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는 진실이란 게 분명 있습니다. 그 진실은 <한 인간의 죽음>입니다.
벼락을 맞은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아닙니다. 튼튼하다고 생각되던 고가의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프레임이 두 동강 나서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그것은 아시다시피 특정 메이커의 제품입니다. 그것이 제작사 자체의 불량 때문인지, 아니면 국과수의 한정된 수사결과(사고 프레임만 조사하였다지요?)에 의한 피로누적 때문인지, 현재로서는 사고의 우열을 가릴만한 결정적 증거란 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고 피해자는 프레임 불량에 의한 사고를 주장하고, 다른 한쪽은 프레임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사고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결과와 제작업체간의 원만한 보상합의를 기다리며,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그저 넋 놓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고, 다른 한쪽은 자사의 실책에 의한 제품결함이 아니라는 억지 주장만을 허접한 상업광고를 통해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사태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어쩌다가 그러한 사고가 일어났는지 주도 면밀하게 연구, 조사하여 두 번 다시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제작, 판매업체가 오히려 일개 허접한 광고업자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일방적인 억지와 라이딩 습관 운운하며 그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엉터리 상업광고를 제작하여 제품 결함 유무를 주장할 뿐이죠. 바로 이것이 설득력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자전거인들이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프레임에 이상이 없다면 그 이상 유무를 설득력 있게 연구, 조사하여 소비자에게 인식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사고 당사자의 관련업체는 이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날이 갈수록 광분하여 자신의 실책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는 형편입니다. 여기에 자전거인들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큰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이미 뜻있는 많은 분들이 누누이 지적한 바와 같이, 사고 자전거의 프레임 결함 유무에 관한 정보는 해당 메이커의 유저들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소상히 밝혀왔습니다. 왜 이 점을 묵과하느냐는 겁니다.
그렇다면 진실의 여부는 너무도 쉽습니다.
고인의 죽음은 <예고된 사고>였다는 겁니다. 동시에 앞으로도 언제, 어느 때 동일한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사고>라는 점입니다.
바로 이 점을 후지 바이크 및 한강 싸이클이 명백하게 밝히지 않는 한 이 싸움은 끝이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는 후지 바이크를 이용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커의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이번 사건의 추이를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벼락을 맞은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아닙니다. 튼튼하다고 생각되던 고가의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프레임이 두 동강 나서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그것은 아시다시피 특정 메이커의 제품입니다. 그것이 제작사 자체의 불량 때문인지, 아니면 국과수의 한정된 수사결과(사고 프레임만 조사하였다지요?)에 의한 피로누적 때문인지, 현재로서는 사고의 우열을 가릴만한 결정적 증거란 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고 피해자는 프레임 불량에 의한 사고를 주장하고, 다른 한쪽은 프레임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사고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결과와 제작업체간의 원만한 보상합의를 기다리며,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그저 넋 놓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고, 다른 한쪽은 자사의 실책에 의한 제품결함이 아니라는 억지 주장만을 허접한 상업광고를 통해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사태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어쩌다가 그러한 사고가 일어났는지 주도 면밀하게 연구, 조사하여 두 번 다시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제작, 판매업체가 오히려 일개 허접한 광고업자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일방적인 억지와 라이딩 습관 운운하며 그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엉터리 상업광고를 제작하여 제품 결함 유무를 주장할 뿐이죠. 바로 이것이 설득력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자전거인들이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프레임에 이상이 없다면 그 이상 유무를 설득력 있게 연구, 조사하여 소비자에게 인식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사고 당사자의 관련업체는 이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날이 갈수록 광분하여 자신의 실책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는 형편입니다. 여기에 자전거인들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큰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이미 뜻있는 많은 분들이 누누이 지적한 바와 같이, 사고 자전거의 프레임 결함 유무에 관한 정보는 해당 메이커의 유저들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소상히 밝혀왔습니다. 왜 이 점을 묵과하느냐는 겁니다.
그렇다면 진실의 여부는 너무도 쉽습니다.
고인의 죽음은 <예고된 사고>였다는 겁니다. 동시에 앞으로도 언제, 어느 때 동일한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사고>라는 점입니다.
바로 이 점을 후지 바이크 및 한강 싸이클이 명백하게 밝히지 않는 한 이 싸움은 끝이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는 후지 바이크를 이용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커의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이번 사건의 추이를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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