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프로그램에 개그우먼 김미화씨 재혼 얘기 나오는데, 중간에 다리 놓은 가수 홍서범씨가
선물로 산악자전거 받고 싶다는 얘기를 하네요. '산악자전거는 좋을수록 효과가 크다는...'

김현철씨 자전거구입하고 그날 한숨도 잠못잤답니다.
참...
그런거보면 사람은 다 똑같은가봅니다.
왜...
그동안 나만 이상한 사람이었는지...
친구만나러 갈때도 자전거타고간다죠?
라디오 출연해서 계속 자전거예기만하니 디제이씨가 자르더군요.

어젯밤에 마트에 가기로 작은애하고 약속을 하였는데
유선방송에서 김훈의 칼의 노래를 소개하는데 자전거타고 가면서 나오더군요
그순간 마트고 뭐고 다집어치우고 자전거타는 것 보느라고 티브이만 보았습니다
어찌 남이 타는것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나도 타고 가야지 하는생각과 가슴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