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둔치만 타다가 Igy-love님 인도로 이젠 남산만 다니는 완전 초보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계속 비만 내려서 눈치만 보며 못 타다가 오랜만에 낮에 시간에 되어 남산에 갔습니다.
사고(?)는 오는 길에 한강 남단 둔치에서 일어 났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동호대교 남단에서 청담대교 쪽으로 가는 둔치가 길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약 3미터 정보 넓이에 반을 나눠서 왕복 교차하여 지나가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넓지만은 않은 길을 열심히 달려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자전거를 타고
앞에 가시고 제 뒤에 바짝 한분이 열심히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가는 방향 도로의 가운데로 천천히 달리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머니를 추월하려고 뒤를 한번보고 괜찬다고 판단하고는 아주머니의 왼편으로
추월하는 순간 갑자기 제 왼편으로 제 뒤에 있던 자전거가 옆으로 치고 나오더니 길이
좁다보니 제 왼쪽 핸들에 접촉이 일으켰습니다.
순간 초보인 저는 휘청 휘성 ㅡㅡ;;
넘어져 앞으로 고꾸라질뻔 하다가 어떻게 하다가 겨우 방향을 잡았습니다.
가슴이 쿵쾅 쿵쾅 ....
예전에 처음 자전거 사고 비둘기에 놀라 엎어진 경험이 있는지라 무지 놀랐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앞으로 보니 저는 신경도 안쓰고 그 인간 계속 달려 가더군요.
아주머니가 옆으로 오시더니 괜찬냐고 하시더군요.
저는 화가 나서 아주머니께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따라 갔습니다.
있는 힘껏 쫏아가서 바로 뒤에서 소리 쳤습니다.
"야 X시키야"
들었는지 뒤를 한번 보더니 세우더군요
"머야?"
"뭐냐고? 사람 다치게 할뻔 해놓고는 그냥 가는 인간은 머냐"
날 한번 훑어 보더니
"괜찬네 야 됐으니까 그냥 가"
"머 이런게 다 있어"
사실 자전거가 있으니까 확 덤비지는 못하더군요.
또 워낙에 제가 인상이 험악해서리 쫄았는지 ㅋㅋ
이러쿵 저러쿵 싸우는 중에 그 인간 같지 않은 인간 하는 말
"잔차도 입문용이고 클릿도 안차는 놈이 살살 다녀 초보야
그리고 니네 동네에서나 타고 다녀"
그 말에 정말 울화통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만 가야겠기에 당신 혹시 왈바 회원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답니다.
회원명이 머냐고 내가 드런 쪽지 보낼테니 알려달라고 했더니 됐다더군요
왈바 회원이면 아마도 이 글을 보게 될텐데
잘 들어라 이 매너 없는 인간아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내공이 쌓이고 나이를 먹으면 그만한 덕도 쌓아야 한다.
제발 딴데 가서는 그렇게 놀지 말거라.
그리고 댓글 좀 달아라 누군지 보게...
왈바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개인 감정이 조절이 안되서 ㅡㅡ;;;;
어쨋든 결론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위와 같은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시원한 저녁 되세요...
둔치만 타다가 Igy-love님 인도로 이젠 남산만 다니는 완전 초보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계속 비만 내려서 눈치만 보며 못 타다가 오랜만에 낮에 시간에 되어 남산에 갔습니다.
사고(?)는 오는 길에 한강 남단 둔치에서 일어 났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동호대교 남단에서 청담대교 쪽으로 가는 둔치가 길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약 3미터 정보 넓이에 반을 나눠서 왕복 교차하여 지나가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넓지만은 않은 길을 열심히 달려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자전거를 타고
앞에 가시고 제 뒤에 바짝 한분이 열심히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가는 방향 도로의 가운데로 천천히 달리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머니를 추월하려고 뒤를 한번보고 괜찬다고 판단하고는 아주머니의 왼편으로
추월하는 순간 갑자기 제 왼편으로 제 뒤에 있던 자전거가 옆으로 치고 나오더니 길이
좁다보니 제 왼쪽 핸들에 접촉이 일으켰습니다.
순간 초보인 저는 휘청 휘성 ㅡㅡ;;
넘어져 앞으로 고꾸라질뻔 하다가 어떻게 하다가 겨우 방향을 잡았습니다.
가슴이 쿵쾅 쿵쾅 ....
예전에 처음 자전거 사고 비둘기에 놀라 엎어진 경험이 있는지라 무지 놀랐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앞으로 보니 저는 신경도 안쓰고 그 인간 계속 달려 가더군요.
아주머니가 옆으로 오시더니 괜찬냐고 하시더군요.
저는 화가 나서 아주머니께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따라 갔습니다.
있는 힘껏 쫏아가서 바로 뒤에서 소리 쳤습니다.
"야 X시키야"
들었는지 뒤를 한번 보더니 세우더군요
"머야?"
"뭐냐고? 사람 다치게 할뻔 해놓고는 그냥 가는 인간은 머냐"
날 한번 훑어 보더니
"괜찬네 야 됐으니까 그냥 가"
"머 이런게 다 있어"
사실 자전거가 있으니까 확 덤비지는 못하더군요.
또 워낙에 제가 인상이 험악해서리 쫄았는지 ㅋㅋ
이러쿵 저러쿵 싸우는 중에 그 인간 같지 않은 인간 하는 말
"잔차도 입문용이고 클릿도 안차는 놈이 살살 다녀 초보야
그리고 니네 동네에서나 타고 다녀"
그 말에 정말 울화통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만 가야겠기에 당신 혹시 왈바 회원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답니다.
회원명이 머냐고 내가 드런 쪽지 보낼테니 알려달라고 했더니 됐다더군요
왈바 회원이면 아마도 이 글을 보게 될텐데
잘 들어라 이 매너 없는 인간아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내공이 쌓이고 나이를 먹으면 그만한 덕도 쌓아야 한다.
제발 딴데 가서는 그렇게 놀지 말거라.
그리고 댓글 좀 달아라 누군지 보게...
왈바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개인 감정이 조절이 안되서 ㅡㅡ;;;;
어쨋든 결론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위와 같은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시원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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