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은 저랑 늘 같이 잔차를 같이 타시는 분들과의 정기 만남의 날입니다.
마침..석관동에..잔차바지 A/S를 받을 일이 있어서...공장에 들려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석계로 하여 중랑천으로 들어섰습니다...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나와 계시더군요....
어차피 속도는 포기한 몸....
어슬렁 어슬렁...그냥 흐름에 맡겨 잔차 위에서 두리번 거리며..
한강으로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참 왜들 그리 바쁘신지...모두들..쌩쌩..추월해 갑니다....
휴~~ 마치 레이스 장 한가운데 서있는 듯...
사람들 사이로 곡예하듯 빠져서 달리는 것이 제눈엔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한강으로 나와 잠수교를 넘어 오는 길입니다...
이젠 제법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잠수교 남단에서 한 라이더가 잔차를 끌고 커다란 빗자루를 마치..
관우의 청룡언월도 마냥 추켜 세워들고...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천천히...잔차 위에서 앞을 쳐다보니...
그 분은...잠수교 위에 떨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차도에서 밀려 나온 쓰레기..
혹은 자동차 유리 파편..돌멩이,,,등등) 들을 쓸어 내면서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빗자루는 소지품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기에....
유추하건데...일부러 이곳을 청소하기 위해...가져왔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나치면서...제가 할 수 있는 말은...고작.."수고하십니다.." 라는 말뿐....
그런 라이더가 묵묵히 그런 수고를 마다 하지 않기에 제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통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침..석관동에..잔차바지 A/S를 받을 일이 있어서...공장에 들려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석계로 하여 중랑천으로 들어섰습니다...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나와 계시더군요....
어차피 속도는 포기한 몸....
어슬렁 어슬렁...그냥 흐름에 맡겨 잔차 위에서 두리번 거리며..
한강으로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참 왜들 그리 바쁘신지...모두들..쌩쌩..추월해 갑니다....
휴~~ 마치 레이스 장 한가운데 서있는 듯...
사람들 사이로 곡예하듯 빠져서 달리는 것이 제눈엔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한강으로 나와 잠수교를 넘어 오는 길입니다...
이젠 제법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잠수교 남단에서 한 라이더가 잔차를 끌고 커다란 빗자루를 마치..
관우의 청룡언월도 마냥 추켜 세워들고...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천천히...잔차 위에서 앞을 쳐다보니...
그 분은...잠수교 위에 떨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차도에서 밀려 나온 쓰레기..
혹은 자동차 유리 파편..돌멩이,,,등등) 들을 쓸어 내면서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빗자루는 소지품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기에....
유추하건데...일부러 이곳을 청소하기 위해...가져왔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나치면서...제가 할 수 있는 말은...고작.."수고하십니다.." 라는 말뿐....
그런 라이더가 묵묵히 그런 수고를 마다 하지 않기에 제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통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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