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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내리막길에서....

olive2007.02.24 21:39조회 수 2007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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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운전하고 가다 급격한 내리막길을 만나서 내려가게 될 때,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할 때마다 등골이 오싹하고 두려운 기분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차가 꼭 앞으로 뒤집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오직 저 혼자만 이런 두려움을 느끼며 사는 건 아닌지....

아~ 정말 극복하기 힘든 공포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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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에서 메일 오더 하셨던분 질문이여? (by sungheum) 계단에 미치다. (by salmo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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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저는 그런길 즐기는데..ㅋㅋ 차타고가다가 지하도 나오는데있음 일부러 악셀더밟아 붕~~뜨는느낌 좋던데..ㅋㅋ근데 왠만큼 속력내도 차는 안뜨고 사람만 뜬다는...^^
    올리브님 그럴땐 엔진브렉걸고 내려오세요..^^
  • 올리브님~~~웨이백 왕창 하세요 ^^;;
  • 올리브님~~~앞 뒤 브레이크 따로 다세요 ^^;;
  • olive글쓴이
    2007.2.24 2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aprillia76님, 저도 엔진브레이크 쓰고 싶은데, 꼭 그런 길들은 'Engine brake prohibited' 이렇게 써있는 길이 대부분이란 말씀이죠. 이궁~
  • 앞바퀴 서스펜션 트레블이 긴 걸 쓰십...(엉?)
  • 왜 쓰지마라는건지..?? 고속도로라서 뒷차안전을위해??..
  • 두려움 없는 무모함 보다 두려움이 있는 조심스러움이 훨씬 낫습니다.
  • 랜딩 할 곳에 대한 충분한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속력을 사전에 충분히 줄여야죠. 근데 참 삶이란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더랍니다.
    출발 전 그렇게 두려우면서도 롤러코스트에 환장하는지...이루어 낸 성취감이랄까? 뭐 아무튼 무섭고 두려운게 세상이지만 살아갈만한 이유는 충분한듯 합니다.
    지금도 자동차 운전할 때 요철 나오면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집니다. ㅋㅋㅋ 호핑이죠...^^
  • olive글쓴이
    2007.2.24 2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Stom님,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움찔움찔~ 하면서 뒤로 물러나곤 하더라고요.

    재성이님, 아우~ 맞아요, 뒷브레이크가 아쉬운 시점이죠, 그럴 땐!!!!!

    청죽님, 트래블이 길면 뒤집어질 확률이 적어지는 거에요? 넘 무식한 거 탄로나네요. ㅎㅎ ^^;;

    aprillia76님, 그게 아마도 시끄러운 소음으로 주변 주택가에 피해를 주지 말자는... 그런 의도가 아닌가 싶어요. ^^
  • olive글쓴이
    2007.2.24 2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 말씀 느무 어려와요~~~~ ^^
    제 맘의 평화를 위해 그러는 거니께, 걍 간단하게 한 가지만 알려 주세요. 네?
    급격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씨게 밟으면 차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는가요, 없는가요?
  • ㅎㅎ 올리브님,! 간단하게 후륜구동 차량으로 바꾸면 된답니다~~~ ㅎㅎ 브레이크가 뒤에있으니 암만 쎄게 밟아도 뒤집힐 가능성 제로 입니다.~ ㅋ 근데 후륜구동 차량은 전륜구동 차량에 비해 브레이크가 조금 밀린다는 단점이 있지요...^^ㅋ
  • 제가 써 놓고도 다시 읽어보니 심오한 글이네요. 음... 삶에 있어서 랜딩할 곳이 정말 항상 잘 보인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혹시 올리브님 정말 자동차 얘기 하는건 아니죠?
    전 좀 심각하게 받아 들였는걸... 오바했나?

    자동차 얘기라면 절대로 안뒤집어진다가 정답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들은적 있습니다.
    지금 제 아내의 차는 쏘나타 III입니다. 지금까지의 누적거리 7만 정도 되는
    같은 기종의 차가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잔뜩 실었었나 봅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 허용 한계점을 달리던 중이었는데...전방에 사고가 났었나 보죠?
    순간 운전자는 급하게 급제동을 걸었는데...그만...그만 앞바퀴의 축이 부러졌다는 사고내용을요...다행히도 제 아내는 과속은 절대 안합니다.근데 왜 제가 옆에 타면 차가 갓길로 빠질것 같은 불안감이 항상 드는지...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오면 차는 왜 또 중앙선쪽으로 향하는지 도통...
    .
    .
    .
    모를 일입니다.
  • 아직 저는 경험 해보지 못한 흑...
    그냥 사륜차로ㅎㅎㅎㅎ
    근대 거기는 눈 많이 왔나요...여기는 많이 왔는대
  • olive글쓴이
    2007.2.24 22:42 댓글추천 0비추천 0
    hansolnara2님, 십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 쭈삣하던게 좀 덜하겠네요.
    예전에 모처에서 자전거타다 내리막에서 앞브레키를 잡아 가지고 깔끔한 전방낙법으로 떨어 졌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요...
    그 기억이 아주 제 영혼의 도끼자국으로 남아 부렀나봐요. T.T

    treky님, 오랜만이어요~ ^^ 여기는 거기보다 위도상으론 높아도 벌써 꽃 펴요. ㅎㅎ
  • 그런 기분이 드실 땐 스카이 앞에서 윌리를 하심이...>.<::ㅎ
  • *** Olive With Car Prohibited, Olive Wth Bike Only Accepted. ***
  • 그럴땐 손을 하늘로 올리고 얼굴은 환하게 웃어주세요. 어디선간 카메라로 찍히고 있을지 모르니까요~ㅎㅎㅎ^^
  • 13년전 이맘때쯤 각코란도 끌고 100밟다가 급커브서 브레이크 밟으면서 커브 틀다가 5바퀴 굴렀습니다. 진짜 하늘이 도와서 지금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
  • 저는 수영장에서 빙빙도는 미끄럼틀(반원 모양) 탈때가 제일 무섭더군요. 빙빙돌다가, 자칫 바깥으로 튀어나갈것만 같은... 제어도 안되고...
  • 민서아빠님~~~저승갔다온다는말을 실감 하셨겠네요
    다섯바퀴면 그날 차량 완전 망가졌을테고~~몸은???????
    살아계신건 맞는데~~~ 어디 안좋으신거 아닌가요??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참고로 차없음^^)


    리플 보면서 알수없는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성수대교 참사후 한동안 다리건널때 안전띠 풀고 탄다는 말까지 있곤 했는데^^;;
    (이유는 다리 그렇게 되면 빨리 탈출해야 한다고 ~~)
    어렸을땐 전쟁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연한 두려움 누구에게나 있구나~~~

    건강한 유체에 건전한 정신을~~~~그리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자 (요즘 심난하네요 ^^;;)
  • 브렉이 잘 안들도록 림브렉으로 바꾸시고 세팅을 좀 헐겁게 해 놓으세요.
  • 되체 어떤 차 예기야? 자전차 ? 자동차? ㅎ
  • 뒷브레이크를 잡으세요 -_-;; 죄송 ㅠ.ㅠ
  • olive글쓴이
    2007.2.25 19:0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왜들 그러셔요, 진짜!!!
    저는 자동차 운전하고 가다 급격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밟아야할 때 느끼는
    실.제. 공포심을 얘기했던 거에요.
    남의 불행이 그렇게 재밌습니껴? ㅡ.ㅡ;;
    아놔~~~ 제가 이래서 왈바를 사랑한다니껜요... ㅋㅋ
  • misses olive 오래 간만 입니다.
    그러니까 자전거하구 차는 틀리죠.
    차는 웨이빽 안해도 됩니다
    아놔~~~ 이런글도 아시고 ㅋㅎㅎㅎ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한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올리브님~~~글 많이 올려 주세요
    살아가는 이야기나(싫으시면 말구요 ^^;;)
    아이들 사진이라도 ~~~자주 안올리면 기억에서 사라질수도 ~~ㅋㅎㅎ
  • 브레이크 잡을 때 손을 쭉 버팅기고, 엉덩이는 안장 맨 뒤에 걸치고 무게중심을 뒤어하여 앞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아 속도를 조절합니다. 급경사시에는 항상 조심해야하고, 무게중심이 앞에 쏠려 있으면 급브레이크시 잔차가 앞으로 꼬꾸라 지니 조심하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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