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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유감...

훈이아빠2008.09.30 12:26조회 수 127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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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얼마전 강촌대회에서

소중한 인명이 사라지는 슬픈 소식이 있었더군요...

무분별하게 마구 저질러놓고 보는 대회를 보니

예전 인라인 열풍이 불었던 시절 생각이 납니다.

대회 안전은 무시한채 무조건 참가자만 모으고 보자던

그런 대회들이 오버랩되는군요.

대회후 안전문제나 운영의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마음이 거시기합니다.

제발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

전문가의 조언도 받으시고, 안전장치도 제대로

마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강촌대회마저 그정도니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시류에 편승해서 벌이고 보는 대회는

더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고라는 것이 완전히 예측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동호인들이 최대한 확보된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는 대회들을 마련해 주십시오.

제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들, 형님들도 많은 대회를 나갑니다.

나는 이들과 오래 오래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배라빡에 똥칠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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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B 시합도 나름대로 익스트림 스포츠 시합인데 시합의 전체적인 안전성이나 시합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고 판단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를 봤을 때 앞으로 자전거에 더 많은 힘이 실리것 같은데, 지금 그 기반을 잘 다져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몇회를 반복한 시합들도 이 모양인데, 말씀하신대로 '제1회' 이런 시합들중에 위험한 시합이 있어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할까 걱정이 됩니다.
  • 대회 참여하는사람 자신도 자신에 능력을 많이생각하고 해야하는대
    요즘 대회마다 상금이 있는관계로 무리한 참여도있는거같읍니다
    물론 단체전에 참여자들이야 능력이 되는분들이 참여하지만
    때로는 머리수로 참여자동원이 되는 단체상도있더군요

    또한 지역 대회 관리해주면서 많은 금액이 지역 밖으로 빠저나가니까
    그금액을 상품이나 상금으로 대채해서 참여도를 높이는 지역 자체 대회로 이루는것을 보았읍니다 .

    대회를 주체도 그렇지만 참여자들 자신도 내몸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안을런지 ...

  • 이모님 말씀대로...

    빠져나가는 돈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회를 하는 지자체나 단체에서는...

    연합회/잡지사 들에게 맡기지 말고...

    지역 동호회등과 머리를 맞대어서...

    조그만해도...알찬 대회를 하여 차츰 키워가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이번 강촌대회에서도 최다 참가 동호회상이라서 제일 많이 참가한 동호회에 상금3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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