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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가 별로인가요?

SRKOOK2006.08.06 19:55조회 수 1721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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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입문도 못한 초보입니다
철티비는 상당기간 타보았지만...^^

최근1-2개월 MTB구입에대해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고를살까?
아예처음부터 좋은것(비싼것?)으로 살까?
입문용이라 알려진 것중 가장 잘 팔리는 것으로 살까?
생각이 복잡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고민..
그러던중 GT란 제품이 저 개인적으로 튼튼하고 괜찮은 디자인으로
다가오더군요

오늘 큰마음 먹고 어머니집 근처인 MTB매장을 들렀었습니다
세분 직원분들이 떡하니 버티고 앉아있는 매장을
들어서는데 약간 어색하더군요

겸연쩍게 웃음지으며 입문용 자전거를 보러왔다 했습니다
크지않은 매장 안쪽으로 그중 한 분이 앞장서길래
뒤따르며  생각한 모델이 있어 왔다했습니다
그리고
GT 아발란체 1.0이라 말했습니다

그 분께서 대뜸 그 모델은 없을 뿐더러(취급을 안한다는 것이겠죠)
2002년 회사가 망했고 가격경쟁력도 없고
제품도 별로라고...
GT란 제품을 어디서 볼수는 있겠냐는 물음에
일언지하 "몰라요, 알아서 찾아보세요"...

그냥 잘 알겠다고 하고 샵을 나왔습니다
다른제품은 볼 생각도 못하고...

나이좀 먹어(?) 한번 용기내어 입문해 보려는데 실행단계에서
약간은 어려움을 느끼네요

샾을 나오며  다음엔 그 샾에서 취급하는 종목도 알아보고 오거나
미리 전화를 해보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운 날씨입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십시요

참고로  저는 40대후반이며
omk샾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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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GT 굉장히 크고, 아주 유명한 자전거 제조회사입니다. 2002년 망했다는 얘긴 악의적 거짓말이네요. 게다가 손님 대하는 태도가 수준 이하입니다. 그런 샾엔 전화문의도 하지 마세요. 제대로된 샾이라면, 자신들이 취급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 문의해 오더라도, 자신들이 조사해서 손님에게 알려주려 합니다. 더군다나 40대 후반인 분에게 *가지 없게 대한 것 같군요.

    조금더 찾아 보시면 좋은 샾 찾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해 마시고 여유있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gt 첼로에서 수입하는데요 사이트 가보십면 gt많습니다.
  • 현재 03년식 GT 아발란체 1.0을 대략 3년동안 타고 있습니다.

    GT가 한대 회사가 기우뚱 하면서 현재 인기도가 주춤한건 사실입니다만 프레임이 주는 튼튼함이라는가 시원 시원한 직진성이라든가 여타 비슷한 수준의 프렘과 비교할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은 그런 프렘을 가진 MTB가 GT 입니다.
    제가 타고있는 아발란체와 현재 나오는 아발란체와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오히려 지금이 더 저렴하고 부품도 많이 없그레이드 됐죠??) 이넘을 타면서 후회 해 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드레일러 라든가 휠이라든가 브레이크라든가 하는것들은 타시다 보면 차츰 바꾸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프렘은 바꾸기 쉽지 않았다는.... ㅎㅎ

    어쨌든 주절이 주절이 썼는데 아발란체... 그렇게 메리트 없고 나쁜 자전거가 아닙니다.
    한때 오래된 샾의 사장님들께서도 적극 추천 해 주시던 그런 자전거인데 별루라고 하신 그분의 말은 좀 ㅎㅎㅎㅎㅎ

    제품은 왈바의 스폰서 쇼핑몰 몇개만 검색해 보시면 금방 나올겁니다.
  • 지티.. 한때 끝발날리던 회사였으나 요즘은 많이 죽은게 사실이죠
    그러나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 직원은 개념부족이로군요...
  • omk 샾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네요..
    전체적인 교육이 필요한듯하네요..
  • 작년에 아발란체 1.0 많이 팔렸습니다. 그런데로 탈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저도 GT 타는데요. ^^ 그사람 MTB경력이 얼마나 될지.. ㅋㅋ
    아무것도 모르네 샵 직원이라는 사람이.. 쯔쯔
  • 아발란체 1.0이 저의 mtb 입문기였습니다.
    구입한지 5년 가까이 되었고
    지금은 프레임 빼놓곤 다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gt의 프레임이 주는 그 안정성이 아직까지 프레임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 들게 만듭니다.

    참고로 샥은 폭스의 최상위, 크랭크는 시마노의 역시 최상위, 브레이크 역시
    암튼 프레임 빼놓곤 나머진 다 최고로 업했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을 아직도 못바꾸는 것은(안 바꾸는 것입니다^^)
    이 프레임이 주는 안정성과 느낌이 너무 좋아서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바꾸겠지만요....

    사실 제가 봐도 제 쟌차는 언밸런스입니다^^;
  • 프레임에 대해 박식하고전문가 수준인분중에 GT가 최고다 라는분이 좀 있습니다....... 명품이란 얘기죠~
  • 물론 아발란체는 아니지만.. 여튼 개인적으로 좋다고봅니다.. 다만 가격거품보고 GG친 기억이... 40프로재고할인 받았는데도...외국과 가격차이가..........ㅠㅜ
  • 탑튜브,싯튜브,싯스테이가 교차하는 지점의 특이한 구조때문에 거기서 무게가 증가하는거같네요.. GT 아발란체 모델들...
  • 개인적으로 예전에 LTS를 잠깐 탈 때를 생각해보면, 오래된 GT는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반면에 경영난으로 다른쪽에 인수된 이후에는 예전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예전에 KLEIN과 트랙에 인수된 클라인이 그러하듯...
  • GT가 Trek에 인수된 이후로 제품의 질이나 성능이 예전의 명성만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 개념없는 그런 샾을 생각 외로 자주 만나실 겁니다. 제 경우도 집 근처 30분 내의 3개 샾이 모두 실망스러웠지요. 입문 때 골탕 먹은 걸 생각하면..
    조언을 드리면, 그런 가게는 아무리 아쉽더라도 쳐다보지 마시고, 수리기술을 익히세요. mtb의 또다른 묘미입니다.
    불친절한 가게는 대부분 바가지에 거만한 만큼의 수리기술/장비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차로 1시간씩 걸리더라도 평판 좋은 큰 샾을 가세요.
  • 제 잔차는 2005년식 아발란체입니다. 지금껏 값비싼 자전거를 보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 남의 잔차가 더 빠르고, 잘 나가고,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잔차는 나와 함께 움직이는 나의 분신입니다. 철티비, 짐잔차면 어떻습니까~ 내가 엔진이되고 네가 바퀴가되고, 내가 돌리면 너는 나아가고, 내가 움켜쥔 손아귀에 잔차는 잠시 멈추어주네... ^^;;
    아발란체라는 이름 - 눈보라 - 처럼 매섭게 나갑니다. 또 힘들고 지쳐 더이상 못갈 것같은 상황일 때 시원하게 눈보라를 일으킵니다... ^^ ... 자전거를 내 친구라 여길만큼 아끼고 만족한다는 말입니다. GT 아발란체 좋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많이 비싸죠? -.- 중고나 외국 싸이트를 통해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 OMK 왜 이런 답니까....또 사과 리플 달려나.예전에 용산에서 용팔이들한테 카세트 살 때 듣던 소리군요.소니제품 살려고 하면 파나소닉 이 좋고 싸다고 방향 돌려 바가지 씌워팔기..

    이제 mtb샵에도 같은 기법이..
  • 2003년식 gt avalache0.0 으로 입문했습니다. 업글하면서 프레임 팔아버린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 샾도 있군요.. 전 아직도 그 GT 자스카 파랑 노랑이 장터에 나오면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좌절하기를 되풀이중입니다만..
  • 제가 아발란체 0.0에 풀xt입니다.
    저번에 자전거에 대해서 질문했더니 엄청 좋은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10년은 더 탈려고 생각중입니다.
    모든걸 만족합니다.
    저도 40대 중반입니다.
  • gt자츠카레이스 타고 있는데 직진성 죽입니다 제가 탄 자전거중에서 최고입니다 gt만세
  • 그런데 GT가 트랙에 인수됏나요...?
  • 로긴 하게 만드내요 GT 가 안좋다.. 얼마전까지 03년식 아발란체 0.0 타고 다녔습니다. 입문차 이죠 차를 바꾸기는 했습니다만.. 튼튼하고 좋은 차 입니다. 부품도 많이 바꾸고 했지만 저한테 참 잘 맞는 프렘이였고 완성차였습니다. OMK 저도 별로 좋지 않은 기억만 가지구 가내요 요세 사업도 확장한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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