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간 퇴근길

rush2382009.01.13 20:17조회 수 798댓글 6

    • 글자 크기


잔차에 입문??? 한지 언 1년
첨엔 블렉켓 2.0D도 좋타구 마눌 눈치보며 복지금 탈탈어 사서 혼자 생쑈한지 9개월
자전거에 조금씩 눈뜨면서 구입한 메리다 9.0D 마눌몰래 구입해서
조심스레 여객선에 승선해서 가져오구 혼자 열딩하다 요즘 바람이 넘 거세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베란다에 장식용으로 일주일에 6일ㅎㅎㅎ

여기서 근무 끝나고 육지 나가면 마눌한테 모라하지? 50만원짜리 자전거라 할까?
누가 자전거 알아보고 아는체 하면 어떻하지? 그럼 난 죽는다...
비상금 바로 강탈..  근데 요즘드는생각 크랑크하고 브레이크 바꾸고 싶다..
이런것이 지금신인가 보다..  

정말 무섭다 나 자신 통제불능...
근무시간에도 주말엔 어딜정복하지 혼자고민...
그러다 강풍주위보 걸리면 말짱꽝..
그걸 누가알까? 회원님들 밖에

첨사가지고 왔을때 여객선 선착장에서 지인이 하신 말씀
그거 얼마냐?  너도 미쳐가는구나 >-<  헉...
그래도 잔차 보고 있으면 얼마나 뿌듯한지
한 1년정도 타다 이것저것 바꾸어야 겠다...(혼자생각)

오늘 야간퇴근길 눈도오고 바람도 불고 어둡고 얼마나 처량한지
가로등은 왜이리 없는지 잔차 라이트 두개가 넘 어둡다고 느켜진다.

여긴 서해 최북단 백령도랍니다...
겨울 라이딩 최악의 조건 그러나 여름엔 최상의 조건...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혹시 김포/인천 서구쪽에 동호회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용..
담달에 육지생활 8주 시작하는데 가입도 하고 같이 탈려구요..
여기서는 나혼자 회장, 총무, 회원 다해먹네요..
혼자가는 길은 넘 심심하답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안라 하세용...


    • 글자 크기
박찬호의 눈물 (by GONZO) 김포시 전역 동파로 인한 단수 2일째... (by Bikeholic)

댓글 달기

댓글 6
  • 지금도 근무하시려나 모르겠네요..
    rokaf156란 필명을 사용하시던 군이이 계셨는데요....
    겨울은 매우 춥조...
    감기 조심하이소.
  • 지름신이 서해 최북단에도 강림하시는군요~~~~ ㅎㅎㅎㅎ
  • 업글에 너무 치중하지 마시고
    충분히 타시다가 잔차를 통째로 바꾸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돈들여 업글하고나서 싫증나면 정말 난감할거 같습니다^^
    저도 5년정도 자전거 탖지만 필요이상의 업글이 성능과 꼭 연관되진 않은듯하더군요.
    충분히 타시면서 돈 모으셨다가 나중에 한방에 좋은거 사세요^^
  • 그냥 솔직히 말쌈드리자면, 고거이 업글하고 부품 교체해보고 하는것이 적어도 자전거 재미의 5할 이상은 된다니께요.
    거부하지 마시고 기냥 받아 들이세요. ^^
  • 지름신 재미도 사뭇 쏠쏠합니다.
    즐기기 나름이라는...ㅋㅋ

    지름신만 받아들이고...마구잡이신은...멀리가라...#$%^ ㅋㅋㅋ
  • 온갖 지름신을 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진정한 부품의 가치를 모른다지요.

    뭐 좋다는 부품들은 거의 죄다 써 보다시피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그저 시마노 기준 XT면 충분하다는 의견입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를 볼 때 XTR은 정말 도시락을 싸들고...ㅋㅋㅋ 망실되면 맘 아프고
    A/S 형편 없고.

    그럼 제가 왜? XTR을 쓰냐? 뭐 제 자전거에 XTR이라곤 음... 허브셋, 앞/뒤 드레일러, 쉬프터(분리형) 마지막 한가지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XTR 리모트 쉬프터.

    허브는 중고장터에서 거의 XT값에 나온거 낼름, 쉬프터는 신형엔 리모트를 못달아서 구형 XT 드레일러는 미리 사뒀던 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180903 대머리의 원인,흡연...그래도 계속 흡연하시겠습니까?21 lady99 2009.01.15 1498
180902 이틀째 강행군입니다...3 인자요산 2009.01.14 922
180901 꽁꽁언 겨울 산에 다녀왔습니다.5 nykachi 2009.01.14 952
180900 초안산 ..이게 뭔짓거리15 millan01 2009.01.14 1474
180899 그냥 웃겨서...이외수 발언...14 십자수 2009.01.14 1617
180898 생수로 발을 씻는 저질 행위..18 Bikeholic 2009.01.14 1753
180897 이정의 사모곡2 funypark 2009.01.14 852
180896 29er 타시는분~~5 woo8102 2009.01.14 1099
180895 퇴근길에 사고 났습니다. 저 좀 위로 해주세요.24 lovelomeo 2009.01.14 1343
180894 "죄의식 못느낀다" 뻔뻔한 이스라엘??12 rampkiss 2009.01.13 1102
180893 박찬호의 눈물5 GONZO 2009.01.13 821
야간 퇴근길6 rush238 2009.01.13 798
180891 김포시 전역 동파로 인한 단수 2일째...3 Bikeholic 2009.01.13 999
180890 현민이....29 뽀스 2009.01.13 975
180889 20년 간 병원생활을....6 topgun-76 2009.01.13 1187
180888 작년 10월말쯤 현민이와 함께...5 우현 2009.01.13 842
180887 공익님 아직 .2 이모님 2009.01.13 749
180886 미네르바에 관한 생뚱맞은 단상...4 onbike 2009.01.13 1101
180885 카레가 카레가 아녀...6 sancho 2009.01.12 1015
180884 차백성님의 "아메리카 로드"를 읽고 - 인연에 관하여4 wooki 2009.01.12 83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