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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청촛불 문화제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sura2008.05.31 23:03조회 수 171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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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고 저녁에 가려고 했는데 일끝나고 바로 갔네요..
한 4시쯤 신당도착해서 천천히 진행하니 광화문부터 사람들 많아지더군요.
광화문에서 시청광장으로 가는데 말이 끄는 마차도 보고...
5시경 시청광장 도착하니 사람들 상당히 많았습니다.
광화문과 동대문 운동장 사이에서는 풍물 축제인지 북치고 장구치는곳이 있던데
거기엔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시청광장에 자전거 끌고 도착해서 이리저리 가다보니 구호 팜플렛을 주는데가 있어서
일일이 돌아다니며 하나씩 다 받아 챙겼습니다..
이명박 탄핵 구호종이,조중동폐간 책받침부채,광우병금지 뺏지,촛불소녀 스터커등...
구호물품 다 챙기고 보니 시청건물 바로 앞에서 시민단체인지는 모르지만
생수(제주 심다수)와 초코바를 나눠주길래 줄서서 챙겨먹었습니다.
거친라이딩에 지쳤던지라 일단 초코바로 스테미너를 채우고 생수로 갈증해소..

오늘 온 사람중엔 유독 아이데리고 온 부모분들이 많았네요..
오늘도 유모차 부대가 등장하여 기자들의 라이트 세례도 받고...

집회목적중 특징적인건 정부 질타외에 조중동 폐간도 외친다는것 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어느정도선에서 외치는거로 끝났지만 이번엔 다르더군요.
뭔가 일어날듯한 분위기 입니다..
조중동이 정말 폐간될지도 모르는 그런 분위기가 흐르던데 좀더 지켜봐야 할듯..
시청건물 앞에 조중동 폐지 서명운동을 하기래 저도 폐간서명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7시까지 있다가 자전거 때문에 좀 일찍 출발했네요.
내일도 괜찮다면 가볼생각 입니다.
가방에 간식도 좀 챙기고 물도 넉넉히 넣어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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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서명들을 하면 폐간이나 탄핵이 가능하긴 할까요?
    저도 여기저기 서명을 많이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요.
  • sura글쓴이
    2008.5.31 2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중동 폐간 서명이나 대통령 탄핵서명이나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서명하시는분은 별로
    없을것 입니다..^^ 이런 서명으로 국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관심이 증가하면서 점진적으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런분위기로만 봐도 최소 폐간은 안될지
    모르나 이미 이런 관심과 폐간 서명등으로 인해 조중동은 상처를 많이 받았을겁니다.
    이런것을 증명하듯 요즘은 MBC를 시작으로 KBS도 조중동을 까기 시작했죠.
  • 그렇군요^^실시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 서명은 자신들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동반합니다.
    서명하시면 실천하셔야 합니다.
    조중동 보시면 안~ 돼요. ^^
    그렇게 성은 벽돌 하나 하나로부터 무너지려나 봅니다. ^^
  • 외국국적 가진 자제분들 둔 국회의원들이 정치하는 나라...

    그러니 미쿡입장을 기준으로 협상에 임하나 봅니다.

    현역 군생활 출신은 거의 없고 군 면제자들이 대부분인...서글픈 현실...

    그러나, 조금씩 국민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는 현상이 희망으로 보여집니다. : )
  • 국민들 의식이 깨어나면, 언론재벌조중동이나 정치모리배 국회의원들, 돈만 아는 악덕 기업가들은 줄초상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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