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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한나라당...

뻘건달2009.03.19 10:15조회 수 1370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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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한나라당이에요.

제정신이 아닌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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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을 씁시다. (by 비탈리) 봉중근..그분은 그저 손목한번 틀었을뿐인데... (by 하늘바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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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이걸 농담이라고 하고 있는 거죠? 은연 중에 무의식이 드러나는 줄도 모르고.
  • 내가 키우는 충성스러운 나의 dog는 하루종일 내 눈치만 살핀다. 그런 그넘을 보고 있으면 흐믓하다. 키운 보람이 새록새록 느껴진다.
  • 이계진..생각이 읍구낭..이름 바꾸시지..이개진 으러
  • 흠...이건 좀 그렇네요...
    저 동영상은 2006년 1회 wbc 대회때 우리가 일본과 미국을 연달아 격파했을때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 이계진의원이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한 죠크일 뿐인데 앞 뒤 잘라내고 편집하여
    이렇게 비꼴필요가 있는건지....
  •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나라당 논평 전문>

    한국 야구의 승리에 대한 또다른 시각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한국 야구가 매우 중대한 사태를 유발시켰다고 본다. 한국 야구는 아시아 최강인 일본을 격침시킨데 이어 미국의 맹방인 멕시코를 이겼고 이어서 세계최강이며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 야구를 이겨버렸다.

    한국 야구가 미국 야구에 이겨서는 안되다는 야구규칙은 그 어디에도 없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것이 사실이며 경기를 앞둔 여타의 참가국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세계 외교무대에서 선린을 중시해야 하는 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일이다.

    한나라당이 걱정하는 것은 이번 한국 야구의 연속승리가 중요한 무역상대국인 일본을 자극하여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거나, 전통적 맹방인 미국을 자극하여 동북아 안보에 구멍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는 점이다.

    WBC에 출전 중인 우리의 야구 선수들은 매우 겁이 없다.

    연습으로 대만과 중국을 꺾은데 이어 본격적 경기에서 1차로 일본야구의 자만심을 꺾었고 야구와는 무관하지만 피겨에서 일본의 희망을 꺾었으며 그에 앞서 토리노에서는 쇼트트랙으로 미국 등을 무참히 눌렀다.

    한국의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외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국들만을 골라서 차례로 꺾은 것이 우발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지시였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이 점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
    전문 입니다....

    앞뒤 붙여봐도 그닥...-.-;;
  • 세븐님 이개진이 1회 WBC 에서 한 말이고
    반어법이고 웃자고 한 소리인건 알겠는데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죠.
    최선을 다해서 뛰어준 선수들 부끄럽게 뭔 개소립니까 저게? ㅋ
  • 반어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쪽팔리게 강자에는 처절하게 비굴하고, 약자에는 끝없이 강한 한나라당 근성을 나타내는 표현이네요.
    저런 당이 나라를 잡고 있다는 자체가 대한국민의 슬픔입니다.
  • 스포츠는 스포츠로 보고 죠크는 죠크로 웃어 넘기자는 겁니다.
    웃자고 한 죠크의 내용갖고 심각하게 따진다면 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3년전 한날당이 야당일때 한 얘기인데 그당시엔 아무 문제 없었던거였는데 왜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문제 삼는거죠?. 그거 우습지 않습니까?
    저는 스포츠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에다 정치를 끌어 들여야 겠습니까?
    그리고 알통님.. "개소리"...보기 좋지 않네요.
  • '한국의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외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국들만을 골라서 차례로 꺾은 것이 우발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지시였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아... 정부의 지시로 게임도 이길 수 있는 것이군요.
  • 설마 진담은 아니었겠지만
    8.15 광복절에 서울 한복판에서 치뤄졌던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일에
    축하차 우르르 달려간 의원들이 많은 정당의 의원이 한 농담이 이러니
    어째 농담이 좀 철렁+썰렁한 게 꾀벗고 칼찬 모습 같네요.
  • 저런걸 ㅂㅅ인증이라고 요즘 사람들은 표현하죠.
  • 세븐님 스포츠를 정치에 갖다 붙인것은 저 의원님이신것 같은데여 ^^
    왜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만 만나면 기를 쓰고 이기려 하는지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배경을
    좀더 공부하시라고 의원님들께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방금전에 우연히 한번 클릭으로 봤는데여,,,아주 가관입니다.
    언론의 여야라 할수 있는분들이 돌아가면서,,,,아랫도리는 똑같은가봅니다...^^ (웃자는얘깁니다)
  • 3년전에도 충분히 큰 이슈 였습니다..
    그 사이 하두 어이 없는 일이 많아서 잊혀진거 뿐입니다..
    세븐님 한테는 기쁨을 표현한 죠크로 들릴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보기는 않좋지만 그냥 (개)소리로만 들리네요..
  • 최양락이 김구라에게 그랬다죠?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 개그는 진정한 개그가 아니라고.

    농담을 해도, 저런 식으로 농담을 하는 딴나라당 의원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지요.
    저게, 웃자고 하는 말인 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모두 웃긴 웃는데, 비웃고 있지요.

    아마도, 발언의 취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발언자가 속한 집단에 대한 의구심과 비아냥이 섞여서 비웃음이 나올 겁니다.

    저런 농담을 하는 의원이나 저 농담을 그냥 웃음으로 받아들이자고 옹호하는 분이나 모두 옹색하게 보입니다. 시대가 하 수상하여~
  • 3년전에 보고도 '뭐 저런 미X....'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쩝
  • 세븐님 말씀은 앞뒤가 맞지 않네요. 이계진의원이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한말인데 그걸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보지 말라니요. 그리고 이계진의원이 했다는 말 전체 앞뒤 문맥을 보아도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 칼을 숨긴 농담(??)이죠...

    머리속엔 항상 그분 생각뿐이시니..
  • 정말....?

    아무리 개념없는 딴나라당이라고 해도...
  • 만약 졌으면....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논평 했을겁니다...

    스포츠 마저도 자기들 정치 논리에 사용하는게 정말.....-.-++

  • 이계진 의원님은 한나라당에서 그나마 수준이 꽤 높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평가입니다만,,,
  • 한 국가의 정당이, 대변인을 통해 농담을 전한다는거 부터가 공신력을 떨어뜨려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3년전 논평이라서 ............그래도 좀 심하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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