직 모집에 원서를 낸 여성과 식사를 하다가, 그녀가 식당 종업원에게 놀랄 만큼 무례한 것을 보고 채용을 단념했다"고 했다.
CEO들은 실수한 웨이터에게 "이 식당을 사서, 널 당장 해고하겠다"라거나, "여기 사장이 내가 아는 사람인데,,, "라고 '힘 자랑'을 하는 이들을 사업 파트너로서는 '부적격하다' 는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호텔 종업원, 보안요원 등 다른 하급직원에게도 해당된다고 CEO들은 말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있는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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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6.4.18 15: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한국경제신문 실린 기사군요..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아랫 사람이라고 거들먹 거리는건 누구나 할수 있지요
    오히려 메너있게 대하기가 힘들죠
    인간성을 본다는 것일겁니다
  • 마트 캐셔분들 이나 식당 이모들한테 잘해주세요... 대부분 아이들 학원비 벌려고 나오신 분들
    인데...
    할인마트나 식당에서 직원들 불친절하다고 화내고 욕하는 사람들 보면 슬퍼집니다....
    대우받고 싶으면 명품 백화점을 가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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