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허접한 철티비를 타고 mtb를 능가하는 속도를 낸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일요일 오후 그간 밀렸던 피로도 풀겸 잠실에서 중랑천을 타고 적당한 지점에서
u턴하여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청계천 건너 중랑천 시작 고개를 막 넘는데 제법 속력을 내는 철티비가
휙하고 지나가더군요.
무의식중에 따라갔더니 33km 속력!
그날 사람도 꽤 많았는데 사람 많은곳에선 속도를 줄이면서
없으면 속력을 내는데 항시 33-35 이더군요.
머리엔 두건 두르고 허름한 바지에 양말로 조이고 그와중에
속도계는 장착되어있더군요. 일반 평페달에..
그런데 이 아저씨 30대 후반은 되어보이던데 그런 페이스로
거의 30km 구간을 연속해서 타더군요.
그날 마침 등뒤로 조금 바람은 불었지만
어떤때는 38-40키로 속도를 을 왔다갔다 하더군요.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거의 도봉구 끝자락와서 옆으로 빠지는데
근 30키로를 그렇게 잘 타더군요.
중간에 좀 어처구니도 없고해서 (죄송: 철티비가 하도 잘달려서..)
한손놓고 45-50km로 굴러서 한 500여미터
떨어트려도 보았지만....
기 안죽고 계속 잘타시더군요.<----- 죄송 (너무 나무라지 마삼)
그분 mtb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무서운 철티비의 위력이었습니다.
중랑천에 고수가 산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흐헐 =3
일요일 오후 그간 밀렸던 피로도 풀겸 잠실에서 중랑천을 타고 적당한 지점에서
u턴하여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청계천 건너 중랑천 시작 고개를 막 넘는데 제법 속력을 내는 철티비가
휙하고 지나가더군요.
무의식중에 따라갔더니 33km 속력!
그날 사람도 꽤 많았는데 사람 많은곳에선 속도를 줄이면서
없으면 속력을 내는데 항시 33-35 이더군요.
머리엔 두건 두르고 허름한 바지에 양말로 조이고 그와중에
속도계는 장착되어있더군요. 일반 평페달에..
그런데 이 아저씨 30대 후반은 되어보이던데 그런 페이스로
거의 30km 구간을 연속해서 타더군요.
그날 마침 등뒤로 조금 바람은 불었지만
어떤때는 38-40키로 속도를 을 왔다갔다 하더군요.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거의 도봉구 끝자락와서 옆으로 빠지는데
근 30키로를 그렇게 잘 타더군요.
중간에 좀 어처구니도 없고해서 (죄송: 철티비가 하도 잘달려서..)
한손놓고 45-50km로 굴러서 한 500여미터
떨어트려도 보았지만....
기 안죽고 계속 잘타시더군요.<----- 죄송 (너무 나무라지 마삼)
그분 mtb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무서운 철티비의 위력이었습니다.
중랑천에 고수가 산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흐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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