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어제 퇴근길에 쮸꾸미님의 댓글을 보고는...
아~~~ 거기나 갈까? 문자를 보내니 좀 씹습니다... 전화를 합니다.
해서 약속을 잡고 아지랑이 형님을 탄천 합수부에서 만나서 영동대교를 건너 응봉역에서 민머리 쮸꿈을 만나고 5분여 있으니 모퉁이 형님 도착... 냅다 쏘기... 병원부터 총38키로를 달리니 수락산 입구...
모퉁이형님 엇그제 수술했다더만 뻥인듯...따라가느라 죽는줄...
다행히도 쮸꾸미군이 뒤에서 밀어주는 덕분에
맛나게 김치찌개를 시켜 먹고 막걸리 한사발씩 하고는... 모퉁이형님은 약속때문에 다시 빽하고 셋이서 걸어서 등산 시작...
계곡에 사람들 무지 많더만요... 말복을 지난 주말이라 거시기 먹으러...
우린 마냥 올라갔습니다.
있더군요......ㅋㅋㅋ 나이키 신발이 걷기가 불편해서 식당에서 슬리퍼 빌려신고 가려 했는데... 아지랑이형님이 "그냥 가는게 좋을거다~~"
역시나ㅋㅋㅋ 스파이크로 가파른 산을 오르는데 참 도움이 되더군요.
어쨌든...
대충 30여분간 소를 청소하고 다시 둑 쌓고 몸을 담그니 이거 원... 춥습니다.
쭈꾸미님 전용 작은 소도 제가 깨긋히 청소해줬습니다.
서너시간을 거기서 보내고 따가운 했볓에 온몸 드러내고 말리기도 하고 또 적시고 ㅋㅋㅋ
지나는 등산객이 내려오는 바람에 잽사게 빤쭈 입고...그네들이 식사하는데 오리고기 잔뜩 얻어먹고(정말 맛나더군요) 아지랑이형님은 처음엔 실례라며 말리다가 고기가 많아서 먹어줘야 한다고...ㅋㅋㅋ"그래 많이 무라"
쮸구미군이 라면을 안챙겨갔는데...(물 끓인 다음에 없는걸 발견) 등산객님들로부터 두 개 얻어서 끓여 먹고... 우린 하산.
내려오니 또 덥습니다.
신대위님의 BIKE #에 잠시 들러서 커피 한 잔 얻어먹고 있는데.. 문자가...
"치사한 넘들~~TT" 큐라입니다.
형님 어쩔까요? 날은 저물어가는데...
"야 그럼 일단 가자..."
사람 무지 많은 중랑천을 23~5의 속도로 아지랑이형님 ,나 쮸꾸미 순서로 달려서 잠실을 향해...영동대교 위에서 우현형님이 전화를... 내일은 알탕 안가냐고...? 내일 또 간다고...ㅋㅋㅋ
신천 도착해서 아지랑이형님은 먼저 들어가시고...
셋이서 조금 달리다(?) 큐라집에 와서 샤워하고 조금 더 달리다...
에궁....
난 근무들어가야 하는데...
쮸꿈군은 조금 전 출발했습니다...
또 30여키로를 달려서 수락산으로... 부럽다...
반휴 내고 따라 가려다가(전철로) 그만 접고 지금은 시원한 방에서
놀고 있습니다.
=========================================
어제 간 거리
병원에서 한강 거쳐 수락산 거쳐서 BIKE #까지 43Km
평속 19.2
돌아오는 길
얍삽하게 신천부터 강남역까지 전철로...ㅋㅋㅋ
37.6
평속 19.1
평속이 허접스러워 보이지만 걸은 시간이 꽤나 됩니다.
이번 주말 방태산에서 민폐 안끼치려고 어젠 80여키로를 무사히 달렸네요.
퇴근 후 잠도 안자고...
에헤~~~ 낮잠이나 좀 자야겠습니다.
=======================================
사진은 쭈꿈군이 올릴듯...
이상한 나신 사진은 올리지 않겠죠. 그건 메일로 줘라 쮸꾸마.
전 다음주에 텐트랑 침낭이랑 들고 주중에 야영라이딩 갈겁니다.
뭐 자전거 안타고 전철로 갈수도 있지만.
장소의 위치는 쉿~~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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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자고 80키로 넘는 라이딩을... 저 아직 안죽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뒤에서 계속 따라와준 민둥두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 거기나 갈까? 문자를 보내니 좀 씹습니다... 전화를 합니다.
해서 약속을 잡고 아지랑이 형님을 탄천 합수부에서 만나서 영동대교를 건너 응봉역에서 민머리 쮸꿈을 만나고 5분여 있으니 모퉁이 형님 도착... 냅다 쏘기... 병원부터 총38키로를 달리니 수락산 입구...
모퉁이형님 엇그제 수술했다더만 뻥인듯...따라가느라 죽는줄...
다행히도 쮸꾸미군이 뒤에서 밀어주는 덕분에
맛나게 김치찌개를 시켜 먹고 막걸리 한사발씩 하고는... 모퉁이형님은 약속때문에 다시 빽하고 셋이서 걸어서 등산 시작...
계곡에 사람들 무지 많더만요... 말복을 지난 주말이라 거시기 먹으러...
우린 마냥 올라갔습니다.
있더군요......ㅋㅋㅋ 나이키 신발이 걷기가 불편해서 식당에서 슬리퍼 빌려신고 가려 했는데... 아지랑이형님이 "그냥 가는게 좋을거다~~"
역시나ㅋㅋㅋ 스파이크로 가파른 산을 오르는데 참 도움이 되더군요.
어쨌든...
대충 30여분간 소를 청소하고 다시 둑 쌓고 몸을 담그니 이거 원... 춥습니다.
쭈꾸미님 전용 작은 소도 제가 깨긋히 청소해줬습니다.
서너시간을 거기서 보내고 따가운 했볓에 온몸 드러내고 말리기도 하고 또 적시고 ㅋㅋㅋ
지나는 등산객이 내려오는 바람에 잽사게 빤쭈 입고...그네들이 식사하는데 오리고기 잔뜩 얻어먹고(정말 맛나더군요) 아지랑이형님은 처음엔 실례라며 말리다가 고기가 많아서 먹어줘야 한다고...ㅋㅋㅋ"그래 많이 무라"
쮸구미군이 라면을 안챙겨갔는데...(물 끓인 다음에 없는걸 발견) 등산객님들로부터 두 개 얻어서 끓여 먹고... 우린 하산.
내려오니 또 덥습니다.
신대위님의 BIKE #에 잠시 들러서 커피 한 잔 얻어먹고 있는데.. 문자가...
"치사한 넘들~~TT" 큐라입니다.
형님 어쩔까요? 날은 저물어가는데...
"야 그럼 일단 가자..."
사람 무지 많은 중랑천을 23~5의 속도로 아지랑이형님 ,나 쮸꾸미 순서로 달려서 잠실을 향해...영동대교 위에서 우현형님이 전화를... 내일은 알탕 안가냐고...? 내일 또 간다고...ㅋㅋㅋ
신천 도착해서 아지랑이형님은 먼저 들어가시고...
셋이서 조금 달리다(?) 큐라집에 와서 샤워하고 조금 더 달리다...
에궁....
난 근무들어가야 하는데...
쮸꿈군은 조금 전 출발했습니다...
또 30여키로를 달려서 수락산으로... 부럽다...
반휴 내고 따라 가려다가(전철로) 그만 접고 지금은 시원한 방에서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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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 거리
병원에서 한강 거쳐 수락산 거쳐서 BIKE #까지 43Km
평속 19.2
돌아오는 길
얍삽하게 신천부터 강남역까지 전철로...ㅋㅋㅋ
37.6
평속 19.1
평속이 허접스러워 보이지만 걸은 시간이 꽤나 됩니다.
이번 주말 방태산에서 민폐 안끼치려고 어젠 80여키로를 무사히 달렸네요.
퇴근 후 잠도 안자고...
에헤~~~ 낮잠이나 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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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쭈꿈군이 올릴듯...
이상한 나신 사진은 올리지 않겠죠. 그건 메일로 줘라 쮸꾸마.
전 다음주에 텐트랑 침낭이랑 들고 주중에 야영라이딩 갈겁니다.
뭐 자전거 안타고 전철로 갈수도 있지만.
장소의 위치는 쉿~~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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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자고 80키로 넘는 라이딩을... 저 아직 안죽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뒤에서 계속 따라와준 민둥두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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