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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자전거', 이대로 좋은가

바보이반2009.06.16 17:29조회 수 96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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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151814255&code=950100

경향신문 연재 2탄이네요. 자전거 도로만 건설해 놓고 방치해서 애물단지가 되어 간다는 얘기죠.

사실, 도시의 자전거도로라는 게 무슨 자전거도로입니까. 인도 한 쪽으로 포장만 해놓고 자전거도로라고 생색 내는 거죠.

희한하게도, 보행자들은 그 자전거도로라는 데로만 다니더라고요. 발에 걸리지 않아 편해서 그러나 본데, 외국에서처럼 자전거도로로 보행자가 걸어가면 단속을 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만들지를 말지.....

암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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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트렉8500 구입기 (by pyw3609) 형님 ...잘 다녀 오세요..... (by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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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인도위 도로도 도로지만...

    따로 구분해 놓는다고 건설하는 경우도 바닥을 검정색 아스팔트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지방 심지어 서울 시내만 보더라도 인도나 자전거도로등 색깔이 제각각입니다.

    국가적으로 공원이나 고수부지 도로 용도별로 바닥 색깔도 통일하여 누구나 어딜 가든 어떤 용도인지 쉽게 파악할수 있게 해야 하죠.

     

    바닥이 빨간색, 녹색이면 산책하는 분들은 산책로인줄 압니다.

    교통수단이 운행하는 도로라면 검정색 아스팔트(일반 도로와 동일하게)로 해야 산책하는 분들도 도로라고 인식할테죠.

  • 인도 위의 도로, 아이들 세발 자전거나 다니는 것이 딱 맞겠죠...!

     

  • 저는 자전거도로로 가다가 어떤 아줌마한테 "왜 자전거를 인도에서 타냐" 혼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자전거도로이고 보행로는 옆에 보도블럭이에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면서 잘났답니다. 결국 차도로 밀려나서 왔다는...
  • 여기에 mb를 갔다 붙이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이예기가 왈바에서 나온지 제가 본것으로만 6년이 넘었군요.

    6년전에 입문했으니 말이죠? 그당시 자전거 이용인구가 소수이니 묵살되었던 기억이 있었던걸로 ....

    이인제씨가 자전거 관련 내용을 예기하면, 환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도에 줄을 그어서 자전거 도로 한지가 꽤 되는데, 이제와서 mb가 어쩌고 하는건 좀 잘못된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예전 대안으로 여러가지가 나오고, 그중  캠페인 비슷하게 나왔던 의견이 차선에 1미터의 공간을 달라는 공감가는 내용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 강철심장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09.6.17 1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강철심장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지만, 경향신문 연재기사의 제목이 'mb자전거'로 나오므로 그대로 옮겼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준말은 '예기'가 아니라, "얘기"입니다. ^^

  • 바보이반님께
    아 얘기군요. ^^; 부끄럽습니다.
  • 이전의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전부 MB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는군요.

    이제 좀 있으면 자전거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전 어느정권이 이런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모든 새로운 시작에는 다소의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지 않겠어요?

     

  • 잘잘못은 분명히 가리는것은 좋은데,  자전거에 대한 정책 추진은 괜찮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되도록, 합심하고 지켜보고, 부족한부분은 고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어른위주의 정책도 좋지만,  중고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기 좋도록, 보다 안전을 기해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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