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랑천 첫나들이

ssagajilee2006.07.11 12:13조회 수 667댓글 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GT1.0으로 입문한 싸가쥐입니다.

1년동안 타던 생활잔차를 도둑맞고 예전 부터 산악자전거를 타고 싶던지라.. 12개월 할부로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_-;

시간이 없어 한 3주정도 동네만 돌아 다니다 첨으로 중랑천에 갔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사람이 많더군요..미인도 많고..^^

암튼 살살 달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한분이 빠른 속도로 따라 오시더군요..그래서 비켜줬는데..

글쎄 여자분에 자전거는 바퀴 쪼그만 자전거던군요(저의 무지이므로 오해마시길)...순간...울컥..

그래서 미친듯이 패달짓을 해서 여성분을 따라 갔습니다..미친듯이 패달짓을 해도 줄어들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계속 유지하더군요..그렇게 한 40분 정도 달렸습니다..

결국에 추월한번 못하고..자전거 도로를 여성분이 벗어나던군요..

완전 좌절모드..-_-;.. 좌절도 한순간

그렇게 달리고 보니 도무지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군요...(전 치명적인 길치입니다)

그래서 왔던길을 다시 그대로 가야지하는 생각에 나름대로 열심히 왔던길을 갔는데..

이상하게 청계천이 나오더군요...

길가던 사람 붙잡고 중랑천 어떻게 가는지 몇번을 물어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돌다리만 한 4번 건넌듯...(나름대로 재미있더군여)

2시간 가까이 헤맨뒤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나름대로 잔차타고 한강에서 타는것도 재미있더군요..^^

고수님들은 한강에서 잔차타실때 보통 몇시간, 몇킬로 정도 타시는지요..?



    • 글자 크기
오~우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by hkrs3) 한학기 전체평균 4.5점 맞는 학생.. (by mjinsik)

댓글 달기

댓글 2
  • 순수라이딩은4내지5시간정도구요...70키로에서90키로내외입니다(고수는아니고요.저의경우에.....)뭐한강도타고외곽도돌고(특히일요일?한강에사람이많아서)합니다....
  • 대충 어디까지 가신지 짐작이 갑니다.
    저도 작년에 아발란체로 입문해서 열씸히 도로 타고 다녔습니다...(지금은 산을 주로 가지만...)
    저의 경우 직장인이라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 한 번 아침에 나가면 저녁에 들어 왔습니다.
    의정부에서 한강 잔차도로 끝까지 왕복(의정부 → 성산대교, 행주대교, 미사리, 천호대교 등), 의정부에서 산정호수까지 왕복, 등 대략 100km내외를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이고 다시 하라 하면 억만금을 줘도 못합니다...ㅎㅎㅎ)
    그때 도로탔던 경험과 실력이 산에서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하지만 본인의 건강에 부담없이 무리하지 않고 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아발란체, 주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훌륭한 명마이니 재밌고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17
168001 예비군훈련9 hkrs3 2006.07.11 712
168000 한학기 전체평균 4.5점 맞는 학생..13 mjinsik 2006.07.11 1258
167999 감동적인 중국의 자전거 부품가격..10 raxel 2006.07.11 2503
167998 레스포 하운드5000에서 바꿀라면요?? ky5005 2006.07.11 533
167997 속도계 찾으러....ㅡ,.ㅡ8 구름선비 2006.07.11 822
167996 정말 오랜만입니다2 소나기 2006.07.11 399
167995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X된다!19 거북이형 2006.07.11 2187
167994 어디서 본듯한 바이크 팀 로고..3 네발자전거 2006.07.11 1066
167993 "자전거 뉴스" 신문이 창간 됩니다.6 불암산 2006.07.11 1034
167992 그냥 다녀왔습니다2 kimmrkr 2006.07.11 525
167991 에휴 이거 포기해야되나요?3 kimmrkr 2006.07.11 992
167990 공익생활3 hkrs3 2006.07.11 661
167989 군대생활에 대한 글 소개2 bjoo68 2006.07.11 716
167988 드디어 질러버렸습니다. 자이언츠 이구아나15 police1040 2006.07.11 1289
167987 카메라 동호회와 비교해본 이곳 MTB동호회19 wauwa 2006.07.11 2141
167986 월드컵은 끝났다, 하지만.......... 인간내면 2006.07.11 436
167985 여러분4 kimmrkr 2006.07.11 655
167984 기적의 소재「탄소나노튜브」탑재 사이클 첫 선4 키즈 2006.07.11 1249
167983 오~우 벌써 12시가 넘었네요~!~!2 hkrs3 2006.07.11 528
중랑천 첫나들이2 ssagajilee 2006.07.11 6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