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생활 자전거 바람을 넣으러 갔습니다.
한동안 버려두었는데 측은해 보이기도 해서...
MTB샆에 생활 자전거 가지고 가면 안 좋아 한다고 그래서
동네 자전거포에 갔습니다.
자전거 튜브 방식이 슈레더 방식인데
가지고 있는 펌프로는 들어가지 않아
동네 자전거가게에 갔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 갔으면 됬을 걸)
아저씨 바람 좀 넣을께요...
슈레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그거 바람 못 넣으니 펌프를 사라고 하네요.
그냥 있는거 빌여주시면 안되요? 하니
절대로 안된다고
그래서 펌프를 14,000원이나 주고 샀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9천원)
그런데 바람이 잘 들어가지 않았네요.. (미숙해서)
그러다 슈레더 방식의 튜브는 빨리 넣지 않으면 오히러
바람이 빠지는 지 모르고.... 어 앞 바퀴 바람이 빠졌네요...
아저씨: "펑크 났네요"
저: 아니요 설마요...
아저씨: 펑크 났네
저:그럼 떼워 주세요.
아저씨: 난 펑크 안떼워... 튜브를 갈던지...그냥 끌고 가던지...
저: 아니 아저씨 펌프를 팔았으니 한번 아저씨가 해봐요,
무턱대도 펑크라고 하지 말고
아저씨: 힘들어서 하기 싫으니 튜브를 갈던지 그냥 가던지...
저: 그럼 펌프 반품할께요...
아쩌씨: 절대로 안되 뜯었잖아...
저: 튜브 갈지 말고 떼우면 되잖아요, 그럼 패치 주세요.
아저씨: 떼우는 용품 없어, 튜브 갈어
바람 다 빠진 자전거를 끌고 다시 다른 가게 찾을 수가 없어
튜브를 12,000원 (다른 가게는 10,000원도 안함) 갈았습니다.
집에 와서 펌프질을 다시 해보니 펑크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화해서 펑크 나지도 않았는데 왜 펑크 났다고 갈으라고하고
펌프도 팔았느냐 하니?
아저씨: 자전거 펑크 났는지 않났는지 내가 어떻게 알어?
바람 빠졌으니 펑크 났겠지 하고 갈았지..
일리리 내가 펑크인지 아닌지 물에 넣어 봐야 되?
법대로 해... 마음대로 해
난 반품 못해주니깐...
그 이후 2시간 자전거 타고 갈아준 타이어 진짜 펑크 났습니다.
꺼내 보니 로드바이크용 튜브를 MTB 에 넣어서 공기압을
올렸더군요. 자세히 봤어야 했는데.
인도 턱을 내려가니 뻥 하고 떠졌습니다.
전화하기 싫어 그냥 돈 잃어 버린 셈 쳤습니다.
그래도 화가 나네요.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니...
한동안 버려두었는데 측은해 보이기도 해서...
MTB샆에 생활 자전거 가지고 가면 안 좋아 한다고 그래서
동네 자전거포에 갔습니다.
자전거 튜브 방식이 슈레더 방식인데
가지고 있는 펌프로는 들어가지 않아
동네 자전거가게에 갔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 갔으면 됬을 걸)
아저씨 바람 좀 넣을께요...
슈레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그거 바람 못 넣으니 펌프를 사라고 하네요.
그냥 있는거 빌여주시면 안되요? 하니
절대로 안된다고
그래서 펌프를 14,000원이나 주고 샀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9천원)
그런데 바람이 잘 들어가지 않았네요.. (미숙해서)
그러다 슈레더 방식의 튜브는 빨리 넣지 않으면 오히러
바람이 빠지는 지 모르고.... 어 앞 바퀴 바람이 빠졌네요...
아저씨: "펑크 났네요"
저: 아니요 설마요...
아저씨: 펑크 났네
저:그럼 떼워 주세요.
아저씨: 난 펑크 안떼워... 튜브를 갈던지...그냥 끌고 가던지...
저: 아니 아저씨 펌프를 팔았으니 한번 아저씨가 해봐요,
무턱대도 펑크라고 하지 말고
아저씨: 힘들어서 하기 싫으니 튜브를 갈던지 그냥 가던지...
저: 그럼 펌프 반품할께요...
아쩌씨: 절대로 안되 뜯었잖아...
저: 튜브 갈지 말고 떼우면 되잖아요, 그럼 패치 주세요.
아저씨: 떼우는 용품 없어, 튜브 갈어
바람 다 빠진 자전거를 끌고 다시 다른 가게 찾을 수가 없어
튜브를 12,000원 (다른 가게는 10,000원도 안함) 갈았습니다.
집에 와서 펌프질을 다시 해보니 펑크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화해서 펑크 나지도 않았는데 왜 펑크 났다고 갈으라고하고
펌프도 팔았느냐 하니?
아저씨: 자전거 펑크 났는지 않났는지 내가 어떻게 알어?
바람 빠졌으니 펑크 났겠지 하고 갈았지..
일리리 내가 펑크인지 아닌지 물에 넣어 봐야 되?
법대로 해... 마음대로 해
난 반품 못해주니깐...
그 이후 2시간 자전거 타고 갈아준 타이어 진짜 펑크 났습니다.
꺼내 보니 로드바이크용 튜브를 MTB 에 넣어서 공기압을
올렸더군요. 자세히 봤어야 했는데.
인도 턱을 내려가니 뻥 하고 떠졌습니다.
전화하기 싫어 그냥 돈 잃어 버린 셈 쳤습니다.
그래도 화가 나네요.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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