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홀릭님이 용산가시는 길에 제가 부탁해서 니켈 수소 전지 (Nickel Metal Hydride Battery)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였는데 결국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가격은 충전기 40,000원, 충전지(4개) 14,000입니다.
가격은 충전기 40,000원, 충전지(4개) 14,000입니다.
충전지는 Sanyo사의 Twicell 1600이란 제품입니다.
충전횟수는 300-500회 정도라고 합니다.
충전지의 용량은 1,600 mAH.(하지만 충전기가 1,500mAH까지 충전이 가능하더군요) 일반 충전지는 600mAH이니까 2.5배 용량이 크죠.
충전기는 '디 프라'라는 국산제품으로 급속충전기라 써있는데 실지로 4개를 한꺼번에 충전하니까 시간이 3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완전 충전된 충전지를 cateye사의 HL-500II(2.4W)에 넣고 사용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연속으로 불을 밝히니까 약3시간정도 사용하고도 아직 불이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계산상으로도 4.8V * 1.5AH = 7.2W 7.2W로 2.4W 램프를 밝히니까 3시간 정도가능)
이정도면 야간번개시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의 시간이지요.
물론 일반 전지가 1.5V * 4니까 6V. 충전지는 1.2V * 4니까 4.8V 밝기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더군요.
계속 사용하다보면 충전 용량이 적어지긴 하겠지만 당분간은 만족스럽게 사용할수 있을 듯합니다. (200회만 사용한다하더라도 일반알카라인전지 2000원 * 200회 = 400,000원이니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