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노래던가요?
"라디오 가가"
어려서 라디오를 즐겨 들었지요.
일제 소니 라디오..
볼륭 다이얼을 돌려 커고 끄고 하던 것인데
얼마나 사용했던지 그 다이얼에 나있는 톱니모약의 무니가
다 닳아 민숭이가 되었죠.
그 라디오는 자신보다 더 큰 배터리를 등에 지고
시골집 흙벽 쇠못에 매달려 있었는데
정오의 꽃다발
12시 55분에 김삿갓 방랑기
저녁 7시 뉴스가 끝나고 손오공, 전우치전 드라마
지금도 손오공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네요.
8시에는 요일마다 다른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스무고개
재치박사..같은 프로가 생각납니다.
밤 10쯤에는 역사드라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며
이때쯤이면 우리 집에서 청취자는 밤잠이 없으신 아버님만 남으셨지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오후 5시 30분경 팝송 프로그램이 기억나고
이때 CCR의 노래는 단연 인기였지요.
지금도 기억나는 팝송은
"who will stop the rain"
"where are you going to, billy" 같은 노래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에는 그저 팝송 방송이었지요.
황인용,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소수파 전영혁이란 DJ가 기억나는 군요.
꼭 자정너머 프로그램을 맡아서
주류에 끼지 못한 개성파 음악을 소개하곤 했지요.
미국에서 잠시 생활할 때는
npr이란 라디오를 즐겨 들었습니다.
공영라디오 방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훌륭한 방송이지요.
그후로 직장 다니고,
장가가고
자식 키우느라 라디오를 멀리 하긴 했지만
몇년전 부터 다시 라디오를 가까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공부에 방해 된다는 이유로 마누라가
tv 시청을 금지하면서 부터였지요.
최양락을 좋아 합니다.
요즘엔 이외수가 뜨고 있더군요.
김정열이도 자주 들리고.
반가운 이들이 다시 등장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KBS 시사프로그램은,
들으면서 잠을 청하기 제격입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라디오가 없으면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IP TV니, 방송신문 통합이니 말들이 많지만
제발 좋은 라디오 방송국하나 생겼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지금처럼 몇개 되지도 않으면서
천편일율적인 콘텐츠를 방송하지 말고
청취자 층도 다양하게
음악 장르로 다양하게
이런 저런 특화된 방송국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tv는 시청자를 지배하려 들지만만
라이오는 공생의 미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내 이발소에 가면
라디오를 틀어 놓고
일하는 모습이 정겹더군요.
작년 가을에 죽은 제 친구 재옥이가 운영하던
봉재공장엣도 늘 라디오 소리가 들렸었지요.
지금 제가 사용하는 라디오는
그룬딕 요트보이 단파 라디오 인데
두바이 공항 면세점에서 산 것이 아마 짝퉁이었던지
단파 수신 기능은 무용지물입니다.
시리우스 위성수신 라디오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아시는분 정보좀 공유하시지요.
"라디오 가가"
어려서 라디오를 즐겨 들었지요.
일제 소니 라디오..
볼륭 다이얼을 돌려 커고 끄고 하던 것인데
얼마나 사용했던지 그 다이얼에 나있는 톱니모약의 무니가
다 닳아 민숭이가 되었죠.
그 라디오는 자신보다 더 큰 배터리를 등에 지고
시골집 흙벽 쇠못에 매달려 있었는데
정오의 꽃다발
12시 55분에 김삿갓 방랑기
저녁 7시 뉴스가 끝나고 손오공, 전우치전 드라마
지금도 손오공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네요.
8시에는 요일마다 다른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스무고개
재치박사..같은 프로가 생각납니다.
밤 10쯤에는 역사드라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며
이때쯤이면 우리 집에서 청취자는 밤잠이 없으신 아버님만 남으셨지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오후 5시 30분경 팝송 프로그램이 기억나고
이때 CCR의 노래는 단연 인기였지요.
지금도 기억나는 팝송은
"who will stop the rain"
"where are you going to, billy" 같은 노래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에는 그저 팝송 방송이었지요.
황인용,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소수파 전영혁이란 DJ가 기억나는 군요.
꼭 자정너머 프로그램을 맡아서
주류에 끼지 못한 개성파 음악을 소개하곤 했지요.
미국에서 잠시 생활할 때는
npr이란 라디오를 즐겨 들었습니다.
공영라디오 방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훌륭한 방송이지요.
그후로 직장 다니고,
장가가고
자식 키우느라 라디오를 멀리 하긴 했지만
몇년전 부터 다시 라디오를 가까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공부에 방해 된다는 이유로 마누라가
tv 시청을 금지하면서 부터였지요.
최양락을 좋아 합니다.
요즘엔 이외수가 뜨고 있더군요.
김정열이도 자주 들리고.
반가운 이들이 다시 등장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KBS 시사프로그램은,
들으면서 잠을 청하기 제격입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라디오가 없으면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IP TV니, 방송신문 통합이니 말들이 많지만
제발 좋은 라디오 방송국하나 생겼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지금처럼 몇개 되지도 않으면서
천편일율적인 콘텐츠를 방송하지 말고
청취자 층도 다양하게
음악 장르로 다양하게
이런 저런 특화된 방송국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tv는 시청자를 지배하려 들지만만
라이오는 공생의 미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내 이발소에 가면
라디오를 틀어 놓고
일하는 모습이 정겹더군요.
작년 가을에 죽은 제 친구 재옥이가 운영하던
봉재공장엣도 늘 라디오 소리가 들렸었지요.
지금 제가 사용하는 라디오는
그룬딕 요트보이 단파 라디오 인데
두바이 공항 면세점에서 산 것이 아마 짝퉁이었던지
단파 수신 기능은 무용지물입니다.
시리우스 위성수신 라디오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아시는분 정보좀 공유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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