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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지 마세요.

zmzm2007.06.17 00:08조회 수 3109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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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만 24명이 뛰어내렸다네요.. 365일 카메라 들고 금문교아래에서

자살하는 사람들만 찍었대요. 그리고,, 가족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다큐멘타리로 제작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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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소동님을 찾습니다. (by 죽전번개) 그분이 방문 하셨었습니다 ^^ (by hkmp5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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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생각보다 충격적입니다 왜 자살했을까요......
  • 정말 충격적이군요...순간 보면서 놀랬습니다.
  • 사회적 스트레스가 과다해서겠지요. 특히나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걷는 문화(?)가 아니라서, 사람고 사람이 자주 부딪히는 사회가 아니라 개별화가 심화된 사회라 더욱 그럴겁니다.
    오래전에, 수박서리는 그냥 웃고 넘어가는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경찰서에 넘겨버립니다. 미국은? 아마도 총으로 쏴버릴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정'문화는 세계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이 희박해져가는것이 아쉽습니다.. 요즘은 중학생 담배피는것 참견하면, 집단 구타 당한다면서요? 무엇이 옳은건지... 우리들은 너무 정신없이, 생존을 위해 달려가는것 같습니다...
  • 무섭네요......;;;;
  • 그렇게가 아니라도 자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가장 많은 사례를 들자면
    목을 매거나 약(제초제, 그라목손 등)을 먹는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경우, 칼 등을 사용하는 경우 등....

    사유도 대부분은 질병문제, 가정문제, 경제문제 등입니다.
  • 소름기도 있지만 웬지 장엄미가 있네요. 삶의 마지막을 치르는 의식 같은거....
    검은 옷에 검은 부츠, 마지막으로 느끼는 흩날리는 머리, 서슴지 않고 오르는 난간이라는 제단. 뒤에 깔리는 음악마저 음습과 비련이 덮칩니다. 으흐~
  • 저런 걸 전문적으로 365일 찍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게 더 기묘하게 느껴지는군요.
  • zmzm글쓴이
    2007.6.17 09:44 댓글추천 0비추천 0
  • "마지막으로 한번 날아보고 싶었을까..." 너무 슬프네요.
    얼마나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이 있었기에...
    자살로 숨지는 모든 영혼들에게 명복을 빌어봅니다.
  • 자본주의의 끝이 어디일까 생각해 봅니다. 점점 물신주의가 깊어가는 사회에서 뛰어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겠지요. 촘스키와, 조지 오웰, 스콧 니어링의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 세상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지요. 변화가 필요한데, 그 변화를 원하지 않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소수자들의 힘이 너무 막강한 거겠죠. 아무튼, 피곤한 영혼이 지구에서 내리는 장면, 가슴이 짠하네요.
  • 자살... 맘이 짠하네요. 더좋은 내일을 기대할수 없을때... 혹은 가장 멋진 오늘이 사라지는것이

    두려울때... 암튼.. 오늘 하늘이 참 맑으네요. 햇살도 눈부시구요.
  • 취지는 아니겠지만 왠지 자살을 미화하는 듯한 이미지인것 같네요
    저 영상을 찍은 사람들은 진정 자살을 막자는 목적이 있었던걸 까요?
    왠지 이젠 죽음까지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근데 저기서 뛰어 내린사람 전부다 죽은건가요.......?
  • 주위 사람들에게 농담삼아 "나의 마지막 잔차질은 인수봉 다운힐이 될 것이다"라고 헛소릴 종종 하고 다녔는데 이젠 농담이라도 그만 해야겠군요.
  • 물론 인수봉 다운힐의 경우 헬멧을 착용하는 게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문제로 약간의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ㅡ,.ㅡ;;;;

    =3=3=3
  • 자살........꺼꾸로 하면 '살자' 인데......
  • 자신이 처한 좋지 못한 상황에 너무 몰입하기 때문에 자살까지 간다고 봅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예전에 시도하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기실 그런 상황을 용감하게 벗어나서 극복한 뒤, 몇 년이 흐르고 나서 당시를 뒤돌아 보면 "아..내가 왜 그런 하찮은 일을 가지고 죽으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주위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몰입상황에서 쉽게 헤어날 수 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무엇 보다도 중요하지요. '아..지금의 상황을 벗어나 세월이 좀 흐르고 나면 지금 느끼는 것처럼 절실한 상황은 절대로 아닐 것이다'라는 사실을 평소 명심하십시오.
  • 청죽님~~~옛말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읍니다
    농담이라도 하지 마세요
  • 인수봉 다운힐 하지마세요 ...........
  • 크헉...인수봉 다운힐... ㅡ_ㅡ;; 저는 암벽등반을 겸하는 관계로 가끔 인수봉에 올라갑니다. 죽을 똥을 싸면서 이악물고 올라가지요~~ 다운힐 할라믄 잔차 메고 가야겠네요?? 흐미~~~ 혹시라도 다운힐 하시다가 등반해서 올라오시는 분들과 마주치시면 손흔들어 주시고, 비켜서 조심조심 다운힐 하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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