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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용 사기 관련...

십자수2008.06.24 12:19조회 수 221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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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 사장님의 글도 있고 어제 제가 쓴 글도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받은 문자를 퇴근 무렵 알았습니다.
충전중이라 신경 안쓰고 있어서...

A라는 사람으로부터 문자가=============

어느 분(사기꾼 배성용)한테 입금을 했는데 물건이 안오더라는...
아직 안면식 없는 분의 문자입니다.

B라는 사람으로부터=============
그 문자를 확인하기 전에 쪽지가 왔었지요.
어떤 분(사기꾼)에게 도로자전거(싸이클)를 사려 하는데...
거래 해도 좋은지 제게 묻는 쪽지였지요.

정황을 보아 하니...
냄새가 나더군요.

직거래를 유도해 보라고 하니깐...
상대방이 아니 사람이 사람을 믿고 거래를 해야지 무슨 의심이냐고...

돈 보내면 물건 보내겠다고...

느낌에 냄새가 더 진해집니다.

과감히 포기 하라고 답을 드렸지요.
물론 문의하신 분은 포기를 했고...

자~~ 다시 퇴근 길에 전화가 옵니다.

먼저 언급했던 분의...

제가 몇 번 거래 했던 분(===C라는 사람)의 아이디를 도용했더군요.

그 분께 드레일러를 구입했었지요.

문자를 보내 온 분(A)이 혹시 그 드레일러를 구입한 분(C) 전화번호 아느냐고...

셀폰에 들어 있더군요. 통화를 하니 완전 황당... 전혀 몰랐다고 난리를...

C라는 분은 제가 익히 알고 있는 분이고 사기 칠 사람이 아니거든요.
C님과 한참 통화 하고 A님과도 한참 통화하고...


제게 쪽지를 보내서 문의를 하신 분은 당할 뻔 하신 분(B)이고 문자를 주신 분은 당한 분(A)입니다.

공교롭게도 한사람(십자수D)에게 한 분은 조언을 구했고, 한분은 당한 이야기를...그것도 같은 날...

일단 경찰서에 접수를 하라 하고 홀릭님께 전화를 드리고 오늘입니다.

결론~~! 사기를 친 사람이 동일 인물(사기꾼 배성용)이라는거죠.

배성용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게 쪽지(B)와 문자를 주신(A) 두 분과 아이디 도용을 당한 분(C)의 아이디는 일단은 공개 안합니다.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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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글의 내용이, 누가 누구에게 무슨뜻으로 주고 받는지 이해하기는 조금은 난해 한듯합니다.
    솔직히 지금 3번을 다시 정독으로, 상황을 그림그려가면서 이해해보려 하지만, 잘 이해가.. ^^;
    우찌되었든, 이곳에 사기꾼이 있다는것이네요.
    배성용... 그분을 조심하라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의 해서 거래에 임해야 겠네요.
  • 십자수글쓴이
    2008.6.24 14: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최병준님 이제 이해가 가실까요?
  • 사기를 칠락케도 머리가 나빠가!!-_-;;
    하여간 사기꾼들 대단들 하십니다
  • 거래는 직거래가 최곱니다.
  • 아하하하.. 솔직히 이 글을 읽고 계속 머리 속에 맴돌고 있었습니다.
    마치 추리소설을 읽어가는것 처럼, 그림을 그려지려고는 하는데, 계속 그림을 그려봤다가 앞뒤가 안맞아서 다시 그려보았다가를 조금전까지 수시로 반복...
    그러다가 다시 이글을 방금 보게 되었고, 친절하게도 [십자수]님께서는 저의 댓글에 반응을 해주셔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러사람도 아닌, 한사람만 이해못한고 있다는 글에도 다시 본문글을 수정해주시는 성의에 감사합니다.
    이제 완전히 정리되고, 앞뒤그림이 맞아 떨어지니깐, 뭔가 모를 뻥 뚫려서 시원~~한 느낌!!
    아실려나요??
    그래서 그저 즐거운 웃음만이.. ^^;
  • 배성용... 실명인가요? ㅡㅡ;
    사람이 사람을 못 믿게 만드는 인간들이 꼭 저런 말 합니다.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 순간 착시현상이...코메디언 얘긴가 했네요..ㅎ~~
  • 그래도
    짜수님 아이디를 도용할 사람은 없을듯...ㅎ
  • 십자수글쓴이
    2008.6.25 1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뷰가 좋으니까 영엠티비 아이디도 도용한듯...
    위에 언급한 C는 영엠티비가 아닌 다른 분입니다.

    제가 앞드레일러를 구입한...

    최병준님 이해가 되셨다니 다행이군요...
    어제 퇴근길에 영엠티비 사장님과 통화했는데 무척 억울해 하면서도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신다는데... 걱정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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