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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 향기에 폐를 다쳤습니다^^

구름선비2007.05.24 10:59조회 수 113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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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하네요.
바람이 잦아지는 것을 보면 곧 내리겠지요^^

어제 밤에는 야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남양주시의 '금곡싱글'인데요.

저의 라이딩 스타일에 딱 맞고
거리도 적당하여 자주 가는 곳입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아까시 꽃의 향기,
바람에 날리는 꽃잎 들....

향기를 흠뻑 맡고 왔더니
페에 상처가 났습니다.

특효약은 역시
아까시 꽃 향기 뿐입니다.

오늘 라이딩 가시는 분들
비 덜 맞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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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저는 철쭉꽃이 떨어지는것에 맟아서,
    헬멧이 깨졎습니다.
    이번비에 아카시아꽃이 다떨어지지말아야 될텐데요.
  • 야갼 라이딩시에 아카시아 꽃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
  • 제가 자란 고향에도 아카시아 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꽃들이 포도송이 처럼 흐드러지게 피었을텐데.....
    그 향기마저 맡아본지가 쾌 오래 되었네요.
    아카시아 꽃을 입에 넎고 훑어 먹기도 하고 잎파리 따서는 가위바위보를 해서는
    친구와 자신의 것을 먼저 다 떨구게 하는 게임도 했었지요..

    여기 서울엔 약하게 몇 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좀 전에 봤지요.
    즐거우신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요...^^
  • 아~~잉~~
    구름선비님과..산아지랑이님의 표현은 좀 격합니다..헤헤헤.....
    향기가 폐를 뚫고...떨어지는 꽃잎에 머리(??)가 깨지고...????

    그럼...아카시아의 빛나는 하얀 빛깔에..제 눈이 멀었습니다...라고 화답하여야 하나??? 쩝!!!
  • 전 아카시아 향기에 머리가 좀 이상해졌네요^^
  • 그래도 마음을 다치지 않고 폐를 다쳐서 다행입니다~~
  • 풀민님 고글 꼭 착용하세요..ㅋ

    다들 방독면과 철모를....
  • 안 그래도 아카시아꽃 향기를 맡을 여유가 별로 없는데
    그나마 비가 내려서 또 하루를,,아니지요..비가 내리면 향이
    또 얼마간 날아가니...너무 아쉽습니다.

    ................믕

    표현들이 정말 과격하군요.
    아카시아 향이 좋긴 하지만 폐를 뚫리고...
    머리가 깨지고..눈까지...

    저는 향기를 맡으면
    약간의 발작 증상으로 끝납니다..

  • 아까시꿀이 먹고 싶네요 ^^
  • 처음 가본 일자산 우중 싱글라이딩 열심이 자빠링,
    업어링 하며 업힐 4~5번 다운도 마찬가지 겠지요?

    임도길 70km도 괜찮았었는데,
    일자산 다녀와 종아리에 살짝 알통이 내려 앉았네요..

    흠 그런데 이곳 아카시아는 거의 다 떨어져 바퀴에 더께로 달라 붙어 꽃 잔차로 변신 하드구먼유..

    귀가중 도로에서 빗물에 다 씻겨 나가긴 했지만..
    재미난 우중 일자산 라이딩 었습니다.
  • 구름선비님 gpx파일을 코스소개 란에 올림니다.
  • 구름선비글쓴이
    2007.5.24 2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파란산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니시는군요.

    여기 왈바도 라이딩 데이터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스탐님처럼 진짜 아카시아꿀 먹고싶어요....요즘 꿀은 꿀이 아니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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