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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잊으랴..어찌 우리 이날을!!!!

풀민이2009.06.25 18:52조회 수 6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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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조국의 원수들이...짖밟아 오던 날을!!!!!'

 

제가 1960년대 아주 초반(??)의 태생이다 보니.....

박통(???) 시절까지....고등학교를 다녔고....전통(???) 시절에는 대학과 군생활을 했으니....

제대로(???) 박힌 넘이라면...뿌리까지..파랭이(???)인 뉴또라이 패거리일텐데.....

(하긴 요즘 하는 짓은...빨강이 보다 더하면 했지 절대 못하지는 않더구마!!!!)

 

처음엔......반공(反共)...그러다가 어느 싯점에선가....승공 (承共)....

그리고 나중엔 멸공(滅共) 으로 구호가 바뀌더니만.....슬그머니(???) 그런 구호가 사라졌습니다...

이름하여..데탕트 시대???

 

그때의 전쟁으로....저희 아버지와 형님은 고향을 등지고 월남을 하여 실향민이 되었고

결국 두분 다 돌아가실 때까지 고향에는 가 보시지를 못했습니다...

 

굳이 보수니 진보니 따질 필요없이....오늘은 동족끼리 피를 흘려야했던....

한민족 역사상 단일 전쟁에서 가장 참혹하게 많은 피해가 있었던 날...입니다....

모두 한번쯤....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전에는...그래도..잊지 말자는 의미의 행사도 했었건만...

요즘은 하도 색안경들을 끼고 오해를 하는 까닭에....그냥 조그만 뉴스거리로만 취급되는 것 같더군요...

해당 유가족들과...몇몇 보수단체(??)만이 현충원을 찾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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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무엇보다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휩쓸리는 일을 경계해야 할 겁니다.

    동족끼리 총부리를 다시 들이댄다면 여태 이룩한 번영을 잿더미로 만들기 쉽습니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바에야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 청죽님 말씀대로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에 휩쓸리지 않아야 할 겁니다..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개인은 없지만,

    집단은 다릅니다..

    주변국들은 자신의 이해가 크다 하면 남북이 전쟁을 하든 말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스로 평화를 유지해 나가야 하는데..

    현재 정부는 중도실용을 표방하면서도 그것을 못하는(안하는?모르는?) 게 보입니다..

     

  • 중학교 어느해 6.25날에, 노래를 부르던중에, 가사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너무 참혹한 가사구나 하고 깨닫게 되고 그 이후 이노래를 다시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이만큼 커서 생각해 보니, 6.25는 과연 강대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6.25는 미소의 대리전이었다는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결국 남북한의 권력에 눈먼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가장 커다란 전쟁의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승만과 김일성, 박정희와 김일성, 전두환과 김일성, 노태우와 김일성, 김영삼과 김일성..모두 한통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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