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 새제품 가격이 50만원에 육박합니다.
중국산 이지스트, 시티라이더 2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스트 저작권 독점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여러곳에서 생산하게 된 것이라는데.. 과연... 그 성능은 어떨까요?
종래 스트라이더 영국산 유저들은 차별화? 네지는 브렌드 네이밍~ ?? 인지도??
뭐.. 아무튼.. 자신들의 바이크는 값싼 중국산 짝퉁과 비교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과연 브랜드 값어치 외에 객관적인 물건 값이치에 차이가 두배나 날까요??
흠.. 장래 앤?이 될지 모르는 그 사람을 위해 사주려고 음.. 고민하다가 먼저 제가 하나 질러봤답니다..
다행히 저는 작년애 오리지날 스트 5.0을 37만원에 중고로 사서 타다가 30만원에 팔아본 경험이 있어서 정밀하게는 아니라도 대충은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전체적인 외형
깔끔하다.. 비슷하다.. 다만 용접 마무리 부분이 중국산이 조금 떨어진다.
특히 배송중에 망가진 플라스틱 부분 후미등과, 안장 받침, 리어 휠셋의 블랙 코팅부 기스가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블랙코팅은 메니큐어로 바르면 되고.. 후미등은 본드로 붙이면 되고..
복걸복이라고 제대로 받은 사람은 하자 없는 물건들을 받으니.. 뭐... 그냥 그러려니 한다
암튼.. 전체적으로는 스트라이더 대비 에이 마이너스 주고 싶다.
2>성능
다른건 몰라도 사람들이 브레이크가 안습이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받아 봤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신품임에도 불구 로터와 디스크의 마찰음이...
아~~ 이틀간이나 고민고민해서 정교하게 셋팅하니 이 소음은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샾에서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므로, 약간의 셋팅의 노가다가 필요함은 일반 인터넷 제품들과 같다.. 별로 단점이 아님.. (실제동성은은 브레이크 길이 안들어서 아직은 뭐라 평가할 수 없음)
스트에 비해 장점?? 여러 부분이 기존 제품이 약했던 것인지 보강한 흔적이 보인다..
덕분에 무게는 당연히 증가했고... 용접부위를 보니 그러한 느낌이 강하게든다..
또 안장을 고장하는 안장핀? 스트 정품에서 약해서 강화핀으로 교체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녀석은 그럴 필요조차 없이 .. 무식하게 튼튼하다..
심지어 나사를 풀고 앉아서 타봤는데 정품 스트처럼 안장이 쿵~하고 내려앉지는 않는다..
다만.. 음.. 배송상의 잘못인지.. 접었을때 손으로 잡는 안장부위가 그림과 같이 깨져 있다..
조금은 슬프다.. 이것은 내가 어떻게 손볼수 없어서 클레임을 걸었더니.. 클램프 전체를 부품으로 다시 보내준다고 하더이다.. 이 얼마나 친절한가??
다만.. 셋팅의 노가다를 싫어하는 분은.. 정품을 샾에~~서~~ 직접 사시기를...
3>주행 성능
아직 길이 안들어서 허브를 비롯해서 모든 부분을 평가 할 수 없다..
다만 고무벨트는 스트보다 오히려 튼튼한 느낌이다..왜냐하면 보라매 공원 진출입로에서 살짝쿵 언덕진 구간에서 힘껏 밟으면 ..(체인텐션을 최대로 늘렸음에도불구하고..) 스트 5.0은 벨트가 튀는 소리가 났으나.. 오히려 이 중국녀석은 잘 버텨 주는것 같다..
그래서.. 육교도 무사히 건너고.. 나름 좋은 것 같다..
최대속도는 좀 떨어지는 듯하나.. 원인은 아직 허브가 길이 덜낫거나..
타이어가 조금~ 접지력이 더 높아서?? 저항이 큰 듯하다.. 뭐.. 그만큼 안전하다 소리??
암튼 국내 판매를 위해 나름 kps 인증을 받았다하니.. 뭐 아주 불량하기야 하겠느냐고 추측해본다..
4>결론
가격대비하지만 성능은 스트보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으나..
나름데로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대만적은 아니나.. 그냥 만족하는 수준이다..
선물로 줄려면 물건을 직접 보고 사셔야 할텐데.. 이녀석은 인터넷판매만한다..ㅠ.ㅠ..
분명 선물용이니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아무 박스나 그냥~ 배송해버렸나보다..
암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 이런것도 좋지만..
가격거품이 심한 것은 너무나 비경제적인것 같아 마음에 안든다..
한편으로 스트 유저들도 일부분 스트라이더 카피본들의 수입업체들의 향상된 a/s 를 본받아 산바다와 같은 업체가 경각심을 갖고.. 서비스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무튼..~ 뭐.. 거품이 많으면 사실상.. 소비자 입장에서 허영심을 자랑하기는 좋겠으나..
실속은 없다는건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판단은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이다..
허영심을 채울 것이냐? 아니면.. 경제적인 실속을 차릴 것이냐..
그것은 여러분들 개개인의 판단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허영심이란..~ 잔차를 진정 필요에 의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고..~ 돈자랑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일부~~ 아주 일부의 몰지각한 사람들을 의미할뿐.. 명품 잔차를 타는 모든 사람을 비하하는 말은 아님을 밝힙니다.. 고로 명품이라고 자랑말고 아니라고~ 비하하지도 맙시다~ )
픕.. 딴지가 무서워서 문장을 고치고도 싶지만.. 흠.. 암튼.. 국내 정식 수입 딜러들의 가격거품이 유사품이나 병행수입에 비해 너무 크기에 적어본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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