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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불암산2007.07.21 02:09조회 수 695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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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러분들의 전화, 쪽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의혹에 쌓여 있는 분의 쪽지도 있고,
법원 판결이 전부인 것으로 오인하는 분도 있습니다.

소송은 가장 막장에서나 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랬동안 저를 스토커한 분도 이곳에 있습니다.
제가 모르는지 알지만, 사실은 이미 조사했습니다.
또한 법률적인 검토도 끝마쳤습니다.

어제 저랑 서너명이 통화를 했듯이......저도 막장으로 가는 것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대화가 가능하면 그것으로 없는 일이 되겠지만,
이곳 왈바 자게가..커뮤니티가 아닌 것으로, 커뮤니티를 부정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수년간 이곳은 커뮤니티로써의 역활을 해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바랬던 일들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후지측과 마니아와의 송사를 막고자 했습니다.
제가 보낸 쪽지를 받고 연락이 없습니다.
그분들에게 제가 전화는 하지 않습니다.
제 일이 아니고.....제가 그분들의 편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은가를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글이 무참하게 악성 댓글로 난도질 당하는 것은 더 이상 커뮤니티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한 댓글 조차 관리 못한다면?
혹은 자신의 커뮤니티이니.....방관하는지는 모르지만요....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엇그제 저랑 통하하신 분들에게 분명히 말했습니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한 두명은 그냥 안둔다고 말했습니다.
제 글을 전부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악플을 시작한 것은 없습니다.
혹시라도....장난으로...혹은 제가 장난으로 한 리플은 있습니다.

제가 용서하지 않을 분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한 두명이 될런지....더 될런지는 모르지만,
조만간에....한번 얼굴이나 뵙게 될 겁니다.

글제목에 제 닉을 거론하신분....닉을 수정하셨는데...이미 제가 엇그제 밤에 다 캡쳐해 놨습니다.
물론 그분이 제가 거론하는 해당 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큰 벌은 받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약식 기소 정도 되는 수준일 겁니다.
(현재...여러가지 법률 검토중입니다.)

정식 소송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안라.즐라.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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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음.. 저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토요일에 사이다 한 잔 하자고 초대하셨는데, 마침 제가 그 시간에 운동을 나갈까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뭔가 있는 거라면, 그 때 오면 다 이야기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가도 되겠습니까? 필요하다면 내일 도착 전에 전화도 드리겠습니다. 조금 먼 거리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빡세게 운동 하는 셈 치고 들르겠습니다.
  • 불암산님께,

    "법원 판결이 전부인 것으로 오인하는 분도 있습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의 입장에서 법원 판결이 전부가 아니라고 주장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님의 일방적인 입장일 뿐이고 님의 판단의 권위가 객관적으로 법원의 판단의 권위보다 우월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법원 판결이 기존 판례에 비추어 현저하게 비상식적이거나 편파적이라는 것을 님께서 입증할 수 없다면 역시 가장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자료는 법원 판결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소송을 걸든지 말든지는 님의 판단과 행동의 자유이지만 후지와 동호회원들을 중재하겠다고 나서셨던 분이 댓글마다 고소한다느니 용감하다느니 하면서 결국 후지가 해온 전철을 그대로 밟겠다는 것은 결국 님께서는 애초에 중재자로서의 각오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후지에 불리한 여론이 대부분인 곳에 중재를 하려고 오셨으면서 그정도의 악플도 견뎌낼 각오도 없었다는 것이지요. 제가 저번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님께서는 단순 악플들은 그냥 무시하면서 일방적인 견해일지라도 님의 입장에서 가장 객관적인 사실관계만을 밝히는데만 주력했다면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그런 각오도 없이 오셨기때문에 결국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댓글마다 고소한다느니 용감하다느니 하면서 반대로 왈바회원들의 감정을 다시 부추기는 방향으로 나아갔지요. 님께서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중재하겠다는 애초의 목적을 이루셨습니까? 결국에는 후지에 대한 반감만을 더욱 부추긴 결과만을 얻은 것이 아닙니까?

    중재를 하러 오신 분이 자신의 감정도 다스리지 못하고 결국엔 애초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과 반대의 결과만을 얻어간다면 과연 그 사람에게 애초에 중재자로서의 자격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불암산 님 스스로에게 한번 묻기 바랍니다.


    그리고 불암산님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불암산님께서는 거짓정보를 유포한 본인의 행적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 또 낚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뭔가 좀 다른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지만...
    이제 두 번 다시 불암산이란 닉을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잠이나 주무시지....쯧
  • 저도 낚였음 고민하시고 글올린다길래 이제 마지막으로 글쓰고 왈바 떠나시는줄 알고 내심 기대 했는데 ..
  • 거참, 고민하고 글 쓴다는 제목보고 클릭했더니.. 역시라는 생각만 들게 하십니다.
    게시판에 글올리시고 보게 만들어 놓으시니, 저에게 밤늦게 전화까지 하신분의글이라서 안 볼 수도 없고해서 클릭해서 보았지만... 역시나 생각뿐..
    그리고 불암산님 저도 댓글 적는김에 한마디 해봅니다.
    불암산님의 글에 댓글로 심기 불편하게 한점에 대해서 사과의 글을 달았더니
    저에게 솔직히 사과의 글이라도 있을줄 알았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전화하신거와, 자신이 달았던 댓글을 다 지워버리신것(이부분은 제 댓글만 남았는데 꼭 혼자사 허공에 대고 말한것 같아서 바보된 느낌입니다.)
    그때 연세를 말씀하시길래 저보다 2배가까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는 고개 숙였더니... - 바보된 느낌입니다.
    거참...
  • 본인께서 하셨다는 '장난으로' 한 리플과 악플의 차이를 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혼자만 알고 계신 사실이 있다면 밝히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믿건 안 믿건 내가 아는 사실을 밝히는데 거리낄 것이 있습니까? 저는 양측의 얘기를 다 들었습니다. 비록 전체는 아니지만요. 제스스로의 판단도 갖고 있고요. 오면 알려주겠다고 하시는데 그 내용을 글로 작성하기는 어려우신가요?

    그리고 계속 왈바가 커뮤니티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스팸문자를 보낸 **바이크가 떠오르는 건 저뿐일까요? 혹시 정말 그런 경우라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새로운 커뮤니티가 생기는 건 좋지만 남을 밟고 올라서는 건 나쁘죠. 전혀 관계 없으시다면 혼자의 상상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 언제나 님의, 그리고 그에 딸린 댓글을 들여다만 보고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한 글 적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이곳 왈바 회원들은 그동안 사고에 대한 회사가 사후수습에 잘못 대처했다고 보고 있고, 재판결과도 회사의 잘못이 더 큰 것으로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판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판사, 변호사, 당사자 들의 내막은 일반 회원들은 알 수 없지요... 그런데 님께서는 속 내막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 처럼 그동안의 글을 적으셨고, 적으신 내용이 회사 측에 기울어진 것(?) 같이 보였기 때문에 우리처럼 아무것도 모르는(아니, 밖으로 드러난 회사의 사후 일처리, 회사의 라이더에 대한 대처, 재판의 결과로만 이 사건을 판단하기 때문에) 무식꾼들은 님에 대하여 약간의 적의를 품고 항변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닐까요....

    법원 판결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님께서 조사해서 그리고 당사자에게서 들어서 알고 계시다면,
    그 알고 계시는 내용을 이 게시판을 통하여 밝혀 주실 수는 없는가요. 그것이 오히려 오해를 받고
    있을 지도 모르는 회사와 님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하네요...

    꼭 그 내용을 만나서 말씀해 주실 수 있다면, 이 곳에서 판결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두가지 다 똑 같을 것 같네요. 직접 이야기 하나, 이 곳을 통하여 이야기하나 결과는요... 무식꾼들도 정답을 알아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자전거로 하나가 된 꾼들인데, 얼굴 좀 붉히면 될 것을, 서로 대화로서 해결 할 수 있을 것을 어려운 곳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참으시기 바랍니다.
    적으신 글의 내용을 보면, 전쟁터라고 까지 표현하시지 않았읍니까... 그렇게 잘 아시면서 굳이
    그런 곳 까지 가신다는 것은??? 부디 너그러운 마음 부탁드립니다.
    어느 분 표현하셨대요.... 무혐의 처리되면 역으로 무고로 가시겠다고....
    저도 많이 봐 왔습니다... 그 아수라장... 서로 할퀴는...

    같은 꾼으로서 서로 하나 될수 있다면 좋겠네요...




  • 날도 흐려서 기분도 좀 그러던차에 님의글 읽으니 더 우울합니다...........
  • 후지 측의 '준비서면'을 보여주십시오.

    비밀은 목숨을 걸고 보장하겠습니다!



    진실은 '준비서면' 안에 다 있습니다.

    후지 측의 주장이 정녕 진실이라면... 보여주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이라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또한, 불암산 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에 대한 입증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 불암산님의 글은 조회수가 항상 엄청나군요.
  • 불암산씨 그래서 뭐달라고? 당신글 읽기도 지겨워.. 좀 꺼져주시지?
  • 흐미 할말이..............
  • 당췌... 악플 악플 이라고 하시는데.. 그리고 커뮤니티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악플보다는 너무 객곽성없는 자기의 주관만 가지고 설득력 없는
    글만 올리셔서 같은 입장에서 여러 댓글이 올라오는 것을 봤습니다.
    어찌 자기가 쓴글에 대해서 생각은 하나도 없고 남의 생각은 악플이라 하며
    구지 다른 게시글은 친절과 정이 넘치는 글과 댓글이 오고가는데
    구지 불암산님 글들만 커뮤니티처럼 못느끼는지에 대해 생각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제발 협박성 글들 올려서 왈바 분위기 망치지 마세요...
    협박은 쪽지로 하시길 바랍니다.
  • 에잇~! 비도 오는데.... 기분 꿀꿀하네..
  • natureis님의 논리정연함과 불암산님의 비논리적인면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고소협박이 난무하는 알흠다운 자전거 뉴스인것 같습니다.
    후지일로 서로 마음의 상처가 생겨나는일이 없도록 예전에 말씀하셨던 절필하심이 어떠실련지요.
    고소는 많이 고민을 하신것 같은데 원인을 제공하는글에 대한 절필은 생각안하셨나보시네요.
    그럼 즐라 안라.... 아 이말은 님께서 많이 하시는 말씀이시죠...
    그래서 좋았던 말도 듣기 싫어지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좋은 말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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