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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인지 80년인지….

구름선비2009.03.28 22:35조회 수 1000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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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엔
진달래가 활짝 폈는데
눈이 와서 진달래 꽃잎을 덮은 적이 있습니다.

서울 북악산에서 그랬습니다.

오늘 보니
눈 속에서도 잘 견디는 풀이 있더군요.
풀 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
毒草입니다.

오늘 오후 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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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사에게 산 약에 대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by ssester) 질답란 보다가.. 그냥.. 어느새... 편견이라는 것이.. (by ramp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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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79년은 큰애가 세상에 나온해이고
    80년은 작은애가 세상에 나온해 입니다 ^^
    80년 여름은 냉해가 들어서 저는 산후조리가 좋았는데
    농사짓는분들은 농사짓는일이 아주 어려웠습니다
  • 구름선비글쓴이
    2009.3.28 2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80년 제대를 해서 추수를 도왔는데
    그 해는 엄청난 흉작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 79년엔...이제좀 걷는 흉내 낼때 쯤인데... ㅡㅡ;; 눈팅만 하다가 간만에 댓글 달아 봅니다. 잘 지내시죠~~ ^^
  • 으랏차!!! 님 잘지내시지요 ^^
    뽀은이도 잘있고 옆지기님도 안녕하시고요 ~~~
    살다보면은 좋은일이 분명히 있을거니 열심히 우리 살아요 ^^
  • 구름선비글쓴이
    2009.3.29 06: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으랏차!!!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좀 뜸하십니다.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80년도 같은데요.
    식목일에 눈이 왔으며
    5월에는 광주 항쟁으로 학교 문이 강제로 닫혔고
    고향집에 내려가 농사일을 거들었는데
    저온에다 잦은 비에다 농작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아마 농수산부 통계에도 쌀 소출이 가장 적은 해로 기록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암튼 이래저래 우울한 한해였죠 ㅠㅠ;;
  • 님들 많이 연로하신듯. ㅋㅋㅋ 그 땐 거시기에 거웃도 없던 때였는데...^^

    난 젊은갑따. ㅋㅋㅋ
  • 잎이 넓은 게 앉은부채라는 독초 같기도 하고..
    저도 식물 이름엔 맹꽁이라서..

    날이 좀 뿌연 듯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삼악산 아래로 보이는 풍광이 대단히 시원합니다.
  • 구름선비글쓴이
    2009.3.29 1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청죽님의 댓글을 보고 찾아보니
    앉은부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사진에는 초기에 꽃이 피었을 때의 것이 많은데
    잎은 별로 없네요.

    감사합니다.

  • 음...70년대에도 지구에 사람이 살고있었구나....전1964년 ㅎ
  • 구름선비글쓴이
    2009.3.29 14: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ymplocarpus renifolius
    분류 천남성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강원·경기·함남)·일본·아무르·우수리·사할린 등지
    서식장소 산지의 응달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끈 모양의 뿌리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고 길이 30∼40cm의 둥근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불쾌한 냄새가 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양성화이고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불염포(佛焰苞)에 싸인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불염포는 둥근 달걀 모양이고 항아리 같으며 육질이고 한쪽으로 열리며 갈색을 띤 자주색이고 같은 색의 반점이 있다. 화피조각은 연한 자주색이고 4개이며 길이 5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모여 달리고 여름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잎은 나물로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구토제·진정제·이뇨제로 쓴다. 한국(전남·강원·경기·함남)·일본·아무르·우수리·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앉은 부채는 천남성과에 소속되는 다년성의 초본식물이다. 이 식물의 잎ㆍ꽃 등은 다분히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고 있다. 넓은 잎하며 또 독특한 꽃하며 하나같이 범상치가 않다.

    James A. Duke의 소론에 따르면 이 식물은 북미지역의 Amerindian에 의해 skunk cabbage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스컨크의 배추"란 이름은 이 식물의 근경에서 독특한 냄새 가 나는데서 연유한 것인지 아니면 그 잎새가 넓고 커서 마치 배추나 양배추 잎새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지 혹은 스컨크에 의해 기호되어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석연치가 않다.

    이 식물은 온대지역ㆍ우리나라 전역에서부터 북미주에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음이 명백하 다. 이 식물의 뿌리줄기는 짧고 크며 흰 노끈모양의 뿌리가 여러개 착생한다. 이 식물은 산골짜기 다습·음지에 자생하는데 때로는 무리지어 번식하기도 한다. 꽃줄기는 두텁고 짧으며 높이는 3∼12cm에 이른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총생하고 잎표면은 대단히 윤기가 있고 넓고 크다. 잎의 크기는 30∼40cm에 이르기도 한다. 꽃은 육수화서(肉穗花序)이고 정생하며 독특한 불염포(佛焰 )를 지니는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두텁고 흑자색을 띄고 있어 아주 독특하다. 육수화서는 공모양을 하거나,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전면에 양성화(兩性花) 가 다수 밀착하고 있다. 꽃을 엷은 자색이고 5∼6월에 핀다고 하였으나 저지대에서는 4월에 피고 5월이면 성숙한다.

    이 식물은 Amerinidian들에 의해 잘 조미된 것은 식용으로도 쓰인다고 하였다. 그들에 따르면 이 식물의 씨는 아마도 anodyne을 함유하고 있어 마취·진통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경(鎭痙), 발한(發汗), 토제(吐劑), 진정(鎭靜)의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이 식물은 북미 원주민에 의해 민간약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전해지는데 경련에 대해서 유효하다하고, 천식은 물론 대발작·히스테리·항암을 목적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 식물에 대한 식물화학적인 추구에 의해 고무질·정유(精油)·탄닌·철 등을 함유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잎에는 n-hydroxytryptamine이 들어 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한 연구(미 발표)에 의하면 이 식물의 뿌리·잎에서는 용혈작용(溶血作用)이 있어 사포닌의 존재가 예측되었으나 사포닌이 아닌 성분에 의해 용혈이 유기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 성분의 규명은 혈전(血栓)의 치료에 적용될 가망성이 깊다고 판단되나 그것은 차후의 연구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이 식물을 과량 섭취하면 독성이 엿보이는데 구토·두통·현훈·시각의 장애가 오고 식물 삼출물이 피부에 접촉되면 소양작용과 피부염증이 유발된다. 이 모든 성질은 이 식물이 천남성과에 소속되어 있다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성분과 약리작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생약의 한 자원으로서의 성질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Hahn, D-R)


    [출처] 앉은부채|작성자 고바우

  • 으라차님이 미워요............
    뽀은이 사진 안올려주니까요 *^^*
  • 80년
    5.18
  • 저는 79년도 그 당시에는 군대에서 있었던 추억만 ~~~~~~~~~~~~~~
  • 79년,80년.....................그시절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게 뭐였는지..........
    막상 어렵게 어렵게이뤄지고나니, 소망이었던 그것을 헌신짝 처럼 버려버린건아닌지..
  • 진짜루 연로하시네요...79년이면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네요...아흐 어리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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