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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평속이여..완전 제대로 자극 받았읍니다.!!

iamfunny742006.08.07 14:17조회 수 165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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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아니 살을 모두 몽땅 태워버릴듯한 더위에도
달려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인천 해안도로 라이딩을 시작했읍니다.
(마눌이 온몸에 썬크림을 덕지 덕지 발라 주었읍니다. ㅡ,,ㅡ
얼굴이 하얄 정도로. 패왕별희 모드..)

입문한지 4개월 정도 된것 같읍니다.
나름대로 몸과 마음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느끼며..
힘차게 패달질을 하던중..

반대쪽에서 로드용 잔차 3대가 유유히?
아니. 쌩하고 지나 가던군요...
오~~~ 빠른다..
흐흐흐.
나도 저정도는 달리는 거겠지?
(제가 달리고있는 속력이 20k정도 ?ㅋㅋㅋ)
하고..
다시 열심히 패달질..
해안도로 중간쯤 왔는데..

아까 보았던 로드용 자전거 세대가 제앞으로
쓩~~~~
해안도로끝 찍고 다시 돌아가는 중이신것 같더군요.
오..오.. 오토바이인줄 알았읍니다.ㅡ,,ㅡ
아무리 패달질 해도 따라갈수없는..
점점 멀어져 가는 자전거들을 보면서..
찜통 더위에 저정도 속력을 유지하는 체력에 엄청 놀랐읍니다.

저 제대로 자극 받았읍니다.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그분들 꽁무니라도 따라갈수있는 실력이 언제쯤 될지..

그런데..평속 30km 는 꿈의 속력 아닌가요?
평속 30km 찍으시는 분들은 머신? 이 아닌지..
암튼 더운 날씨에 모두들 안전 라이딩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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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고수분들은...
    곳곳에 숨어 계시는것 같습니다...

    매일 50키로 이상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도저히 따라 다닐수가 없더군요...
  • 그 분들은 로드시고, 퍼니님은 아~~주 두꺼운 타이어를 껴서 그럴겁니다.^^
  • 조금 전에 웹 뒤지다 우연히 보았는데,
    바람막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J.메이프레라는 프랑스 사람이 240km/h 의 속도를
    1km 구간에서 냈다는군요.
    믿어야 할지...
    하지만 네이버 백과사전에 있는 글이니 ..믿어야겠죠.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보면,
    바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다는 것을 느끼긴 어렵지 않죠.
  • ㅋㅋㅋ 작년 여름생각이 납니다. 새벽 6시 40분쯤 삼막사 업힐을 거의 한자리때의 속도와..두자리때 속도를 왔다리 갔다리 하며 헥헥~ 대고 올라가는데 옆에서 어느분께서 안녕하세요~좋은아침입니다.. 하고 쉭~쉭~ 쉭~ 짧고 정직(?).+규칙적인 호흡으로 오르시길래...아..역시 20대는 못따라가..하며 뒤늦게 삼막사에 도착해 약수물을 뜨려는 순간 아까그분?...한 40대 중,후반은 되어보이시더군요.. 정말 얼굴들기가 창피했습니다. 나의 초보실력을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까...ㅎㅎㅎ
  • 로드바이크와는 절대 비교할수 없습니다 ㅎㅎ,, 전 다운힐 자전거도 타고 싸이클도 타는데요 다운힐차(앞뒤타야 2.5인치)로는 평속 20k 유지하는데 싸이클로는 팩으로 랩핑하면서 타면 평균속력 40k~42k 유지하면서 1시간 이상 무난히 달릴수있습니다.
  • iamfunny74글쓴이
    2006.8.7 18: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그런 가요? 로드바이크...
    한대는 휠셋부분이 막혀있는거있죠?
    그거더라고요... 경륜 잔차 같이 생긴것이..
    로드 욕심이 나지만..아직까지..산에도 올라가 봐야
    하고 내 첫잔차 길도 안났기 때문에..~~ 패쓰 하렵니다^^*
  • 로드를 따라가는 것은 무리지만 평속 30은 좀만 터 연습으로 타시면 금방 도달가능합니다.
  • 평속 30낼수있는 구간이 어디 있을까요?
  • 한강 자전거도로에선 평속 30km대로 꾸준히 달릴수 있습니다... (앞,뒤타야 2.0)
    제가 동료하고 반포대교에서 천호대교까지 그렇게 다니거든요... ^^;;
    꾸준히 연습하신다면 곧 변해가는 튼튼한 두 다리의 알통을 보시게 될겁니다...^^
  • 바람막이를 단 경주용차가 끌고가다가 240km/h의 속도에서 고리를 떼내고 잠시 그속도를 유지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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