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마지막에 가신다고 하시는 분을 악마의 속사귐처럼 살살 꼬드긴 장본인이 바로 전데....컥....
쉿.....조용히 해야지...돌 날아오겠다...
( 성민님 죄송해요 ^^;)
빠이어 wrote:
>으흠~ 흠집난건 몰랐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신고를 하셨군요...
>아뭏든 새 프레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멋지더군요. 가볍고.
>뽕 빠지도록 신나게 타시길...
>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수건적셔꽉짠후전자렌지에쪄내어찜질하기(헉헉~)와 안티프라민 등으로 마사지를 같이 하시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셔서 거동을 하지 못할만큼 아프시거든 병원엘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근육이 놀랜게 아니고 인대가 늘어났거나 했다면 방치했다간 더 좋지못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대모산 밑에서 가신다고 했을때 가시게 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큰 부상 아니길...
>
>
>김성민 wrote:
>>새 프레임 개비 번개인 오늘..
>>전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
>>
>>집에서 출발해 잠실 까지는 잘 갔는데..
>>갑자기 잠실에서 체인이 끊어져 버린것 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오늘 체인 커터를 마침 빠트리고 온 날인데
>>흑흑..
>>거기다 체인이 끊어 지면서 살짝 넘어 졌는데...
>>프레임에 기스 까지 .... 으윽...
>>홀릭님과 전화 통화를 하고..
>>여의도를 향해 자전거를 끌며 정처 없이 걸어 가고 있었는데..
>>롤러 브레이드를 타고 퇴근 하시는 빠이어님을 만났습니다 ^^
>>빠이어님 께서 집에 가서 자전거를 끌고 나오시기로 하고..
>>저는 계속 여의도를 향해 걸었습니다
>>
>>음... 맨날 타고만 다니던 길을 끌고 가니 엄청 멀더군요 ^^
>>한참을 가다 잠실 쪽으로 오고 계시던 홀릭님과 김영호님을 만나
>>체인커터로 체인을 다시 연결 한 후 빠이어님과 클리프님을 만나기
>>위해 다시 잠실로 향했습니다 ^^
>>잠실에서 빠이어님과 클리프님을 만난 순간... 으..
>>뒤에서 깝죽대고 있던 저는 갑자기 핸들이 홱 돌아 가며..
>>넘어져 버리고 말았지요 TOT
>>
>>그때만 해도 별로 아픈지를 몰랐는데...
>>라면을 먹으로간 압구정동 포장마차에서 부터 ..
>>팔을 펴지도 굽히지도 못하겠더군요 ..
>>넘어질때의 충격으로 핸들을 잡고 있던 팔꿈치가 접질러졌던 모양 입니다.
>>
>>라면을 다 먹고 난후 대모산 야간 산행을 하기로 하고..
>>모두들 쏘기 시작 했습니다 ..
>>저는 일단 상태를 본 후 산을 탈지를 결정 하기로 하고 함께 갔지요 ..
>>산 입구에 도착한 후 그냥 포기하려다.. 타기로 했습니다..
>>
>>결국 아픈 팔로 핸들을 힘겹게 잡으며 대모산을 한방 쏘고..
>>환상의 낙엽진 다운힐로 내려와... 오늘의 번개를 마쳤습니다...
>>
>>저는 오늘 완전히 골고루 망가졌습니다 T.T
>>
>>체인 망가져... 프레임 기스나고.. 몸도 기스나고..
>>신고식 한번 톡톡히 했네요 ^^
>>
>>그나 저나 일요일 시합전 까진 나아야 할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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