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싸구려 타이어로 인식하고 있는 irc 타이어를 사용한 지 2달 되어 갑니다. 미도스-슬릭이라는 타이언데,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소모품이니까 굳이 비싼 거 낄 필요없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지요. 두 개 배송비까지 해서 32000원 정도 주고요. 전에는 파나레이서랑 맥시스 라센 tt를 사용했었는데 그리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래서, irc라는 회사가 어떤 회산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 일본회사더군요. 생산은 여러 나라에서 하는데, 우리나라 마산에 공장이 있더군요. 고급mtb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고, oem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 타이어도 만들어서 수출하더라고요.
타이어도 고가의 제품 선호, 고정관념이 아닐까 합니다. 리뷰란에도 irc 미도스 슬릭에 대한 리뷰가 있던데, 매우 좋은 평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타이어라고도 하더군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싸구려로 폄하받는 '억울한' 타이어라고요.
라이더들도 소비자로서,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타이어에 관해서 공론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타이어뿐만 아니겠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 문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아래 기사는 바이시클라이프 기사 중 한 부분입니다. 저작권 때문에 전문 복사는 어렵고, 관심 있으신 분은 검색해 보세요.
"검사까지 마치고 포장된 완제품이 쌓여있는 곳에는 뜻밖에 IRC 외에 다른 유명 브랜드도 보인다. IRC가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하는 것들이다. 본트레이거와 리치, 스콧,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같은 고급 브랜드에서 IRC에 OEM 생산을 맡기는 것은 그만큼 IRC의 성능과 품질, 생산능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IRC 타이어는 현재 게리피셔와 트렉, 예티의 레이싱 팀과 파트너 관계도 맺고 있다."
“내수시장은 너무 작아서 주력은 아니지만 국내 동호인을 늘리기 위해 싼 값으로 공급하고 있어요. 제가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동호인을 늘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생각입니다. 값이 싸다고 품질까지 낮다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소모품이니까 굳이 비싼 거 낄 필요없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지요. 두 개 배송비까지 해서 32000원 정도 주고요. 전에는 파나레이서랑 맥시스 라센 tt를 사용했었는데 그리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래서, irc라는 회사가 어떤 회산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 일본회사더군요. 생산은 여러 나라에서 하는데, 우리나라 마산에 공장이 있더군요. 고급mtb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고, oem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 타이어도 만들어서 수출하더라고요.
타이어도 고가의 제품 선호, 고정관념이 아닐까 합니다. 리뷰란에도 irc 미도스 슬릭에 대한 리뷰가 있던데, 매우 좋은 평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타이어라고도 하더군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싸구려로 폄하받는 '억울한' 타이어라고요.
라이더들도 소비자로서,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타이어에 관해서 공론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타이어뿐만 아니겠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 문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아래 기사는 바이시클라이프 기사 중 한 부분입니다. 저작권 때문에 전문 복사는 어렵고, 관심 있으신 분은 검색해 보세요.
"검사까지 마치고 포장된 완제품이 쌓여있는 곳에는 뜻밖에 IRC 외에 다른 유명 브랜드도 보인다. IRC가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하는 것들이다. 본트레이거와 리치, 스콧,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같은 고급 브랜드에서 IRC에 OEM 생산을 맡기는 것은 그만큼 IRC의 성능과 품질, 생산능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IRC 타이어는 현재 게리피셔와 트렉, 예티의 레이싱 팀과 파트너 관계도 맺고 있다."
“내수시장은 너무 작아서 주력은 아니지만 국내 동호인을 늘리기 위해 싼 값으로 공급하고 있어요. 제가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동호인을 늘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생각입니다. 값이 싸다고 품질까지 낮다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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