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을 제대로 못보고 보낸 적은 올해가 처음이군요.
뭘 이렇게 여유없이 바쁘게 살았나 모르겠습니다.
아마 바쁘다는것은 핑계겠지요.
저번부터 겪어왔던, 무력감과 정신적 황폐가 아직 가시지를 않았습니다.
여럿이 모인 투어의 자리에서도 그 황폐함으로 인해 제정신을 차릴 수 없더군요..
조만간 침착해질 날이 오겠지요.
목련을 못봐 정말 아쉽지만...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혹시 금산쪽에는....아니지...더 일찍 졌겠군요.
미루 wrote:
>우석님...이번 주말 금산대회는 참가가 가능하신지요?
>
>장우석 wrote:
>>보통 대학교 개강하는 3월경에 펴서 벌써 다졌지여.
>>혹시 그늘에 숨어 있던 놈이라면 몰라도......
>>저희 건물에 목련은 이미 꽃이 다 지고 잎이 아이들 손바달만하게 자랐습니다.
>>아쉽겠습니다.
>>
>>
>>Bikeholic wrote:
>>>
>>>이미 질때가 되었나요? 목련꽃이 언제 피나요?
>>>얼마전 본것 같은데...
>>>
>>>목련꽃이 온통 길거리에 가득찬 곳이 어디있을까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십시요.
>>>저는 목련을 매우 좋아합니다. 바로 쏩니다.
>>>
>>>요 며칠 유난히 목련이 보고 싶군요.
>>>
>>
>
댓글 달기