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빵과 아이스크림 정찰제의 비밀...

sura2008.06.25 08:02조회 수 1444댓글 6

    • 글자 크기


요즘 보면 아이스크림 정찰 가격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실로 아이스크림 = 금값 이라는 비유가 어울릴 정도죠.
예전에 700원이면 떡을친 부라보콘 같은 소프트 콘류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마침내 1500원을 찍었네요.
메로나 같은 빙과류가 700원으로 일제히 오르고..
혹시 저런 콘류 1500원 내고 먹는분은 없겠죠?

예전에 TV에 보도됐지만 아이스크림 가격은 정가의 거의 50%를
뺀 가격이 실제 정가라고 합니다.
즉 거품이 50%나 끼여있다는 거죠.

정가가 50%를 뺀가격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60%이상 세일하는곳도 있습니다.


이런문제는 아이스크림 뿐만이 아니죠..
과자도 그렇겠지만 빵류가 특히 심합니다.

정가가 2000원인데 안에 내용물을 보면 부실한 빵 3개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죠.
이런거 슈퍼마켓 몇군데 돌다보면 천원에 파는곳이 나옵니다.
이것도 50% 할인된 가격에 파는거죠.
즉 바꿔말하면 정가는 천원인데 포장지에 2천원이라고 표기하여 50% 할인효과를
누리는 셈이죠..


뭐 이런 정찰가 거품으로 인한 할인효과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이는 판매방식이지만
문제는 이런 식품분야의 경우엔 할인을 안하는곳에선 소비자들이 제값 그대로
다 주고 구매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죠.. (식품의 경우엔 할인 마켓이 아닌 이상 정찰제판매라)
어떤곳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먹는 반면 어떤곳에선 정가다주고 먹는 문제가 발생..
이런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 글자 크기
자전거 안장을 도난 당했습니다 (by manji085x) <b>2008 제 2 회 와일드바이크 랠리 안내</b> (by Bikeholic)

댓글 달기

댓글 6
  • 우린 결코 가격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먹어 본 메로나는 메롱이었더라...는 글을 제가 쓴적이 있지요...
    그 후 XX제과에 많은 소비자들이 항의했나 봅니다.
    소비자 우롱하냐고...

    실제 가격은 올리지 않았지만 그 크기가 2/3수준으로 줄어들었더랬죠.

    '다만 크기를 줄였을 뿐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사보니 크기가 다시 원래대로 커졌더군요...
    대신 가격은 700원으로 오르고...결국은 올린거죠.

    장난하나?
  • 요즘 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50%세일 광고하는 모 자전거도도 그런 분류겠군요.
  • 이제...빵 좋아하는 수카이는....직접 빵 맹글어 무그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엔 쟁반 술빵을 막걸리 넎고 한 번 맹글어 볼까 합니다..ㅠㅠ
  • 술빵 맹글면 이 친구에게도 한조각 나눠 주시게나...쭈꿈친구...
  • 택배비 보내 주시믄 바로 나눠 드리쥬...^^
  • sura글쓴이
    2008.6.26 0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빵 만들줄은 알지만 귀찮아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78543 뽀스님이 절 시험에 들게 하시는군요. ㅠ6 bycaad 2008.06.25 902
178542 와일드팩이요 배송비포함해서 47000원인가요??? 공동구매q/a란에 올렸는데 답변이 없어서요2 crom007 2008.06.25 819
178541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서서...6 우현 2008.06.25 1106
178540 일 탈(逸 脫)1 kitaeped 2008.06.25 833
178539 소고기 협상.. 합의문 공개 안한다더니 합의문 자체가 없었습니다.22 frogfinger 2008.06.25 1876
178538 자전거 안장을 도난 당했습니다 5 manji085x 2008.06.25 1174
빵과 아이스크림 정찰제의 비밀...6 sura 2008.06.25 1444
178536 <b>2008 제 2 회 와일드바이크 랠리 안내</b>14 Bikeholic 2008.06.25 2051
178535 美 “추가협의는 협상 아닌 논의6 asa 2008.06.24 1006
178534 깜장고무신님...3 netmagic 2008.06.24 1499
178533 뽀스님과 깜장고무신님과의 인연3 kuzak 2008.06.24 1367
178532 경북 영주의 고치령/마구령을 넘을수 있을까....5 대박 2008.06.24 1375
178531 배성용 사기 관련...9 십자수 2008.06.24 2213
178530 방울 토마토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발병)시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15 eyeinthesky7 2008.06.24 1533
178529 안녕하세요 영MTB입니다.6 영MTB 2008.06.24 2330
178528 우선 한고비는 넘겼습니다만...31 뽀스 2008.06.24 2317
178527 지난 밤부터 드는 생각입니다.1 DHracing 2008.06.24 1168
178526 사기???2 십자수 2008.06.23 1511
178525 깜장형~~~! 제 발 좀 일어나라~~!3 십자수 2008.06.23 1288
178524 오늘 저녁이 고무신님의 최대 고비입니다....55 Bikeholic 2008.06.23 237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