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원 책상은 전반적으로 남성직원 책상보다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지요. 게다가 더러는 아기자기하게 장식도 되어 있어서
왠지 한 번쯤 시선이 더 가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그런데 웹서핑
중에 발견한 기사를 읽다보니 '오해와 진실'을 생각케 되더군요.
책상이야 남녀를 불문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만, 아래의
기사는 한 번쯤 참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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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무실 책상은 박테리아의 온상"
[한국일보 2007-02-16 09:06:13]
사무실 책상, 화장실보다 400배 이상 세균에 오염
사무실 책상이 회사 화장실보다 평균 400배 이상 많은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여성들의 책상이 남성의 것보다 더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애리조나대학 찰스 거바(Gerba) 교수팀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오리건, 워싱턴 DC 등 100여개 사무실을 표본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거바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책상, 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서랍, 개인용품 등에서 남성보다 3∼4배 많은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여성들의 책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지만, 이들 책상 위에 놓인 장식품이나 화장품, 핸드로션 등은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서랍 속 음식물은 박테리아가 자라기에 좋은 장소인데,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여성의 75%는 책상 속에 과자류를 넣어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 오염에 있어 남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연구 결과 세균을 가장 많이 옮기는 최악의 장소는 남성의 지갑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 근무자 작업 환경에서 개인 디지털 장비 등도 박테리아의 또 다른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거바 교수는 "손을 씻고 세균제거제를 사용해 사무실과 책상을 닦는다면 약 25%의 박테리아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하루에 한번 정도만 청소하면 충분하다"고 권고했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되어 있지요. 게다가 더러는 아기자기하게 장식도 되어 있어서
왠지 한 번쯤 시선이 더 가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그런데 웹서핑
중에 발견한 기사를 읽다보니 '오해와 진실'을 생각케 되더군요.
책상이야 남녀를 불문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만, 아래의
기사는 한 번쯤 참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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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무실 책상은 박테리아의 온상"
[한국일보 2007-02-16 09:06:13]
사무실 책상, 화장실보다 400배 이상 세균에 오염
사무실 책상이 회사 화장실보다 평균 400배 이상 많은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여성들의 책상이 남성의 것보다 더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애리조나대학 찰스 거바(Gerba) 교수팀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오리건, 워싱턴 DC 등 100여개 사무실을 표본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거바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책상, 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서랍, 개인용품 등에서 남성보다 3∼4배 많은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여성들의 책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지만, 이들 책상 위에 놓인 장식품이나 화장품, 핸드로션 등은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서랍 속 음식물은 박테리아가 자라기에 좋은 장소인데,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여성의 75%는 책상 속에 과자류를 넣어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 오염에 있어 남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연구 결과 세균을 가장 많이 옮기는 최악의 장소는 남성의 지갑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 근무자 작업 환경에서 개인 디지털 장비 등도 박테리아의 또 다른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거바 교수는 "손을 씻고 세균제거제를 사용해 사무실과 책상을 닦는다면 약 25%의 박테리아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하루에 한번 정도만 청소하면 충분하다"고 권고했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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