첯 출근.
오전 근무중 난생처음 밖에둔(3층) 자전거가 사라졌습니다.
좀 난감해 하고 있었지만 일단 직장이 우선인지라...
잠시후 사장님 내려오시더니
"세상에 그렇게 가벼운 자전거가 있냐? 내 사무실에 넣어놨으니
필요하면 아무 때나 꺼내가라": 하시며 열쇠를 제게 건내고 지방 출장을 가시네요.
전 직장에선
매일 잘못한 것도 없이
출근하면 잔소리에 이골이 났습니다.
나이 40을 바라보며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월급주는 사람(사장이라고 하죠) 그런 인간에게
잘못도 없이 싫은소리 듣고 산다는것이 엄청난 스트래스 였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속 앍이를 많이했죠.(적어도 보던 안보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으로 서있고 싶었는데 많이 좌절했습니다)
자전거 타고 오니 땀을 많이 흘리니까 남보다 30분 먼저 출근하라고......
자전거도 걸리적 거려서 보관할때도 없고...)
지금 직장 사장님은 수시로 제 자전거 점검 나옵니다.
옆에 두고 일하라고 하도 당부하셔서 오늘부터 현장에서 제 옆에두고 일합니다.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있어봐야 평범함의 고마움을 깨닫는듯합니다.
새로 이직한 직장이 참 좋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사원들의 그런 개인적인 작은 것 까지 신경 써주시니
참 고맙고 황송합니다.
전 직장에서 인간답지 못한 대접을 한 2년동안 받았더니
그저 평범한 대우 조차 감사하고 그렇네요..^^..
에궁...빨리 싸구려 막 자전거 하나 사서 타고 다녀야 할까 봅니다.
오전 근무중 난생처음 밖에둔(3층) 자전거가 사라졌습니다.
좀 난감해 하고 있었지만 일단 직장이 우선인지라...
잠시후 사장님 내려오시더니
"세상에 그렇게 가벼운 자전거가 있냐? 내 사무실에 넣어놨으니
필요하면 아무 때나 꺼내가라": 하시며 열쇠를 제게 건내고 지방 출장을 가시네요.
전 직장에선
매일 잘못한 것도 없이
출근하면 잔소리에 이골이 났습니다.
나이 40을 바라보며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월급주는 사람(사장이라고 하죠) 그런 인간에게
잘못도 없이 싫은소리 듣고 산다는것이 엄청난 스트래스 였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속 앍이를 많이했죠.(적어도 보던 안보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으로 서있고 싶었는데 많이 좌절했습니다)
자전거 타고 오니 땀을 많이 흘리니까 남보다 30분 먼저 출근하라고......
자전거도 걸리적 거려서 보관할때도 없고...)
지금 직장 사장님은 수시로 제 자전거 점검 나옵니다.
옆에 두고 일하라고 하도 당부하셔서 오늘부터 현장에서 제 옆에두고 일합니다.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있어봐야 평범함의 고마움을 깨닫는듯합니다.
새로 이직한 직장이 참 좋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사원들의 그런 개인적인 작은 것 까지 신경 써주시니
참 고맙고 황송합니다.
전 직장에서 인간답지 못한 대접을 한 2년동안 받았더니
그저 평범한 대우 조차 감사하고 그렇네요..^^..
에궁...빨리 싸구려 막 자전거 하나 사서 타고 다녀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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