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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치료의 자체 임상실험^^

운짱2007.09.05 17:56조회 수 81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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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토) 산에서 다운힐좌코너에서 대차게 자빠링~~ ㅠㅠ
상태를 상중하로 나누면 종아리(상)허벅지(하) 팔뚝(상) 등...
약 두시간 후 약국에 들러 **폼 큰거와 과산화수소수 구입후 귀가
헉~~ **폼이 달랑 한장 들어있네~~켁
다음날 대관령업힐대회땜에 일단 대충처치하고 출발하기로 함
우선 팔쪽에 **폼을 붙이고 다리는 소독후 빨간약으로 굳히기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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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1~12일 경과한 지금 처치종류에 따른 상태비교~!!!
1.**폼 부착상처
-->장점 : 10일째 95%치유됨(약한새살이 돋아 가벼운 거즈만 부착중)
     단점 : 돈이 많이듬 ^^ 방수스티커 장시간 사용시 피부트러블(가려움등)있슴
2.빨간약 도포상처
-->장점 : 돈이 별로안듬^^ 3일정도 경과하면 완전히 굳어서 샤워등 물이 닿아도 괘안음^^
-->단점 : 폼부착상처보다 오래감~~ 실수로 어디 긁혔다간 눈물찍~~~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옛날부터 어른들께서 딱지빨리 앉으면 좋다고 했는데 현대의학에선 아니라고들 하죠...이번에 동시에 난 상처를 두가지 치료법(?)으로 해본결과 확연한 차이가 나왔네요~~참고들하시고 무엇보다도 자빠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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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탐" 방출........ (by 키큐라) 개 짖는 소리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by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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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ㅋㅋㅋ 살살 타시길.....
    신나게 다운힐 하다가도,느낌이 오시면 속도를 늦추세요.....
    항상 속도를 늦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엄청난 속도를 테크닉이 커버 할순 없습니다^^
  • 저도 이번에 비상용으로 메디폼을 샀는데... 살때 눈물이 나더군요..ㅠ.ㅜ
    이렇게 비싸가지고야 어떻게 계속 바꾸면서 치료를 할수있을지.. (다 나으려면 여러번 교체를 해야하더군요)
    너무 비싸서 쓰지도 못하고 고이 모셔놓다가 보관일수 지나서 버릴듯 합니다.
  • 딱지 앉으면 흉한 상처가 남지요. 시커멓게 피부가 변색되구요.
    메디폼이 부담스러우면 대신 화상용 거즈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하루 한번씩 샤워 후 갈아주셔야 합니다.
    화상용 거즈가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살균 및 진통의 효과가 있습니다. 갈아줄때 맨살이 보이도록 빨간소독약을 솜에 묻혀서 빡빡 문질러 주시구요(쪼끔 아픕니다). 완전히 흰살이 올라올 때까지 꾸준히 화상용 거즈 붙이세요.
  • 메디폼이 돈이 들긴 듭니다만,,,,, 절대로 발라주세요^^

    딱지는 관리가 잘안도고,,,검은 흉터가 오래 남아,,,치료후에도 표가 많이 나지만,, 메디폼은 상대적 정말 깔끔하게 새살이 돋아 나더라구요^^

    습윤효과 지속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상처는 기존 건조드레싱에서 부터 현재는 습윤드레싱으로 치료가 변모되어 왔습니다.
    대부분 폼드레싱이 상처(wound)치료의 대세라고 생각하나 사실상 폼드레싱 제품들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상처 (액츄레이션이 심한상처)의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함입니다.
    폼드레싱은 삼출물의 흡수가 가장 큰 장점이죠.
    당연히 성분은 말랑말랑한 폼재질의 성분이겠죠.
    하지만 습윤환경을 조성해주는 드레싱의 제품은 하이드로 콜로이드라는 재질의 성분입니다.
    90% 이상이 물로 되어있고 나머지가 하이드로계열의 성분으로 되어있죠.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삼출물의 흡수가 폼보다는 떨어집니다.
    넘어지고 까졌다고 무조건 폼드레싱을 사서 붙이는건 잘 못된 경우입니다. 아니 그렇다기보다는 광고의 힘입어 사용용도를 정확히 인지 못하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삼출물의 흡수를 이루어지게 한 후 하이드로 콜로이드 계열의 드레싱을 이용하여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이 상처치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메*폼 부칠 정도의 상처는 몇일을 샤워 안해도 되는 겨울철에 당하심이 옳은 줄 아뢰오~~~~
  • 무한질주표 상처 치료법 ~ ^^;;

    1. 알콜 등의 투명한 소독약을 사용하여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습니다.(과산화수소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솜에 포비돈(요오드액)을 먹여 상처 부위에 얇게 도포합니다.
    3. 상처부위에 통풍이 잘 되도록 조치를 합니다. (드레싱을 해야할 정도로 심한 상처가 아니라면, 금방 마릅니다.)
    4. 주기적으로 투명한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 그리고 닦아 주고, 다시 요오드액을 바릅니다.
    -> 상처 부위의 딱지를 최대한 얇게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5. 적당한 시기가 지나면 후시딘산 나트륨 성분의 연고를 상처에 발라 줍니다.(대개 알고 있는 후시딘입니다.)
    6. 적절히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발라 줍니다.
    7. 다시 적절한 시기가 지나면 연고만 발라 줍니다.
    8. 완치

    Point : 딱지가 거의 생기지 않거나, 혹은 얇게 생길 수 있도록, 초기 세척/소독을 깨끗이 하고, 초기에는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 주고, 요오드액을 발라서 얇은 딱지를 유도합니다.

    준비물 : 알콜, 포비돈(빨간약), 소독용 솜, 핀셋, 후시딘 연고(후시딘산 나트륨)

    ^^;;
  • 상처가 심해, 드레싱을 해야 할 정도라면, 드레싱과 상처가 붙지 않게 해 주는 거즈가 있더군요.. 똑같이 소독하고 요오드액 발라주고, 요 거즈를 대어 주고, 드레싱하면 ~ 끝 ~ ! ^^ (역시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새로 드레싱 해 주는 센~수 ! 가 필요합니다. ^^;;)
  • 살살 타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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