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교통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른 자전거,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뮤지션들이 나섰다!
자동차를 한켠으로 몰아내고 자전거도 당당하게 도로를 차지하고 달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불온한 목적을 가진 씨리즈 공연.
지난달에 제1회를 열어 환경이나 대안문화에 관심 있는 매체로부터 호평.
자전거를 애용하고 있는 뮤지션 위주의 라인업.
그들의 생생한 자전거 라이프를 담은 영상들이 공연 중 소개되는 이색콘서트.
홍대앞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매월 펼쳐진다.
날짜 : 2월 16일 (토) 7시 30분
장소 : 상상마당 라이브홀
출연 : 크라잉넛
게스트 : 썬스트록 외
후원 : 앤바이크 (andbike.co.kr)
주최 : 상상마당, 포모뮤직
한국 인디밴드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선펑크의 창시자 크라잉넛!!
그들이 드디어 달려라 자전거 공연에 합류한다. 그동안 국민가요 “말달리자”를 비롯해서 “밤이 깊었네”, “써커스 매직 유랑단”, “좋지 아니한가” 등 한국 펑크밴드의 대부답게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크라잉넛은 단 한번의 멤버교체도 없이 군대마저도 전원이 사이좋게 한 군부대에 다녀오는 등 찰떡같은 멤버쉽을 자랑해왔으니 공연장에서의 내공이 어느 정도일거라는 얘기는 더 말해 무엇하랴!!
멤버중 리더격인 베이스 한경록은 예전부터 MTB(산악자전거) 애호가로 지인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으니 그들의 달려라자전거 공연 참여는 그래서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겠다. 자전거와 라이더가 한몸처럼 움직일때 때로는 자동차보다도 더욱 기동성있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는것처럼, 크라잉넛은 무대에서 멤버 5인이 한몸처럼 연주하며 노래하는 기동성과 파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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