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의 경기가 되기를,

저도 그전에 킥복싱을 했는데.. 처음에 모 선수의 러신안 라이트 훅 빗나갔을 때 최홍만 선수에겐 바람소리가 났을 겁니다. 거기서 쫄은 거저. 전 200% 공감합니다... 최홍만 선수 화이팅

덩치값 못하는 홍만.ㅎ
운동선수가 운동만해야지..하는생각이드네요 .....

키큐라님~!!!^^
여동생분 결혼식 축하 만~땅~땅~드려유.....^^

헬쓰보이님의 말씀에 공감 1000%입니다.
운동이든,연기든,노래든 한 분야에 몰입해야 더 농후한 실력이 나오죠.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홍만선수의 현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마이티 모가 워낙 잘하니깐... 매섭더라구요. ㅎㅎ

무술이란게 등치와 키로 승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죠.
수련과정이 부족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야말로 '임자를 못 만났던' 것이죠.
앞으로 무술 수련을 많이 하여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번 경기는 좀 아쉽군요...당연히 최홍만이 이길줄 알았는데...
왜 왼손잽으로 견제를 안해줬는지...
그리고 전 최홍만이 씨름보다 이쪽으로 넘어와서 더 성공했다고 봅니다.
종합격투기가 아직 널리 보급되지 못한곳에서(보는것 말고 선수층) 이런 선수가 나올꺼라 상상했습니까?
좀 아까웠습니다. 레프트잼과 왼손가드만 올리고 있어도 오늘같은 결과는 안나왔을거라 저는 상상합니다.
리벤지 붙혀!!

씨름이 거의 폐업직전에 까지 다다른것에 최홍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인.거구 위주의 재미없는 경기가 관중들의 재미를 반감시킨 면이 확실히 있습니다.
K-1도 최홍만 세미슐츠같은 거인들이 우위를 점하여 경기를 주도해나간다면 재미가 없을겁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최홍만이 졌지만 오히려 격투기 발전을 위해서는 그리 아쉬울것 없다고 보여집니다,

워낙 약점이 많으니 언젠간 질 줄 알았지만 막상 KO로 지게되니 불쌍해지네요.

웨 랩을 하면서 나왔는지...ㅡㅡ;;

나랑 동갑인데 젤 뭘먹어서 ...ㅡㅡ^

한편으로 답답한 면은, 정치는 정치 논리로, 경제는 경제 논리로, 그리고 스포츠는 스포츠 다워야 하는데, 요즘의 스포츠는 어느 구석 하나 이벤트회사의 들러리가 된 듯한 기분이 다소 씁쓸하네요...

아마 홍만이도 운동만 하고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기를 산 기획사에서 여기나가라 저기나가라 쇼프로나가서 재롱부려라 했겠죠/// 저 뒷골목세계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모든게 다 조작된걸수도 있고 아닌걸수도 있고 하여간 바보같은 홍만이 기획사들... 우선 운동부터 철저히시키는게 지내 배부르게 하는건줄도 모르고..... 저도 복싱을 17년정도 해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홍만이 주먹쓰는거보면 아직 동네 애들싸움할때 주먹내지르는 스타일 딱 그거더군요... 주먹에 무게하나 안실려있고 좀 실어서 때리면 휘청거리기나하고... 샌드백 라이트 레프트 훅 하루에 천번도 안친것같네요... 천번이 아니라 하루에 백번만 쳐도 자세 나오겠다... 하여간 이제 다른 데 코빼기도 보이지 말고 운동만 하기를 홍만아...

운동선수가 게임하다보면 이길수 도 있고 질수도 있으니 ㅋㅋㅋ 응원 열심히 합시다,

이번 시합은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큰 약이 될겁니다...회사원은 회사만 다니고 장사꾼은 장사만 하고 살 수는 없듯이 운동 선수라 해서 운동만 하고 살 수는 없는겁니다...시합에 지면 모든 부분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암튼 준비만 제대로 했다면 절대 못이길 시합이 아닌데 개인적으로도 아쉽네요...ㅠ_ㅠ

이번에 패배가 쓰디쓴 보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v프로에도 좀 덜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