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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K건은 이제 그만

mystman2006.08.08 14:51조회 수 159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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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할 때는 오직 진심으로 사과만 하면 됩니다. 경험에 의하면 다른 변명이나
잔꾀는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OMK직원 분의 실수는 그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변명하는 것을 싫어하듯이, 그리고 OMK직원 분의 실수를 덮어
주고자 다른 분이 쓴 글 역시 변명처럼 보이는 것이어서 화를 자초했지요.

진심은 진심을 알아봅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데 그것을 안받아줄 사람이 왈바에 있을까요? 댓글을 보면
알듯이, 많은 분들이 사과한 OMK 직원 분을 격려했듯이 인정이란 게 그런 것이지요.

손님을 우습게 알면서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뻔뻔한 사람들일 겁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는 프로정신이 절실한 때인데, 직원이나 오너나 내 성질대로
하려면 집에서 가만히 누워 있는 게 낫습니다. 이 세상에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 성질 죽이면서 더러는 굽신거리며 힘겹게 사는 겁니다.

인생이 그렇게 허술하고 만만하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 그거 어려운 겁니다.
어쩌면 이러한 어려움을 OMK직원 분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자,이제 이것으로 마무리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OMK직원 분도 많이 느꼈을 것이고, 또 같이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 역시 그렇게습니다만, 저 역시 OMK직원 분이 이러한 일로 직장을 떠나는
일은 원하지 않습니다.

오너 되는 분이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만약 제가 오너였다면
제가 대신 정중하게 사과를 했을 것입니다. 직원 관리를 잘못한 죄로 말입니다.

이것으로 OMK건은 마무리 되고 다시는 언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OMK의 해당 직원 분은 언제 시간되면 연락 한 번 주세요. 위로와 질타 삼아서
맥주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bk3434님께서도 참석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아니면 자전거
한 번 같이 탑시다.

**** 죄송합니다만, 리플은 새로운 불씨를 만들 수도 있기에 정중히 사양합니다.
손이 근질거리더라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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